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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잡담] 금연구역인데도 담배 피는사람...
1432+1452열차[무궁화] 추천 0 조회 591 06.10.02 22:47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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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02 23:02

    첫댓글 요즘은 차내홍보가 부족한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서 차내흡연이 다소 증가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매일 열차로 통학하기 때문에 말이죠...)

  • 06.10.03 00:08

    그나마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는지.-_- 개인적으로는 시내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직접 본 적이 있고, 지인으로부터 고속철 일반실 객실 내(통로나 화장실이 아닌)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관련 법규를 개정하고 금연구역에 관한 홍보를 해도 담배를 피울 사람은 피우기 때문에, 요즘은 최소한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만은 이런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이 없거나 가장 적은 교통수단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운행중인 고속버스에서 흡연을 하는 승객에게 기사가 차내 흡연을 하지 말 것을 요청하자, 이 승객이 운전석으로 나가

  • 06.10.03 00:07

    운전대를 틀어 버리는 바람에 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철도의 경우에도 차내 흡연을 제지하는 승무원들이 폭행과 같은 봉변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 우려됩니다.

  • 06.10.03 00:31

    국민을 위한 사법님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어느 정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 또 실제로 처벌받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06.10.03 15:49

    그런데 승무원에게는 사법권이 없어 제지가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맞나요? 맞는 것 같던데..

  • 06.10.03 21:35

    그렇습니다. 일반직 승무원이 아닌 철도공안원이 사법권을 가집니다. 사법권을 행사하는 사람이 민간인이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즉, 반드시 공무원의 신분이어야 함)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로 전환된 뒤에도 공안원은 철도공사가 아닌 건설교통부 소속 공무원의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 06.10.04 10:03

    철도공안을 영어로 하면 Railroad Police입니다. Police가 뭔지 아시죠? "경찰"이죠. 행자부가 아닌 건교부소속이긴 하지만 같은 경찰입니다.

  • 06.10.04 11:28

    "Train이 뭔지 아시죠? "기차"죠." 이런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안 좋으시겠지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어법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06.10.04 11:51

    아^^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님께 한 게 아니라, 공안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이었는데...^^ 죄송합니다.

  • 06.10.04 12:02

    뒤끝없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철도공안을 Railroad Police로 번역한다는 것은 저도 처음 알았네요.

  • 06.10.04 23:21

    청원경찰이라도 안되는가요? 항공기 내에는 최근까지 청원경찰 신분의 남성승무원이 탑승했습니다만. (3년쯤 전에 노조 설립을 위해 청원경찰 신분을 버렸죠)

  • 06.10.04 23:43

    청원경찰도 배치된 경비 구역 안에서는 경찰관직무집행법에 의한 직무를 수행하므로 자신의 담당 구역에서 사법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06.10.03 00:32

    오늘은 병원에서 흡연 때문에 다툼이 일어났다는 보도가 났네요. 병원에도 흡연구역을 만들어 줘야 할까요?

  • 06.10.03 10:44

    병원은 아니라고 봅니다.. 병원은 아픈 사람들이 입원이나 치료를 받는 곳인데.. 그런 곳에도 흡연구역을 만들면..-_-;

  • 06.10.03 11:33

    인천 길병원이던가.. 병원에도 흡연구역 있는 곳 있어요. 뭐 의사들도 담배태우던데..

  • 06.10.03 00:37

    저도 비슷한 일을 목격한 적이 있죠. 서면역 2호선 승강장 벤치에서 한 노인이 담배를 열심히(?) 피우고 있었는데, 이를 본 역무원이 와서 담배를 끄라고 권고했죠. 그러나 그 노인은 이를 무시한 채 계속 피웠고, 주변의 승객들이 역무원과 합세하여 떼로 항의를 하니까 그제서야 담배를 끄고 자리를 피했죠.ㅎㅎ

  • 06.10.03 01:01

    andreas님/ 경범죄처벌법은 제1조 본문에서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벌한다.'고 하고, 제54호에 '(禁煙장소에서의 吸煙)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표시된 곳에서 담배를 피운 사람', 제16호에 '(汚物放置) 담배꽁초·껌·휴지·쓰레기·죽은 짐승 그 밖의 더러운 물건이나 못쓰게 된 물건을 함부로 아무곳에나 버린 사람', 제17호에 '(路上放尿등) 길이나 공원 그 밖의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함부로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보거나 또는 그렇게 하도록 시키거나 개등 짐승을 끌고와 대변을 보게 하고 이를 수거하지 아니한 사람'을 각 규정하고 있습니다.

