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참고로 꼬마땐 야구 좋아했고 96년 유로보면서 축구 좋아하게되다가</P>
<P>국축에 빠지고 케이리그는 즐겨보다가 서울에 팀생겨서 케이리그 빠된 사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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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야구가 어느 순간부터 유행이 되어버린것같은 느낌 드시는 분 한두분이 아닐것 같아요.</P>
<P>제가 군대 막 가기전? 그쯤이니까 2006? 2007? 그쯤인것 같아요. WBC의 영향인지 야구가 엄청 인기가 많아지더니.</P>
<P>진짜 요세 제일 어이 없는건 <U>초면에 인사할때 질문중에 야구 어느팀이냐는 질문이 가장 어이 없네요.</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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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잡소리는 끝내고 본론입니다.</P>
<P>야구도 축구도 아닌 민간인 한명 있습니다. 다수의 여성팬이 여기에 속하겟지요.</P>
<P>제생각에 축구를 보는거는 둘째치고 하는것 조차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야구가 더 재미있다고 봐요.</P>
<P>야구는 공수가 뚜렸합니다. 하지만 축구는 공수가 뚜렷하지 않아요. 나 공격한다! 해도 금방 뺏기면 수비고 니공도 내공도</P>
<P>아닌 상태도 은근히 잇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지게되요.</P>
<P>하지만 야구는 아닌 것 같아요. <U>우리팀이 공격이든 수비이든 투수와 타자가 한 시야에 집중되고 그만큼 긴장하게 되죠.</U></P>
<P><U>축구에서 훌륭한 프리키커가 도움닫기 할때부터 공을 때릴때까지 긴장하는 것이 그 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야구에선 매이닝 존재한다는 것이죠.</U></P>
<P><U>그래서 야구도 축구도 아닌 중립팬에게 야구가 더 재미를 줄 수 있다고 봐요.</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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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삼진이면 수비에게 큰 희열을, 적시타면 공격하는 팀에게 큰 희열을 주고 그게 9이닝 x 2 이므로 그만큼 재미있을 수 있따는 제 생각입니다.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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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야구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할 순 없지만 언론이 제일 싫고 특히 엠비씨(허구연) 케이리그 무시하는 사람도 싫고.</P>
<P>조기축구에서 야구얘기하는 형들한테 뭐라하고 싶지만 못하고. 1쿼터 끝나고 쉬는시간에 디엠비로 야구보는 우리형들 ㅋㅋ </P>
<P>서울 토박이 친구가 부산 좋아하는 것도 어이없고.</P>
<P>이왕 식민지일거 일본보다 독일한테 식민지배 당햇으면 어땟을까 하는 푸념하며 글 끝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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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바둑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되고있는 마당에 롯데 기아 꼴찌하면 다시 50명 관중으로 돌아올 날이 올거니다. 요세 중계도잘 해주는데 다들 힙냅시다.</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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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팬은 그냥 분위기 대세 그리고 이미지가 절반정도는 먹고 들어가는것같아요. 언론에서 하도 포장을 잘하니 저도 스포츠에 별 관심 없었을때 그냥 뭣도모르고 야구가 그렇게 재밌는건줄 알았지요. 프로야구 이미지가 일반인한테 굉장히 좋죠. 세련됐다는 느낌? 모르지만 그냥 한번쯤 야구장에 가보고싶고. 프로축구는 알지도못했어요. 아예 접할 기회가 없었음. 요새야 점점 나아지고 있다지만.. 새삼스럽고 당연한얘기지만 언론의힘이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재미야, 사람에따라 다른것같아요. 축구의 장점이 단점이 될수가 있고 장점이 될수가 있는거죠. 그걸 어떻게 포장하느냐에따라 달라짐. 여성팬 잡으려면 특히 그게 중요해요.
제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립팬이던 시절에는.. 축구가 더 재밌었다는.. 야구에 관심있는 사람들 빼고 다른 여자사람들은 야구 규칙 많이 어려워해요.. 오히려 축구야 계속 달리고 골 넣고..단순하잖아요.. 좀 더 빠져들고 오프사이드니 442 4231이니 하면서 어려워지는거지 ㅠㅠ
처음 보는 사람에겐 오히려 야구가 더 지루하지 않나요? 응원 말고 딱 경기만 생각했을 때 야구는 룰 모르면 보기가 너무 어렵고...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재밌을 때가 안타치고 홈런치고 이럴 때 밖에 없어요..;; 결국 종목 자체의 문제이기 보다는 포장의 문제인 듯 ㅋ
첫댓글 야구에 대해선 잘 설명해주셨네요. 근데 꼭 그런 식의 재미가 대중적으로 어필한다기보다는 우리나라 대중이 그런 식의 재미에 익숙하고 길들여졌다고 보는 게 맞을 거예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야구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어야 하니까요.
여성팬은 그냥 분위기 대세 그리고 이미지가 절반정도는 먹고 들어가는것같아요. 언론에서 하도 포장을 잘하니 저도 스포츠에 별 관심 없었을때 그냥 뭣도모르고 야구가 그렇게 재밌는건줄 알았지요. 프로야구 이미지가 일반인한테 굉장히 좋죠. 세련됐다는 느낌? 모르지만 그냥 한번쯤 야구장에 가보고싶고. 프로축구는 알지도못했어요. 아예 접할 기회가 없었음. 요새야 점점 나아지고 있다지만.. 새삼스럽고 당연한얘기지만 언론의힘이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재미야, 사람에따라 다른것같아요. 축구의 장점이 단점이 될수가 있고 장점이 될수가 있는거죠. 그걸 어떻게 포장하느냐에따라 달라짐. 여성팬 잡으려면 특히 그게 중요해요.
글쎄요 야구는 공수가 뚜렷할지 몰라도 축구는 목표가 뚜렷합니다. 사각형 네트에 공 넣는거.
제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립팬이던 시절에는.. 축구가 더 재밌었다는.. 야구에 관심있는 사람들 빼고 다른 여자사람들은 야구 규칙 많이 어려워해요.. 오히려 축구야 계속 달리고 골 넣고..단순하잖아요.. 좀 더 빠져들고 오프사이드니 442 4231이니 하면서 어려워지는거지 ㅠㅠ
요즘도간혹보이지만 한동안 언론에서 야구장가면 세련된여성,아름다운여성들 야구장많이간다는 뉘앙스를풍기는 보도를많이하다보니까 여성들은 너도나도 가고싶어지고 유행된거ㅋ 야구대세탄게 06에서07쯤맞을걸요 06wbc때부터해서 08베이징에서 급폭발했음ㅋ
방송사는 군데스리가를 중계하라!!!! 웃통 벗기고!
처음 보는 사람에겐 오히려 야구가 더 지루하지 않나요? 응원 말고 딱 경기만 생각했을 때 야구는 룰 모르면 보기가 너무 어렵고...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재밌을 때가 안타치고 홈런치고 이럴 때 밖에 없어요..;; 결국 종목 자체의 문제이기 보다는 포장의 문제인 듯 ㅋ
야구 해설위원이 얘기했었죠..카메라 감독님은 이쁜 여자만 찍어준다고..그래서 여자들이 야구장에 올때 꾸미고 오기 일수죠..남자들은 이런여자 보러 오는거고...내말이 틀리나??
말같은 소리를 하세요..
지금 야구응원방식과 월드컵응원을 비교해보면 비슷한 유형같아요. 언론지원과 대세에 치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