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상/김지영]
‘봄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출처 동아일보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30314/118314901/1
벌써 개나리를 만났다. 봄이 왔구나. 찬 계절의 끝을 실감하며 얕게 안도한 것은, 지난겨울 유난히 추웠기 때문이다. 겨우내 많은 부고를 들었다. 대부분이 조부모상이었다. ‘우리 나이가 그럴 때지.’ 부모 세대가 부모를, 또래 세대가 조부모를 잃는 시기.
바지런한 부모님은 내가 어릴 때부터 사진, 비디오 등 추억을 정리하는 일에 정성이셨다. 그 덕에 집에서도 앨범을 들여다보는 일이 잦았는데, 그때마다 나는 곧잘 울곤 했다. 할머니 사진만 보면 ‘우리 할머니 돌아가시면 어떡해’ 통곡했다. 당시 할머니가 환갑 언저리 되셨을까. 젊고 건강한 할머니가 심지어 한 집 안에 계신데 뭐가 그리 서러웠던 걸까. 죽음은커녕 이별에 대해 트라우마 같은 것이 생길 만한 사건도 사연도 없었다. 추측건대 그건 그냥, 너무 소중했던 거다.
3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그 시절을 떠올렸다. 그 뒤로 30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나는 30년 전부터 이날을 생각하며 미리 두려워하고 미리 울었다. 그러니까, 아주 어릴 때부터 나는 곧잘 끝을 생각했다, 소중할수록 더욱.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다가올 이별의 날을 수시로 예습하고 슬퍼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 슬픔의 방향이 허무가 아닌 연민으로 흐른다는 것이었다.
가령, 부모님이 환갑을 넘기면서부터는 꿈으로도 꾸기 싫은 그들과의 이별을 피할 수 없이 종종 상상한다. 함께 여행을 가고 맛있는 것을 먹고 웃고 떠들다 보면 지금이 문득 애잔해진다. 남자 친구가 남편이 되면서부터는 그와의 이별도 잦게 상상한다. 그 외에도 소중한 이와의 멀어짐, 혹은 나 자신의, 내 의지가 아닌 삶의 종료에 대해 문득문득 상상한다. 그럴 때마다, 슬프지만 단호해진다. 모든 것이 사소해지고 그야말로 추억 지상주의자가 된다.
미래의 나를 상정하고 추억을 만든다. 말하자면 추억을 쌓고 있는 순간에 이미, 미래에 서서 오늘을 추억한다. 얼마간은 건강하지 않다 자각하고 있지만 각인된 성정이 쉬이 고쳐질 리 없다. 고쳐 쓰지 못할 바에야 긍정하기로 한다. 15년 치 다이어리 보따리와 고등학생 때 받은 편지를 품고 사는 삶도, 다가올 이별을 미리 감각하며 곁의 이들을, 오늘 하루를 두려워하며 사랑하는 삶도, 사실은 크게 나쁘지 않다.
거리는 다시 벚꽃놀이 인파와 새봄의 환희로 차오를 테지. 그 기쁨을 마다할 이유는 없지만, 새 계절, 새 시작의 문턱에서 조용히 결심한다. 이 봄에도 나는, 나와 당신의 죽음을 수시로 예습하고 기억하겠노라고. 김영민 교수는 저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려운 시절이 오면, 어느 한적한 곳에 가서 문을 닫아걸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불안하던 삶이 오히려 견고해지는 것을 느꼈다. … 삶으로부터 상처받을 때 스스로에게 말을 건넨다. 나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갈 수 있다고.’
꽃이 피면 보러 가자, 아끼는 누군가와 혹은 그저 나 자신과.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이지만 어쩌면 해야 하는 전부인지도 모르겠다.
김지영 스타트업 투자심사역(VC)·작가
빛명상
그 누가 바람을 보았는가
나뭇잎이 팔랑일때 바람이 지나감을 느낀다. 그 바람 속에는 온갖 기(氣), 오행의 이치, 계절의 변화, 우주의 마음 등이 실려 있다.
이젠 그것도 과학으로 증명 하는 시대에 있다. 누가 이 힘이 보이지 않는다고, 미신이나 허황한 소리라고 한다면 그 사람만이 어리석다 하겠다. 우주의 힘, 초광력을 과학으로 증명 하겠다고 현미경을 찾는 것은, 그 현미경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정신, 생명, 혼)을 찾겠다는 것과 같다. 우리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과 같이 고요히 보면 우주의 마음, 지극히 성스러운 '빛(VIIT)'의 현상 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당신 곁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누구나 수명을 다 사는 것도 아니고 또 건강하게 자기 뜻대로 살다 가는 것도 아니다. 죽음의 공포도 크려니와 살아 있는 동안 갖가지 번민과 질병 등으로 시달리는 것이 인간의 삶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국제간의 경제 전쟁이 일어나는 등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다.
이 빛(VIIT)의 힘으로, 현대 의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원인 모를 질병들이 치유되고, 개인의 능력이 향샹 되며, 사업이 발전 하는 것을 수차 보아 오고 있다. 이러한 것들도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의 일부이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마음을 정화하고 맑게 하는 데서 비롯된다. 과학 문명을 초월하여 우주의 생명력을 주관하는 이 빛(VIIT)의 힘을 지상에 내려, 행복하고 건강한 인간의 삶을 지향 하고자 한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6.30. 초판 1쇄 P. 25중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귀목도歸牧圖
아무도 죽음 이후 죽지 않는 비물질인 마음이 가야 할 곳을 모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한다. 해가 저물어 날이 어두워지면 모든 생명들은 자신이 왔던 곳, 자신이 쉴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죽음의 그림자가 육체를 완전히 뒤덮게 되면 내안에 존재하는 진정한 나인 ‘마음’ 또한 그것이 왔던 곳, 생명근원의 원천으로 돌아간다.
우주의 중심에서 오는
생명원천의 에너지, ‘빛(VIIT)'
그곳이 우리의 마음이 온 고향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79
감사합니다 ~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삶도 죽음도 빛과 함께 하기에 그저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안에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의 글 담습니다.
생명근원의 원천,우리의 마음을 맑게 정화해주는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온 고향 빛VIIT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봄을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살아서는 빛과 함께 ... 그리고 마음의 고향인 빛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빛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