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입니다만
아침 출근시 벚꽃은 이쁘게먄개했는데
하늘이 흐리드라고요.
미세 먼지가 꽉 끼었어요.
저희친정 식구들 만나면
화장지를꼭 옆에두고 식사해야된답니다.
식사중 콧물.먼지알레르기로 인해서.
이상하죠.? 예전 시골은 흙먼지투성이었는데도.이런 현상 없었거든요.
창창한 미래가 보장된다는 직업 의사
요즘. 소아청소년과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죠
자원자도없고
지방에 내려가질않으니 까요.
아무리 지방국립 병원 키워봐야 뭐합니까
육 개월기다려도
서울중심병원 예약해서 상경해서
치료받는데. .
한도가 오천만원까지 보호해준다든데
괜찮은지. .
미국은행파산껀으로
도대체.돈도 믿고맏길수 없는세상.
코인이니.뭐니도 함부로 덤빌수도 없고
갈수록 삭막해지네요.
봄날 이란 16부작인가 드라마보면
보통 미혼녀는 드라마서 다루는데
미혼부는 첨나온 드라마든데요.
가슴 따뜻한 드라마였어요.
사랑 이 뭔지 보여주는 . .
날로날로 온도 더워집니다.
건강조심들하시고
특히.기온차 심할땐 감기조심.
약 함부로드시지 마시고요.
첫댓글 울 서원운영자님께서
행시로 하고 싶은 말씀 다하셨네요.
오늘 아침,
저는 우리 나라의 하늘과 공기가
속 상해서 남편에게 막 투정을 부렸어요.
우리 나라.
사람 살 곳 못된다고.....
우리 나라에 처박혀 있을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해외 나가보니
비행기에서 바라본 모든 하늘이 푸르고 청정했어요.
중국 일부와 우리 나라 전역 상공만
부옇고 엉망이었죠.
과거 2월이 시작되면서
가끔 중국의 황사 낀 흙바람이 불 때도
그마저 낭만적이었는데 이젠 365일 내내 부연 하늘.
미치겠어요.
전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기면서 불평불만 없이 잘 살아왔는데......
50대 초반부터 갑자기 비염이 시작되고,
몸살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시골에 전원주택으로 이사 오니
그 증상이 싹 사라졌는데
한 5-6년 전부터 다시 비염에 몸살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요.
몸살에 코감기를 앓으면서 여행길에 올랐는데
스페인에 도착하는 순간 그 코감기 증상이 싹 사라진 거예요.
매일 우리집 안에서만 왔다갔다 하다가 낮잠 자기로
소일하던 제가
여행 중에 보통 하루 1만보 이상을 걸었지만
피곤한 줄도 모르고, 코감기 한 번 앓지 않았는데
귀국하여 바로 코감기.
외출이라도 하면 완전......
하늘은 내내 부옇게 흐려 있지요.
봄꽃이 화사해도
수채화 꽃그림 위에 회색 엷은 물감으로 덧칠을 한듯
부옇게 흐려져 있는 봄날의 풍광들.
짜증이 나서 미치겠더라구요.
고속도로, 화장실, 기타 모든 인위적 환경과 시설을 비롯하여
치안은
지구 위에서 우리 나라 보다
잘된 나라 없을 거예요.
정말 살기 좋은 나라예요.
그런데도.....
왜 우리 나라의 공기만 이리 탁한지,
왜 우리 나라의 하늘만 늘 이리 부옇게 흐려 있는지......
중국의 영향인지,
우리 나라 산업발전에 치중하고,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결과인지
저로서는 헤아릴 길 없어
답답해 하면서
오늘도 비염에, 감기 몸살에 시달리고 있어요.
@종이등불 그러게요
저도 하와이선 전혀그런증샹없었거든요
집엔 최고 성능좋은
공기청정기 있어요.꽤 괜찮드라고요
밖에 나오면 마스크 꼭 하고요.
요즘.폐암환자 급증했다고 합니다.
담배 안피워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