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좋은 음식
- 늙은 호박이 신장을 젊게 한다
- 허브차, 녹두전, 옥수수 수염 등 효과 탁월
- 한방에서는 신음부족, 비신양허, 간울기체 등으로 변증하여 변증에 따라 약을 쓰는데 대표적인 처방에는 오령산, 육미지황탕, 저령탕, 팔정산, 청심연자탕가미방 등을 활용하여 치료합니다. 또 여기에 좋은 음식들로는 오이, 율무, 호박, 미나리, 콩, 옥수수수염, 연밥(연자육) 등이 좋습니다.
- 새우가 강장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 B 복합체 등이 풍부하기 때문
- 말린밤은 신장의 특효약이고, 생밤은 강정제, 알코올분해·산화하여 술안주감
- 신장에 좋은 성분 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검은색의 식품 모두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 다. 검은 콩, 검은 깨, 오골계, 흑염소 등이 모두 해당됩니다. 그리고 산수유차와 두충차도 성분이 많습니다.* 예부터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다섯 가지 색상을 인체의 다섯 장기와 연관해 음식과 건강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장기의 상태는 신체의 외향으로 드러난다고 한다. 관형찰색을 살펴 건강을 짐작하는 것인데,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 보이면 간이 나쁜 것이고, 얼굴이 붉으면 심장이 안 좋고, 검어지면 간이 나쁜 것이고, 하얗다면 폐가 나쁘다고 한다. 식품 또한 그와 다르지 않다.
- 얼굴색이 까맣다. 신장이 나쁜 체질이다!신장이 나쁘거나 신장염을 앓는 사람은 얼굴색이 까맣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신장을 튼튼하게 해야 얼굴색을 건강하고 맑게 만들 수 있다. 옥수수 수염은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부기를 가라앉히고, 신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옥수수 수염 50g을 물 3컵과 함께 넣고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물을 하루에 한두 번씩 공복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팥 역시 뛰어난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단, 팥을 이용한 음식에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는 넣지 않아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신장이 나빠서 얼굴색이 까맣다면 단백질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또 소변의 양이 줄어드는지 살펴서 수분 섭취를 줄이도록 하고, 바나나, 귤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은 신장이 좋아질 때까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신장 질환 치료에 좋은 음식 1) 신장병 예방․치료의 식이요법 ① 단백질을 제한한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과다한 부담을 주어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하루 30~50g 이내로 양을 제한한다.
② 소금을 제한한다. 소금의 섭취 한도는 3~7g. 소금 섭취량이 많아지면 부기나 고혈압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도록.
③ 수분을 제한한다. 병세로 인해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 수분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채소나 과일 등에는 수분이 많으므로 조금씩 먹도록.
④ 하루 필요 칼로리는 1800~2200kcal. 적은 양의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열량이 필요하게 된다.
⑤ 칼륨을 제한한다. 신장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고칼륨증에 걸리기 쉽다. 바나나 또는 귤과 같이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증세가 좋아질 때까지 당분간 피하도록.
2) 수박당 - 부기를 가라앉히는 특효약이다 수박에는 신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요독증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 그밖에 몸이 자주 부어 걱정이 되는 사람이나 신장염으로 몸에 열이 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다. 여름철에는 싱싱한 것을 그때그때 구입해 그대로 먹거나 수박화채, 수박주스 등으로 변화를 주어 자주 먹도록 한다.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은 과식을 피한다. 다른 계절에는 여름철에 만들어 둔 수박당을 먹도록 한다. 냉증이 걱정되는 사람은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시도록.
* 만드는 법 *
① 빛깔이 곱고 꼭지가 싱싱한 수박을 준비하여 껍질을 깎아내고 속만 잘게 네모썬다. ② 잘게 썬 수박을 믹서에 넣고 간 후, 무명천에 싸서 양쪽 끝을 잡고 꼭 비틀어 짠 다음 즙을 받는다. ③ 수박즙을 냄비에 담아 약한 불에서 끓인다. 붉은 거품 같은 것이 뜨면 떠낸다. 3~4시간 끓이면 걸쭉해 진다. 바닥에 눋지 않도록 잘 젓는다. ** 수박당은 냉장고에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므로 수박이 많은 여름에 만들어 두면 좋다. **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하고 맛이 좋아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수박당은 하루 3회, 1회 1큰술씩 식전에 먹는다.
3) 쌀․보리팥죽 - 이뇨 작용으로 부기를 가라앉힌다 팥에는 뛰어난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가 수반되는 신장병에는 더없이 이상적인 식품이다. 부기가 심할 때는 깨끗이 씻은 팥 10g에 물 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팥․쌀․보리 등을 함께 넣어 끓인 죽도 같은 약효를 낸다. 주식 대용으로 하루 2회 먹도록. 단,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만드는 법 *
① 팥과 보리는 깨끗이 씻은 다음, 각기 다른 냄비에 넣고 한 번 삶아낸다. 쌀은 씻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② 삶아 낸 팥과 보리, 그리고 씻어 둔 쌀을 냄비에 넣고 10배 정도의 물을 부은 다음 팥을 삶아 낸 물도 함께 넣어 푹 끓인다. 쌀알이 완전히 퍼지면 불에서 내리도록 한다.
4) 감자즙 - 밤을 함께 갈아 마시면 효과가 높다
감자는 몸 안의 불필요한 수분을 없애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신장병에 효과가 높은 식품이다. 신장병이 아니 더라도 자주 몸이나 얼굴이 붓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다 보면 수분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감자를 갈아 마시면 좋다. 감자즙이 먹기에 힘들면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 만드는 법 * ① 싱싱한 감자 2개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강판이나 분쇄기에 간다. ② 생밤 3개도 껍질을 벗겨 역시 강판이나 분쇄기에 간다. ③ 감자와 밤 간 것을 가제에 받쳐 건더기는 걸러내고 국물만 받는다.
5) 옥수수 수염 달인 물 - 만성 신장염에 약효가 뛰어나다 쓰레기통에 버려지기 쉬운 옥수수 수염에는 많은 약효 성분이 있는데, 특히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기를 가라앉히고 신장염에 효과가 있으므로 한방에서는 남만모라 하여 취급하고 있다. 옥수수의 수염 부분을 떼내어 그늘에 잘 말린 후, 말린 옥수수 수염 50g에 물 3컵을 붓고 중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그 물을 하루에 1~2회 공복시에 마시면 뛰어난 이뇨 작용으로 부기가 가라앉고 단백뇨 증상도 좋아져 급성 신장염은 물론, 만성 신장염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중독성이 없으므로 장기 복용도 가능하다.
6) 강낭콩 달인 물 - 혈압을 내려준다 3년 이상 건조시킨 강낭콩에는 부기를 가라앉히고 혈압을 진정시키는 약효가 있다 하여 신장병의 특효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강낭콩 5g에 물 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강낭콩 껍질에도 뛰어난 약효가 있으며 보존 기간도 긴 편이므로 강낭콩 껍질을 미리 달여 놓았다가 하루에 3회, 1회에 소주잔으로 반 잔 정도씩 마시면 효과적이다.
7) 구운 식용 달팽이 - 신장의 기능을 돕는다 프랑스의 일품요리로 꼽히는 달팽이는 강장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칼슘의 함량도 풍부해 신장의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해 준다. 살아 있는 달팽이를 그대로 불에 구워 대꼬치로 살만 꺼내 먹는다. 단, 양념을 하는 것은 약효를 떨어지게 하므로 피하도록. 양념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먹는 것이 싫으면 구운 살을 햇볕에 바짝 말렸다가 탕이나 수프를 끓여 마시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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