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특별한 인연 有”…전종서 ‘레깅스 시구’ 화제
2024 03 17
시구하는 전종서
배우 전종서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24.3.17 [공동취재]
배우 전종서(29)가 레깅스를 입고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스페셜 매치 시구자로 나섰다.
일본 매체는 “오타니 쇼헤이(29·다저스)와 전종서 모두 1994년 7월 5일생”이라며 두 사람의 인연에 주목했다.
다저스는 17일 정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에서 14-3으로 이겼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전이 ‘서울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15일 한국에 입성했다.
이날 경기는 서울시리즈의 전초전이었다.
그럼에도 메이저리그 구단이 처음으로 한국 땅에서 KBO리그 팀과 맞대결을 벌이는 뜻깊은 경기였다.
활짝 웃는 오타니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연습 경기.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회를 마무리한 뒤 더그아웃에서 활짝 웃고 있다. 2024.3.17 연합뉴스
전종서는 상의로 다저스 유니폼, 하의로는 레깅스를 착용한 채 와인드업한 뒤 힘차게 포수 방향으로 공을 던졌다.
일본 매체 스포니티 아넥스는 “다저스 경기에 시구를 한 한국 인기 여배우 전종서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엽고 스타일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라며 전종서의 시구를 호평했다.
오타니는 이날 키움전에서 2타석을 소화해 2삼진으로 물러났다.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패스트볼에 대처하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스24
첫댓글 서울 시리즈
야구 역사상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긴 허구연총재의 공이 크지요
서울에서 이런 행사를 하다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반가운 일 중 하나예요.
저 역시 마음이 흐믓합니다.
네 멋진 젊은이들입니다
전종서, 오타니, 마미코
모두 20대 풋풋한 청년들
앞으로 승승장구하기를 빕니다
오타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