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지원 마감을 2시간 앞둔 15일 오후 3시 현재 중앙대가 17.1 대 1, 단국대가 1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와 단국대는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가장 빠른 이날 오후 5시 2006학년도 수시1학기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1학기 수시모집으로 일반전형 305명, 연기 특기자 전형 3명, 독자기준 특별전형 86명 등 394명을 뽑는 중앙대에는 오후 3시까지 6천738명이 지원했다.
이 중 서울캠퍼스 일반전형(236명 모집)은 21.6대 1, 안성캠퍼스 일반전형(69명모집)은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학부 일반전형(3명 모집)으로 경쟁률이 62.7대 1에 달했고 약학부 일반전형(12명 모집) 경쟁률이 61.7 대 1로 뒤를 이었다.
1학기 수시모집으로 502명을 뽑는 단국대에는 오후 3시까지 6천417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울캠퍼스의 경우 238명 모집에 3천748명이 몰려 15.7대 1, 천안캠퍼스는 264명 모집에 2천669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4명씩 뽑는 인문학부와 언론영상학부의 학교장추천제 모집의 경쟁률은 각각 47.5대 1과 41대 1으로 단국대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18일에는 연세대ㆍ건국대ㆍ경희대ㆍ동국대 서울캠퍼스ㆍ서강대ㆍ서울여대ㆍ성균관대ㆍ숙명여대ㆍ아주대ㆍ인하대ㆍ한국외대ㆍ한양대 등이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홍익대ㆍ고려대ㆍ숭실대는 19일, 광운대ㆍ명지대ㆍ세종대는 22일 원서 접수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