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1 공놀이 입문 k리그는 어때요? k리그1 팀 소개(1)

[조보아]

 출처 : 여성시대 자뀨자뀨생각나

<2021년 k리그1 참가 팀은 작년 승격팀(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FC)을 포함한 12개 팀으로, 소개 순서는 2020시즌 순위입니다.>

1. 전북 현대 모터스

- 연고지: 전라북도

-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

- 모기업: 현대자동차

- 감독: 김상식

- 대표선수: 이동국(작년 은퇴, 영구결번), 이용, 송범근, 최철순 등

- 서포터: MGB(매드 그린 보이즈)

- 라이벌: 수원(공성전), 서울(전설 매치), 울산(현대가 더비)

- 여시 내 달글 유무: O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rYr/122089

+ k리그1 최다 우승팀(8회 / 2009, 2011,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 AFC 챔피언스 리그(아챔) 2회 우승

+ FA컵 4회 우승(2000, 2003, 2005, 2020)

+ k리그 팬덤 TOP3

+ 최근 k리그 4년 연속 우승, 작년 더블(k리그 우승, FA컵 우승)을 이뤄낸 팀입니다. 

+ 명실상부 2010년대부터 k리그를 이끌고 있습니다. '어우전(어차피 우승은 전북)', '전북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 모기업의 강력한 지원 하에 국가대표 선수들과 고연봉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검증된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보니 선수층의 평균 연령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 닥공(닥치고 공격)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지니고 있습니다.

+ 수원과의 관계: 전북의 최대 라이벌이나, 사실 최근에는 전북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입니다. 최강희 감독, 염기훈, 조재진 등 너무나 많은 역사가 얽혀 있어 짧게 줄입니다.

+ 서울과의 관계: 2010년대 전북과 항상 우승을 놓고 경쟁한 라이벌로서, 작년에는 기성용, 올해는 한승규 선수와의 이적 문제로 한층 더 뜨거웠습니다.

+ 울산과의 관계: 사실 수원, 서울과 비교하였을땐 라이벌이라고 칭하기 미미할 정도이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전북의 독주에 대항하고 있는 팀으로, 2년 연속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극적인 우승을 하게 됩니다.

(4시간 걸려서 전북 원정온 울산팬 배웅해주는 18000명의 팬들 + 오오렐레 - 전북현대상영관)

https://www.youtube.com/watch?v=yGOhR2OgwD4

2. 울산 현대

- 연고지: 울산광역시

-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모기업: 현대중공업

- 감독: 홍명보

- 대표선수: 이청용, 조현우, 신형민 등

- 서포터: 처용전사

- 라이벌: 포항(동해안 더비), 전북(현대가 더비)

- 여시 내 달글 유무: O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rYr/260506

+ k리그1 최다 준우승팀(9회 / 1988, 1991, 1998, 2002, 2003, 2011, 2013, 2019, 2020) (물론! 우승 기록도 2회 있습니다... 콩산...ㅠㅠ)

+ AFC 챔피언스 리그(아챔) 2회 우승(2012, 2020)

+ FA컵 1회 우승

+ 최근 들어 전북과 2강 체제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훌륭한 영입 선수들을 바탕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집니다.

+ 올시즌부터 홍명보 감독이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주장은 이청용 선수입니다.

+ 서포팅 곡 '잘 가세요' 소유팀입니다. 울산 원정시 원정팀이 지면 울산 팬분들이 이별을 아쉬워 하며 큰 목소리로 불러 주십니다. 물론, 이기게 된다면 반대로 원정팀 팬분들이 눈물을 훔치며 '잘 있어요'로 바꿔 부르게 됩니다.

+ 포항과의 관계: k리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더비입니다. 2013년 포항과의 리그 결승전, 울산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이었으나... 몇 줄 위에 최다 준우승팀 옆에 연도에 2013이 보이죠? 그리고 악몽은 2019년에도 재현됩니다. 이미 2위 전북과의 승점은 3점차. 마지막 라운드인 포항과의 대결에서 비기더라도, 아니 설사 지더라도 2골 이상만 넣는다면 우승이었습니다. 그치만... 네.

(울산 팬들에게 만 원을 줄테니 포항 유니폼 입어달라고 해봤습니다 - 우야노 Uyano)

https://www.youtube.com/watch?v=cCB_1NNGPdQ

3. 포항 스틸러스

- 연고지: 경상북도 포항시

- 홈구장: 포항스틸야드

- 모기업: 포스코

- 감독: 김기동

- 대표선수: 오범석(주장), 하창래, 김광석 등

- 서포터: 강철전사(현장 응원을 진행하는 대표 서포터즈로, 기타의 여러 개의 단체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 라이벌: 울산(동해안 더비)

- 여시 내 달글 유무: X

+ k리그1 5회 우승(1986, 1988, 1992, 2007, 2013)

+ AFC 챔피언스 리그(아챔) 최다 우승(3회 / 1996-97, 1997-98, 2009)

+ FA컵 4회 우승

+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축구팀으로, 아시아 명문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훌륭한 유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망주 배출에 탁월합니다.

