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1주일 써보니 단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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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3Gs(왼쪽)와 삼성 갤럭시S2
이동통신 시장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에서 삼성 갤럭시S2가 나온 지난달 29일에 이어 2차 집단 품평회를 연 것이다.
화면 크기, 터치 반응, 인터넷 접속 속도 등 기능과 사용성에서 갤럭시S보다 개선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다만 외관 디자인이나 재질 등에선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차 품평회 결과도 1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품 크기나 무게, 두께 등 외형과 액정 화면 화질, 속도, 통화 품질 등에서 대부분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터리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800만 화소 카메라 성능과 사용자 환경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품평회에선 갤럭시S와 비교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애플 아이폰4와 비교해서는 해상도와 가독성이 떨어지고 콘텐츠 면에서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한국 친화적 서비스나 NFC(근거리 무선토인) 기능, 화면 크기, 멀티태스킹면에선 아이폰4보다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푸른빛 색감 개선 됐지만... 디자인 용도로는 부족"
터치 반응, 너무 민감해도 탈... 화면 커졌는데 오타 많아
속도-멀티태스킹 합격점... 일부 앱 사용시 발열 심해
카메라 기대 못 미쳐... '촬영 버튼' 따로 있었으면
6명 중 2명은 "가격 대비 불만"... "더 쉬운 스마트폰 필요"
마지막으로 갤럭시S2를 주변에 추천할 수 있겠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참석자 2명은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한 참석자는 "비싼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못해 주변에 많이 추천 안하게 될 것 같다"고 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빨라지고 얇아진 거 빼면 비슷한 것 같다"면서 "1GHz 싱글코어 스마트폰이 이른바 '마이너스 폰'인데 그에 비해 큰 만족도 줄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 "통화량이 많다면 싱글코어 스마트폰 강추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반면 다른 참석자는 "터치위즈 3.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폴더 기능 등 갤럭시S보다 최적화가 잘 된 느낌"이라며 긍정적 의견을 밝혔고 기본 메모리 성능 향상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으로 "스마트폰이 일반화됐는데 전문적인 지식 없어도 깔 수 있는 앱들이 기본 지원돼야 한다"거나 "갤럭시S2에 맞는 (데이터) 백업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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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사 전반적인 내용이 단점을 강조하는듯 해서 장점만 굵게 표시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