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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성우 장정진이 오락 프로그램 녹화 도중 기도가 막히는 바람에 의식불명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 장정진은 13일 오후 7시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일요일은 101%’의 코너 ‘골목의 제왕’ 녹화 도중 소품용 가래떡이 기도에 막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진 뒤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병원측은 “호흡곤란이 심한 상태다. 20초에 한 번 정도 호흡을 할 정도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기도가 막혀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했다. 의식을 되찾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중태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이날 목격자들은 “그가 떡을 입안에 숨기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며 프로그램을 녹화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약 10분 이상 동안이나 숨을 쉬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스태프 등에 의해 인근 서울 이대목동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장정진은 다행히 호흡을 되찾았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오후 9시께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장정진이 녹화에 참여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전래놀이에서 모티프를 따온 게임으로 진행자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10번 나눠 외치는 동안 참가자가 도시락에 감춰진 가래떡을 먹어야 하는 것으로 ‘일요일은 101%’의 코너 ‘골목의 제왕’의 한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방송관계자들은 “사고가 일어날 여지가 많은 게임이었는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안타까워했다. 장정진은 KBS 2TV 만화영화 시리즈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선생님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로 SBS ‘생방송 인기가요’의 가요 순위와 출연 가수들을 소개하는 목소리로 인기를 누려왔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녹화에 그와 함께 참여했던 강병규 심권호 등은 밤늦게까지 병원을 지켰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
이분..
인기가요에서 "네에~~"하시던 원조이신데..ㅠㅠ
홍두깨 선생님..ㅠㅠ
일어나세요 어서~
첫댓글 김밥이랑 도너츠로 하더니 갑자기 떡으로 바꿔서 사람잡네 ~~~우짠데
안타깝다........꼭 일어나셔요!!ㅠㅠ
명탐정 코난에서 유명한 탐정 목소리도 하셨던 분인데...-_-빨리 일어나셔서 건강 회복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그 프로 먹는거 같다가 놀더니 사람 잡았네...그런 프로그램 왜 하는지 몰라...빨리 일어나시길...
아..........정말 음식 급하게 먹거나 해서 기도 막히는일 없게 조심해야겠네요..............특히 어린애들.............ㅠ.ㅠ
어떻해요...ㅠㅠ 10이상 숨못쉬고 있었으면 뇌에 치명적이라구요...
아 어이없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