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리상의 제약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동아리 생활과 학교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출처: 연세대학교신촌 캠퍼스1학년의 송도 생활을 마치게 되면, 2학년이 되어서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신촌 캠퍼스에서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신촌 캠퍼스 우선 매우 넓습니다. 인서울 대학권에서는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부지가 넓으며 그에 따른 건물 수도 상당합니다.
연세대학교는 최근에 대규모의 백양로 공사를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백양로에 차량이 통행할 수
있었으나, 최근 대규모 주차장이 지어진 이후에는 백양로에 차량이 지나가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건물들을 도보
로 통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언더우드 동상을 기점으로 그 위에 있는 건물들은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나, 이를 제
외하고는 도보로 통행해야합니다. 최근들어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이 인기를 끌며, 연세대학교 내에도 이를 이용하여 이동
하는 학생들이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연세대학교에는 크게 정문, 남문, 서문, 동문이 있습니다. 정문을 통과하면 모두가 알고
있는 연세대학교의 전경이 펼쳐지고, 가장 가까운 건물로는 좌측에 공과대학들이 위치해 있고, 우측에는 세브란스 병원이 있
습니다. 참고로 세브란스 병원 내에 있는 식당과 카페는 전부 연세대학교 학생증 지참시 10%가 할인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 위로 좌측에는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위치해있고, 우측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학생회관과 대강당이 위치해 있습
니다. 대강당 옆에는 신축건물인 경영대 건물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그 유명한 언더우드 동상이 세워져 있습
니다. 언더우드 동상 뒤쪽으로는 사회과학대, 그 뒤로는 상경대, 국제대 건물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워낙 학교가 크고, 학교
내에는 차량이 통행할 수 없기에, 수업 시간표를 짤때 건물의 위치를 고려해야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신촌
역에서 연세대학교 정문까지의 거리도 대략 10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동면에서는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아침에는 경복궁 역에서 무료로 연세대학교까지 오는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십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
니다.
출처: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에는 상경대 건물인 대우관 뒤쪽으로 하여 기숙사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문에서는 매우 거리가 먼 편이며, 기숙사에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기에는 수용인원이 적어 다수의 학생들이 자취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자취방은 연세대학
교와 가장 거리가 가까운 서문 쪽에 위치해 있으며, 집들이 많이 위치하여 그런지 여러 식당들 역시 형성되어 있습니다. 위
식당들은 신촌 시내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자주 이용하기도 합니다. 남문쪽에는 운
동장이 있고, 동문 쪽은 보통 교우회가 많이 형성이 되어 있으며 길을 건너면 이화여자대학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남문쪽에
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 연남동이 있는데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기도 합니다. 신촌역과 연세대학교 사이에는 상권이 크게
형성되어 있고 백화점도 위치해 있어, 생활면에서는 전혀 부담이 없는 대학가입니다.
주요 행사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새로 입학하게 된 재외국민 학생들에게는 연세대만의 특별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
다. 우선적으로 3월 개강전에는 새내기배움터라고 하여 입학하기 전 미리 과 선배와 동기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내기 배움터는 각 단과대별로 진행이되며, 위 행사에서 '반'을 나누게 됩니다. 신입생들은 새내기배움터에서 본
인이 앞으로 대학생활 내내 속하게 될 '반'에 배정이 되며, 처음으로 과 동기 및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맞이하게 됩
니다. 새내기배움터 내내 반 단위별로 여러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그 중에서는 연세대만의 특별한 응원문화를 접하실 수 있
습니다. 다가오는 정기 연고전을 위하여 학생들이 모여서 응원연습을 진행하는 자리가 여러번 있습니다. 3월 개강 후에 고려
대학교와 함께 하는 합동응원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응원가는 유튜브에도 상당수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한 번쯤은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위 합동응원전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과 고려대학교 녹지운동장에서 번갈아
가며 진행됩니다.
5월에는 전국 대부분의 대학교가 축제기간입니다. 그 중에서도 연세대학교 아카라카는 많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축제
입니다.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아카라카는 보통 3일에 걸쳐서 진행이 되는데, 이틀간은 대동제라고 하여 동아리와 과
부스들이 형성되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학교내에 마련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은 이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본격적인 공연이 진행됩니다. 위와 같은 마지막날 아카라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본인이 속한 과나 동아리를 통
해서 티켓을 구매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카라카는 보통 점심 즈음에 시작하여 연세대학교 응원단의 응원 행사와 학교
내 여러 동아리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연예인들이 초청되어 공연을 하게 됩니다. 연세대
학교 아카라카 라인업은 매년 화제가 될 만큼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초청됩니다. 이번 2019년 5월 17일에 열린 아카라카에
서는 트와이스, 빈지노, 지코, 레드벨벳, 아이유가 초청되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출처: 연세대학교위와 같이 1학기 대표 행사들에서 국제학교를 졸업한 재외국민 학생들은 연세대학교 만의 응원 문화를 수없이 접하게 됩니 다. 그리고 이 모든 응원 행사는 다음의 최종적인 행사를 위함인데, 이는 바로 정기 연고전입니다. 사실 연고전이다, 고연전
이다, 말이 많은데 정식 표현으로는 짝수년에는 연고전, 홀수년에는 고연전이 맞습니다. 위 정기 연고전은 보통 개강 직후인
9월 첫째쭈 금요일 토요일 이틀에 걸쳐 총 5개의 구기종목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 5
경기를 총합하여 승리가 더 많은 학교가 해당년도 우승을 하게 됩니다. 정기 연고전의 열기는 그 어떤 행사보다 열기가 뜨겁
습니다. 야구, 럭비, 축구와 같은 경우에는 티켓이 없이도 입장을 할 수 있지만, 농구와 빙구의 경우에는 수용인원에 제한이
있어 이 역시 해당 과나 동아리 내에서 티켓을 구해야 합니다. 정기 연고전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각각의 학생들은 본교의 응
원가를 열심히 부르며 해당 종목의 선수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경기가 끝난 날 저녁에 신촌과 안암에서 기차놀
이가 진행이 됩니다.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해당 과나 동아리의 고려대학교 교류반 학생들과 만나게 되어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목을 다집니다. 1년에 한번 있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연세대학교의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여기까지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20학번이 되실 국제학교 출신 학생분들을 위해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멘토님들께서 전
해주신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학교에 더욱 궁금하신 사항 있을시 언제든지 아이코 측으로 연락주시면 학교와 관련된
최대한의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