+ 또한, 넓은 아량으로 잘 키운 유스를 다른 팀에게 보내줍니다. 대인배죠?

+ 포항의 대표 선수를 잘 모르시겠다고요? 왜일까요? 참고로 포항을 거쳐 갔던 선수들 중 유명한 선수로는 이동국, 박주영, 황희찬 등이 있습니다.

+ '영일만 친구'라는 대표 응원가가 있습니다. 야구로 치면, 롯데의 '부산 갈매기', 기아의 '남행열차' 정도가 될 듯 합니다.

4. 대구 FC

- 연고지: 대구광역시

-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 모기업: X (시민구단)

- 감독: 이병근

- 대표선수: 김진혁, 세징야, 정승원(해외이적 썰이 돌고 있음) 등

- 서포터: 그라지예

- 라이벌: X

- 여시 내 달글 유무: X

+ FA컵 1회 우승(2018)

+ 2003년 창단된 시민 구단입니다.

+ 2019년 새로운 경기장이 신축되었으며, 많은 경기가 매진되었습니다. 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하는 다른 구단들보단 상대적으로 좌석수가 적기 때문에, 티켓팅이 필요한 경기도 있습니다.(12,415석)

+ 2013년에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작년 k리그 마스크트 부반장으로 선출된 귀여운 고슴도치 ‘리카’가 마스코트입니다.

5. 광주 FC

연고지: 광주광역시

홈구장: 광주축구전용구장

모기업: X(시민구단)

감독: 김호영

대표선수: 김원식, 이한도, 여봉훈 등

서포터: 빛고을

라이벌: X

여시 내 달글 유무: X

+ k리그2 1회 우승

+ 2019 k리그2에서 우승하여 2020 k리그1로 승격한 후 잔류에 성공하였습니다!

+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후 최초 강등한 팀이자, 승격 후 또 강등, 그리고 또 승격한 팀입니다.

+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이 단장이었으나, 2019년 12월 사퇴하였습니다.

+ 때문에 기성용이 광주FC의 홍보대사였던 적이 있으며, 개인 최대주주(4,000주)였으나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 작년 한해 안 좋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무국 근무 수당 조직적 부당 취득 의혹과 기영옥 전 단장의 3억 횡령 사건(...) 등 프런트 쪽의 비리가 터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렇다할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6. 강원 FC

- 연고지: 강원도

- 홈구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강릉종합운동장

- 모기업: X (도민구단)

- 감독: 김병수

- 대표선수: 임채민, 한국영, 고무열 등

- 서포터: 나르샤

- 라이벌: X

- 여시 내 달글 유무: X

+ 우승 기록 없음

+ 2008년 창단된 도민 구단입니다.

+ 이영표 전 국가대표가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 2013년에 대구 FC와 함께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 땅이 넓은 강원도를 연고로 하고 있어 여러 도시를 돌아가며 홈경기를 치뤘습니다. 현재는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춘천, 원주, 강릉이 대표 후보지입니다.

※ 축구 문화 TMI

 축구는 타 종목에 비해 다소 응원 문화가 격한 스포츠입니다. 때문에 어느 정도 상대팀에 대한 비하와 조롱, 욕설(...) 등이 허용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사실 야구장의 분위기(가족들과 다함께 치킨을 먹고 노래를 부르며 관람하는)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룰루랄라 가벼운 마음으로 처음 직관을 하러 왔다 당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ㅠㅠ 진입 장벽이 조금 두껍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에, 최근에는 여러 서포터들이 라이트 팬들과 다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축구는 경쟁 종목이며,

우리 팀이 졌다! -> 우리 팀 선수들이 못 했다! 보다는

우리 팀이 졌다! -> 상대 팀 XXX! 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남이 내 팀 욕하면 열받습니다...^^)

국내 클럽 간의 경기가 뭐 그리 치열하나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감히 말하자면 라이벌 더비 같은 경우 한일전이 우스울 정도입니다.(...)

(동해안 더비, 울산의 실수를 비웃는 포항 서포터즈)

★ 2021 k리그 개막이 확정되었습니다.

일부 유관중으로 시작된다고 하니 다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k리그 달글도 많이 찾아와주세요...!)

참고로 올시즌 k리그 중계권은 무려 해외 34개국에 판매되었습니다!

작년 글을 토대로 쪼끔씩 수정하다보니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욧

[시린초생달]

강원 화이팅!!

[김골드(작전타임)]

생각해보니 시민구단들은 그들끼리 라이벌이나 더비가 많이 없네요...

[[3th]카니자레스]

대구FC 근본 빅토는 어디갔노?

[안돈]

[R.van Nistelrooy]

포항 멕이는 글인듯

[no.20洪skjaer ™]

아 빡치네 통수 색기들리 언제 포항 거쳐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