  • 06.10.03 01:06

    이에 따라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제54호, 꽁초를 휴지통 아닌 바닥 등의 장소에 함부로 버릴 경우 제16호, 흡연을 하며 나온 침을 함부로 바닥 등에 뱉을 경우 제17호에 의하여 처벌받게 됩니다. 이에 의하여 처벌받는 사례가 분명히 있기는 하나, 아시는 바와 같이 전체 법규 위반자 중 실제 처벌을 받는 비율은 극히 미미한 것이 현실입니다. 말씀하신 병원에서의 폭행 사건 기사는 저도 봤습니다. 피해자가 당뇨병합병증을 앓는 52세 환자인데 온몸을 쇠파이프로 구타당했다고 하니 정말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 06.10.04 13:14

    국민을 위한 사법님 답변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

  • 06.10.03 01:01

    일전에 안동역사내 맞이방 구내에서 흡연을 하시던 한분이 계셨지요.... CCTV가 동작중이어서 역무원이 바로 나오셔서 제지를 하셨던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 06.10.03 08:01

    승무원이 최초 출발역을 떠나구 1 분 있다가 하는 안내방송에두 "역승강장과 열차내 모든 장소는 금연 구역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왜 이걸 못 지키시는지 참......

  • 06.10.03 10:20

    98년도에 학원서 정동진 갈때 기차안에 담배피는 사람들 많았습니다...여담으로 예전에 고속버스(동양고속) 타고 가는데 앞자리서 봤는데 기사님이 담배를 피시더라구요...

  • 06.10.03 10:27

    저희집 앞에는 날라리들이 왜이렇게 많은지ㅡㅡ;; 엄청나게 담배를 피더군요;;

  • 06.10.03 10:41

    열차 승무원에게 '경범죄처벌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한하여 사법권을 부여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관련 교육을 이수한 승무원에게 말입니다.

  • 06.10.03 15:50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태...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탑승... 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탑승... 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탑승... 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탑승... 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퍽!

  • 06.10.03 15:51

    아예 중국 비행기처럼 경찰을... 퍽!

  • 06.10.03 14:33

    뭐 지난번에 하고싶은 말 다했기때문에 이번엔 패스.

  • 06.10.03 15:15

    그냥 흡연자로서 일단 금연구역인 이상 담배는 피지않습니다. 그래도 담배피우고 싶다는 요구는 상당합니다. 차라리 흡연칸 운영을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흡연칸을 약 10%정도 배정을 하고 금연칸이나 통로,화장실에서 흠연시 처벌규정을 강화해서 금연칸에는 절대로 흡연할 생각조차 못하도록 만드는거 양쪽다 좋다고 느껴지네요.

  • 06.10.03 21:45

    뭐.. 저도 흡연자지만, 금연구역에선 절대 안태우니, 비금연구역에서 태우는거 가지고 뭐라뭐라 안했으면 좋겠군요. 혐연권도 인정받아야 하지만, 흡연권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06.10.03 23:50

    거 참....백해무익한 담배...왜 들 피려고 야단들인지.....

  • 06.10.03 23:53

    금연구역에서 여봐란듯이 담배 피우는 사람들 정말 많죠. 그런 사람들은 전에 말했듯이 열차 앞에 매달고 서울-부산 풀코스로 데리고 다녀야 합니다(재밌다고 좋아할려나..)

  • 작성자 06.10.04 11:36

    말귀 못알아 듣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저번 익산-서대전 이용당시

  • 불 타서 병신 되어 봐야 정신 차릴라나. -_-;;

  • 06.10.05 19:41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병원내에서도 담배피는 사람 허다합니다. 떡하니 금연구역이라는 글씨가 "무색"해질정도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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