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목 : 웰컴투 마이월드..
후기~~2010년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서 만들었다던 공연..
뮤지컬 남한산성..그리스등의 안무가에서 연출가로 데뷔하는 오재익..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에 빛나는 허수현..
뮤지컬 all that jazz의 작가 서윤미가 뭉쳐서 만든작품..
그래서인지 배우들의 환상적인 안무..
여배우들은 아주 난이도가 높은 안무도 소화해주시더라구요..
공연중에 나오는 노래들도 상당히 좋구요..
시나리오..정말 좋네요..
코믹스러우면서도 반전에 반전도 만들어 놓구..
그리구 항공사 승무원들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의상들도 상당히 스타일리쉬합니다..
몸을 그리 과격하게 움직이는데도 의상이 흐트러지지 않는게 신기할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군무를 좋아하는데..
공연중에 혼자서 추는 춤보다 다같이 맞춰서 추는 춤이 상당히 많은데..
배우분들이 상당히 연습을 많이 했을거 같더라구요..
공연내용자체도 상당히 코믹스러워서..
공연내내 웃음이 떠나지를 않구요..
약간은 어덜트적인 면도 많다는걸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범행을 상상하면서 재연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입니다..
단순한 스토리를 이리도 복잡한 플롯으로 만들어주시구..
오늘 김경화님이 여주인공을 맡아주셨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에게 매달리는 순수한 여자에서부터..
항공사를 차지하기 위해 오빠까지 죽일수 있는 팜므파탈의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보여주시더라구요..
너무 멋진 눈빚정말 좋았네요..
해치홀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찾아갔단 공연..
정말 예상외의 대박공연을 본거 같아서 넘 기분이 좋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분들 캐스팅으로 다시한번 보구 싶은 공연입니다..
(자신만의 길찾기)~명동역 6번출구에서 나와서..엠플라자를 찾으시면 공연장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