ㅏㅇ출처 : 여성시대 내가 바라는 그대로
오늘은 강원도여행 3일차, 4일차 후기를 한번에 몰아 쓸건데
이유는 3일차때 속초에서 거의 안 돌아다녀서
쓸 것이 없어 ㅋㅋㅋㅋ
원래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는 타입이 아님....
나름 유유자적 힐링여행이 주제였는데
3일차는 바다보면서 멍때리기도 하고
그냥 푹 퍼져있고 싶어서 점심때 먹을 횟거리랑
가족들 택배 부쳐 줄 반건조 오징어사러 속초중앙시장으로 갔어
숙소에서 걸어서 중앙시장까지 갔고 멀지않음
갔더니 먹을거 겁나 많아 ㅋㅋㅋㅋㅋ
오징어순대는 중앙시장에서 갓 부쳐서 따끈한거 추천해!!!!
구경하다보면 시식으로 하나씩 주시는데
존맛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닭강정이 유명한 곳이라더니
사람들 손에 닭강정 서너상자씩 들려있음 ㅋㅋㅋㅋ
닭강정집도 여러군데 있는데 만석이 젤 나은 것 같더라
만석은 예전에 택배로 시켜먹었을때 진짜 맛있게 먹었고
이번엔 중앙닭강정에서 먹어보자! 해서 택배 보내놨는데
여행 끝나고 집으로 가서 후회했어 ㅠㅠ
만석에서 시킬껄.....
구경하다보니 거의 점심시간이라 얼른 회 사서 숙소로 들어왔어
지하 회센터가서 떠왔고
밀치랑 오징어해서 3만원줬어!
멍게는 서비스로 주심
낮술하니 잠이 솔솔와서 먹고 영화 좀 보다가 기절하고 잠 ㅋㅋㅋㅋ
그리고 저녁 해질 때쯤 일어나서 청초호 산책을 갔어
셀카봉으로 찍어서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나름 포토존도 많아👍
청초호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한 30분정도 걸었고
도착해서도 산책하는 사람들 꽤 있어서 무섭지 않았음 ㅋㅋ
청초호는 야경이 보고싶어서 일부러 저녁에 갔어!
곳곳에 조명을 해놔서 조용히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더라 ㅎㅎㅎ
이렇게 3일차 여행은 끝!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대관령 양때목장으로 출발했어
날씨가 정말 좋지않았어 ㅠㅠ
안개도 엄청 끼고 비도 와서 일정취소해야하나 고민했어..
주차장까지는 도착을 했는데 안개가 너무 심해서 일단 카페로 들어갔어
아침밥도 안 먹어서 커피빵 팔길래 식사 겸 먹었음 , 맛있음 (간단)
볼 수 있는건가? 하고 올라갔는데 운영중이더라ㅋㅋㅋㅋㅋ
입장료는 네이버로 예매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데
당일예매 당일입장은 불가하대
매일 양떼가 있는 장소가 다른가봐
한 곳에서만 풀을 먹이면 풀뿌리까지 먹어서
장소 바꿔가면서 먹이나 보더라구
매표소에서 오늘 양떼가 있는 곳을 알려줌
분위기 무엇 ㅋㅋㅋㅋㅋㅋ
안개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멀리 언덕에도 양들이 엄청 많아!!
내가 생각했던 하얗고 뽀송뽀송한 양들은 아니지만
귀여운건 변함없어☆★
어린 양들은 겁이 없어서 울타리 가까이로 와
넘 귀여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덕을 타고 올라가면 더 넓은 초원을 볼수있지만
뻥 뚫린 공간이라 지금 갈 여시들은 양산 꼭 준비하길....
언덕에서 좀 내려오면 건초주기 체험을 할수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체험비는 따로 없고 한사람당 한바구니씩, 추가는 안된다고 하는 것 같아!
근데 사진은 안 찍고 빨리 먹이주고 나왔어
건초달라고 나 따라서 우르르 몰려오는거나
사람들이 계속 쓰다듬어서 그런지 울타리사이로 머리가 왔다갔다해서 쓸려 그런지
윗 머리털만 없는것도 괜히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그렇게 구경을 쭉하고 내려왔는데 입구에 인생네컷이 있더라구
혼자 포즈 취하면서 저러니까 웃기고 재밌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띠 쓰고 찍었어야 했는데 다 찍고 나오니까 보였어 아숩 ㅠㅠ
다음 일정이 템플스테이였는데
3시까지 들어가야해서 바로 보현사로 향했어
템플스테이 사이트에서 강릉 검색했을때 양떼 목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서
선택했어 ㅋㅋ
예약만 해놓고 어떻게 가는지, 어디에 있는지 미리 안 알아보고
당일날 네비찍고 갔는데
마을길로 들어가더니 점점 산길로 바뀌는거야 ㅠㅠ
네비가 알려주는 길로 가기는 가는데....
