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돌로미테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왔다. 시실리나 이태리 남쪽보다 이태리 북쪽이 깨끗하고 잘 정돈 되어있다. 소득 수준이 이태리 북쪽이 남쪽보다 높다. 이렇게 소득 수준에 따라 집과 거리 모습이 차이가 난다. 그래서 거리 모습만 봐도 어디가 소득이 높은지 알수 있다.
이태리의 시실리는 북부 이태리 소득의 63%정도 라고 한다. 그래서 시실리는 이태리와 튜니지의 중간정도 라면, 오스트리아는 북부 이태리보다 더 한수 위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거리 풍경으로 판단해도 소득수준이 오스트리아가 이태리보다 높고 이태리 북쪽이 이태리 남쪽인 시실리보다 높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오스트리아는 물가도 이태리보다 비싸다. 소득이 높으면 물가도 비싸진다. 그러나 웬일인지 디젤 기름값은 싸다. 이태리는 보통 1.70유로, 오스트리아는 1.60유로다.
우리는 여기 오스트리아서 그로스 글루코너와 첼암제에서 각각 1박, 합 2박을 하고 체코로 넘어간다. 체코에서는 두곤데 정도만 들려 잠깐 지낸다음 폴란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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