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의 검사와 치료법
손발저림의 검사
신경근전도 검사 말초신경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전기적인 자극을 신경에 가하여 신경에 전달되는 속도와 반응의 크기로써 신경병변의 유무, 유형을 판단하게 된다. 팔과 다리의 감각 신경 검사와 운동 신경검사가 기본적으로 시행된다. 근전도 검사는 신경병변에 의하여 근육에 나타나는 이상을 보거나, 근육자체의 이상을 보기 위해서 실행하게 되는데 특히 운동신경의 변화가 근육에 잘 나타나기 때문에 중요하다.
유발전위 검사 감각신경이 척수와 뇌까지 전달되는 통로에 있어서 이상유무를 보기 위한 검사로서 뇌파검사와 유사하다.
자기 공명 사진 뇌와 척수의 이상병변이 의심될 때 형태학적인 이상을 찾기 위한 검사이다.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이상이 의심되는 부위를 정확히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척수 MRI는 길이가 길어서 한정된 부위만 활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병변부위를 놓치기 쉽다.
혈액검사 말초신경염의 원인적인 분석을 위해 류마티스성 질환, 내분비이상 질환의 검사, 면역학적 이상에 대한 검사, 종양학적 인자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손발저림의 치료
원인 질환을 밝히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한다. 특정 부위의 압박이 밝혀지거나 혈관 장애의 부위가 명확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약물치료에 의한다.
당뇨병성 신경염 일차적으로 당뇨에 대한 철저한 조절이 필수적이며 신경을 보호할 수 있는 영양제와 보호제를 투여한다.
영양결핍에 따른 신경염 말초신경에 중용한 비타민이 투여되어야 한다. 특히 알코올성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금주가 필요하다.
혈관성 신경염. 동맥경화의 억제를 위한 원인적인 조절이 필요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한 여러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기타 내분비 이상이나 종양에 따른 말초신경염 원인질환의 규명과 조기진단을 통하여 근본적인 치유에 따라 말초신경증상도 함께 호전된다.
뇌척수 질환에 따른 손발저림 발병 초기의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며 약물투여등을 통한 신경통의 조절이 우선적으로 필요하지만 감각 증상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운동마비등에 대한 재활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손발저림의 예후
원인에 따라 예후 는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된다.
1. 내분비질환이나 대사성 질환에 의해 발생한 경우 원인 질환의 치료와 함께 완치될 수 있다.
2.발병후 초기 치료가 예후에 가장 중요하다. 특히 뇌와 척수질환의 경우는 응급질환이 많으며 초기 치료가 늦을 수록 많은 후유증을 남긴다.
3.후유증을 남기는 경우 적극적인 치료에 의해서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치유될 수 있다.
4.지속적인 약물 투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호전과 악화가 반복될 수 있다. 재발과 악화의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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