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의 다양한 인생 상담 45 (사토 아이코 2021년 발간)
-45- 자치회에 참가하지 않는 젊은 부부 때문에 화가 납니다! (43세 여성 직장인)
대단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정해진 자치회 조직이 있어, 각 동마다 역할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주요 분담은 계단담당, 식재잠당, 방재담당, 오락담당 등으로 그외에 동 전체를 돌보는 담당도 있습니다.
주지히다싶이, 우리 단지에서도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8할은 나이든 정년 후의 부부나 독거자로 사십대의 우리 부부에게 "우리 늙은이들 앞으로 잘 부탁해요!" 라고 인사를 건냅니다.
동에 따라서는 귀찮은 사람도 있고, 번잡한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제가 실고 있는 동은 특별히 어려은 점은 없습니다. 모두들 좋은 사람 뿐으로, 틈이 나면, 이벤트 (화단갸꾸기, 떡치기 모임 등)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생활과 본업이 우선이며 참여를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자치회 담당도 3년에 한 번 정도로 정해진 순번으로, 자기 차례가 오면 차례대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는 것은 1년 정도 전에 이사온 같은 동의 젊은 부부입니다.
계단 등에서 마주칠 경우에 인사는 합니다만, 그러한 자치회의 이벤트에는 일절 참가하지 않습니다. 위원회에서 분야별 담당을 결정하는 동별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나도 직장을 가지고 있지만, 남편의 조력으로 어떻게든 자지회를 추진하여 왔습니다. 최근의 젊은 층은 최소한의 교류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당신들 이번 회의에 결석하면,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라고 화를 내고 싶습니다.'아니, 만약 결석하면, 가장 힘든 분담을 맡겨 버릴거야!' ... 라고 속으로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나는, 도량이좁은 인간일까요. 이렇게 나는 화를 어떻게 삭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쓸데없는 반성 따위는 하지 마세요.
아파트 단지에 산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타인과의 공동 생활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자제도 필요하고 의무도 생깁니다. 그것은 이 사회에 살기 위한 기본 소양으로, 그것이 싫다면 아파트 단지에 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정도의 소양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그것도 부부 모두)가 있다면, 가르쳐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도량이 좁고 자시고"도 없습니다. 왜 가르치지 않는 것입니까?
"너희들은 무슨 뱃짱이야" "제일 힘든 분담을 떠맡겨 주고싶다" 라고 속으로만 화를 삭이는 것은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도량이 넓은지 좁은지 그런 한심한 반성 따위는 하지 마세요.
정숙해야 할 장례식장이나 환자가 있는 병실에서 아이가 소란을 피운다면, 그것을 나무라고 야단을 치는 것이 어른의 역할입니다.
그것을 도량이 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 아이의 부모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젊은 부부는 성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입니다. .
무지하고 멍청한 아이입니다. 어린이에게는 어린이에 알맞는 대처법이 있는 것입니다. 바보에게는 바보에 상응하는 대응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상대의 멍청한 정도를 잘 보고, 차분히 설명해 주거나, 그도 아니면 꾸짖어 주거나, 겁박을 주거나, 심술을 부리거나, 이들 중 선택해 실행하면 될 것입니다.
役に立たない人生相談 45 (佐藤愛子 2021年発刊)
● 45 自治会に参加しない若夫婦に腹が立ちます! (四十三歳女性・会社員)
マンモス団地に住んでいます。お決まりの自治会組織があって、それぞれの棟で係を分担しています。おもな係は、階段委員、 l植栽委員、防災委員、レク委員などで、それに棟全体の世話人という係もあります。
ご多分にもれず、私の団地でも高齢化が進んでおり、八割は定年後のご夫婦、もしくは単身者。私たち四十代夫婦は 「これからよろしくな! 俺たちジジイの後を頼むよ」 などと声をかけられます。
棟によっては面倒な人がいて、混乱が起きているようですが、私の棟は平和です。みなさんいい人たちばかりなので、時間があれば、イベント(花壇の植えかえ、餅つき大会など)に参加するようにしています。
もちろん、家族と仕事優先ですし、無理に強要されることもありません。係も三年に一度くらいの頻度で回ってくる程度なので、順番だと思ってこなしています。 腹立たしいのは、一年ほど前に越してきた、同じ棟の若夫婦です。
階段ですれ違うときなどに挨拶はしますが、そういった自治会のイベントには一切参加しません。係を決める棟会議にも出席しないのです。
小さいお子さんがいるので仕方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私だって仕事を持っているし、夫と相談しながら何とかやりくりしてきました。
最近の若い連中は最低限のおつき合いってものを知らない。 今度の会議を欠席したら、おまえら、どういうつもりだって言ってやりたいです。
いや、もし欠席したら、いちばん面倒な係を押し付けてやる! …ってイライラしている私は、度量が狭い人間なんでしょうか。 でも、この腹立たしさをどうおさめればいいのかわからないのです。
@ つまらん反省はおやめなさい。
集合住宅に住むということは、いうまでもなく他人との共同生活といえるわけで、当然我慢も必要だし義務も生じます。
それはこの社会に生きるための基本知識で、それがイヤならマンモス団地などに住まなければいいのです。
それくらいの常識は小学生でも知ってます。 知らない手合(しかも夫婦揃って)がいるとしたら、教えてやるしかないでしょう。「度量が狭い」もヘチマもない。
なぜ教えないのか。教えられないのか?
「おまえらどういうつもりだ!」といってやるぞ。 一番面倒な仕事を押し付けてやるぞ!と胸の中で息巻いて僅かな慰めにしているなんて情けなさ過ぎると私は愚考します。
自分の度量が広いか狭いかなんて、そんなつまらん反省なんかするのはおやめなさい。静粛にするべき場所 葬式の場とか、病人の枕もととかで子供が騒いではしゃいだら、それをたしなめ、制するのが大人の役目でしょう?
それを度量が狭いなんてひんしゅくする人は一人もいません。 その子の親だって思わないでしょう。この若夫婦はコドモなんですよ。 成熟していないコドモなんです。
無智なんです。 アホなんです。コドモに対してはコドモのやり方がある。 アホにはアホの対応の仕方がある。相手のアホさの程度をよく見て、諄々と説き聞かせるなり、 叱りつけるなり、オドシをかけるなり、意地悪をするなり、選んで実行して下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