다행히 절 주자창으로 안내하더라ㅎㅎ
잘못가는거 아닌가 매우 불안했었어 ㅠ
다른 곳도 조용하고 편히 쉴 수 있는건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산이 둘러쌓인 곳에 절이 있어서 제대로 조용히 쉴 수 있었어
템플 온 사람이 나 포함 4명인데 다 혼자 온 사람들이였음
1박에 6만원이고 혼자 방 쓰는 사람은 만원 추가!
입구들어가면 바로 종무소가 보이고 들어가서 템플 왔다고하면
방까지 동행해서 안내를 해주셔!
정원을 둘러서 방들이 있기때문에 어느 방을 배정받던 문을 열면 저런 풍경을 볼 수 있어 ㅎㅎ
비도 오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가만히 앉아서 생각 내려놓기 정말 딱임!
옷 갈아입고 잠시 쉬다가 말해준 시간에 종무소로 올라가면
안내영상보고 절하는 법이랑 공양시간, 일정 간단하게 안내해주셔
그리고 연꽃등 만들기!
알려 준 방법대로만 하면 되긴하는데 나는 정말 자타공인 똥손이라... 모양도 안 이쁘게 나오고
제일 느리고 버벅댔는데 옆에서 간간히 도와주시고 천천히 하면 된다고
같이하면서 기다려주셔서 넘 감사했어 ㅠㅠ
연꽃등 만들고 저녁 공양시간까지 자유시간이라 방에 와서 좋은 글귀들 보면서 힐링 함
템플스테이까지 왔는데 핸드폰 가지고 놀면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책 읽거나 명상하거나 하면서 시간보냈어 ㅋㅋㅋ
주지스님이 가꾸는 걸 좋아하셔서 고무신화분이나 기왓장에 그림그려서
조경해놓으셨더라 ㅋㅋㅋㅋ
아기자기하게 정말 잘 꾸며놓으셔서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
입구에 소원적어서 새끼줄에 매달아 놓는 것도 있고
엽서쓰면 연말에 도착하는 것도 있고
쉬면서 이것저것 해볼게 꽤 많아 👍
비가와서 마당쓸기, 다 같이 산책하는 것은 못 했지만
보현사는 특이하게 스님이 커피를 내려주셔서 차담하는게 있더라구
내가 갔을때는 주지스님이 안 계셔서 종무소 직원분이 대신 해주셨는데
커피도 맛있고 다들 다른 지역에서 여행 온 분들이라 대화하면서 새로운 것도 알고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
나는 혼자서 조용히 쉬고 싶다! 하면
미리 직원분께 참여 안하고 쉬겠다고 말하면 되니까 부담 갖지않아도 됌
저녁엔 108배하면서 염주꿰기도 하고
다음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예불도 드려보고
여러모로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꼭 불자가 아니더라도 조용히 쉬고 싶고 예불처럼 색다른 경험해보고 싶다하면 템플하는 곳은 전국에 많으니까
가까운 곳 가보는 걸 추천!!
이렇게 3일과 4일 일정은 끝이야
다음글은 드디어 마지막 5일차!
마지막 날은 향수공방체험하고 바로 집으로 출발해서
여행후기보단 공방체험후기가 될 것 같아 ㅎㅎㅎㅎ
글 읽어줘서 고마워~!!!
+ 이거 사진크기만 줄였는데 왜 잘려서 올라가는지 모르겠네......
첫댓글 와 좋다 강원도 가고싶다ㅜ
템플스테이 멋지다 나도 가고싶다ㅠㅠ
보현사 처음 들어보는 절인데 되게 괜찮아보이네... 여샤 혹시 청결은 어때? 특히 화장실....
방도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어! ㅎㅎ
보현사좋아 깔끔하고 풍경도좋음 밥도 맛있고 힐링딱이야 단 방에 에어컨없으니 가을이후 추천
보현사 첨 듣는데 아기자기 예쁘다. 템플스테이 해보고 싶어지네 ㅋㅋ
보현사 진짜 좋아~! 날 맑은 날 가면 하늘에 별 가득하구 아침에 바다도 보여 ㅎ헤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ㅎㅎ
완전힐링여행이네!!! 강원도는 거리탓에 잘 못가는데 너무 좋아보여ㅠㅠ
좋아보여ㅠㅠㅠ
잘보구가요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