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맥
산행일:2015.1.25 01시30분~16시 34분 15시간 05분
누구랑:j3클럽 창원지부 외 미소대장님,오스칼혜린님
산행코스:감치재~대곡산~철마산~벽방산~천개산~대당산~
시루봉~도덕산~발암산~재석봉~망일봉~북포루~천암산~갈목마을
45km (15시간 05분)
낙남정맥 대곡산에서 남으로 대곡산분기점 철마산 천왕산 벽방산
천개산 시루봉 도덕산 발암산 제석봉 망일봉 천암산을지나
통영시 명정동 갈목마을 바닷가에서 맥을 다하는 고성,통영지역을
지나는 40.1km 산줄기를 통영지맥이라한다.
<신산경표,표 377-4-6>
모처럼 지부산행을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산행을 한다는
기대와 설레임속에 토요일 오리지날 산대장님과 만나 김해에서출발
창원에서 지부님들과 합류합니다. 창원을 거쳐 마산역에 도착해
멀리서 오신 젊은미소대장님 오스칼혜린님이 계시고 역근처
해장국집에서 간단히 요기후 고성터미널에서 진주에계신 영스형님을 비롯
새로 가입하신 두분과 동행 날머리까지 25인승 버스를 타과 이동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산행은 못하시지만
구경꾼 총무님께서도 들머리까지 같이 이동해서
격려와 함께 다시 창원으로 가셨습니다.
뒷쪽 좌로 여니고님.윤슬이님,설램님,백월님,김군님
앞쪽좌로 시루바위님.산길따라님,제임스육님,보스톤대장님,태백이님,영스님,케이님,산마실지부장님,
젊은미소대장님,철옹성님,
오스칼혜린님
맨밑 좌 오리지날 대장님, 우 산짱님
대간을 진행중이지만 여긴 진짜 공기가 틀립니다.
너무 뜨십니더^^
지맥길초입부터 벌목된 구간을 들어서는데 괜히 지맥길이 아니구나
생각했지만 초입만 그렇고 대체적으로 길은 좋았습니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이어지는 낙남정맥 산줄기가 여기서 통영지맥을 남으로 분기하는 분기점
철마산
김군님 철마산 표시기 한쪽 풀어진걸보고 고운마음으로 다시 묶으고 계십니다.
뒤이어 오르는 불빛들
지부산행에 빠질수 없는 막씨, 목도 축이고 배도 부르고
300.5m봉을 지나고
군부대 철책로 붙어서 진행합니다.
군부대안을 나와 임도로 진행하면 고성시내가 나옵니다.
고성중학교에서 계속 직진.
하늘에 아름다운 별이있다면 통영지맥길에는 다수의 반짝이는 편의점이 있으니 ㅎ
편의점이 나오니 제임스육님 반가운 모습입니다.
통영에 서식하는 괴물 김군님입니더
평소에 난폭하지만 먹을것을 주면 온순해진다는 설이ㅎㅎ
렌즈에 습기가 차 화사하게 나왔네예 ^^
편의점에서 나와 고성군청 후문을 끼고 올라가면 남산공원 나옵니다.
뒤에 두분이 안오셔서 알바할까 담소도 나누며 잠시 기다립니다.
남산정에 올라 좌측으로 확 꺽어 내려오면 월평삼거리
벽방산에 먼저 도착하신 선두분들 막걸리 한잔씩 하고 계십니다.
해뜨려면 많이 기달려야할것같고 산짱님 렌턴으로 일출을 대신합니다.
벽방산정상에서 산길따라님.제임스육님.산마실지부장님
산짱님 윤슬이님 영스님 헤이보스톤대장님
여니고님 시루바위님 철옹성님
다시 가운데 김군님
벽방산 정상에서 산짱님 젊은미소대장님 헤이보스톤대장님 제임스육님
벽방산 정상에서 미소대장님 보스톤대장님
벽방산 정상에서 윤슬이님
벽방산 정상에서 설램님
벽방산에서 고성 성동조선소방향 날이 흐려 조망은 안나옵니다.
포항에 오스칼혜린님 .진주에 설렘님
벽방산에서 다시 내려와 좌측데크로 내려갑니다.
천개산 가는중에 구름사이로 해가 살짝 고개를 내밉니다.
천개산 정상
천개산을 지나 대당산
돌탑봉을 지나면 나오는 시루봉
도덕산 정상에서 보스톤 대장님 산짱님
도덕산 정상에서 바로본 벽방산과 지나온 마루금
약간은 까칠하게 올라선 도덕산에서 좀 쉬었다 갑니다.
도덕산에서 외길로 내려오면 임도가 나오며 현대오일뱅크도 지나고
발암산과 제석봉으로 향합니다.
발암산 정상에서 제임스육님
발암산 바위 위에서 김군님
정상에 서면 기분 좋지예~ㅎㅎ
왼쪽 가조도 옥녀봉 , 가운데쯤 멀리 솔병산같고, 오른쪽 까칠한 계룡산릉
동성 중.고등학교 절개지끝가지 내려서 학교 정문을 나옵니다.
배경좋은곳에서 태백이님,제임스육님
파출소 옆 원문슈퍼 장도의 안녕을 위해 당을 섭취하고
원문슈퍼 횡단보도를 건너 충혼탑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벌목된 구간과 마을을 지납니다.
문만 열면 바다가 보이는 조망좋은 곳에 위치한 전원주택도 한장담고
127m 우리집 동네뒷산보다 낮은곳이 있다니 ㅎ
겨울에 따뜻한 남쪽나라는 동백꽃이 만개하는 기적이 ㅋ
개나리도 봉우리가 피고 무슨 조화인지
망일봉
망일봉 정자에서 중간조 단체사진
망일봉 정자뒤로 시그널 보고 내려서면 통영시내로 내려섭니다.
뒤에 후미조와 시간차이가 제법나서 날머리에 가게도 없고
여기서 한잔들 하고 가시자 합니다.
미소대장님은 홀로 지맥길 가야할길이지만
오늘은 싱글벙글 그저 함께하는 산우들이 있어 즐겁다 합니다.
도심 주영라이프 아파트를 기점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북포루로 이동합니다.
북포루에서 통영 미륵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이제 날머리가 지척입니다.
힘이 나는지 김군님 속도를 내어 갑니다.
통영지맥의 마지막 천암산입니다.
천암산에서 바라본 민양마을
천암산에서 미소대장님과 산짱님
여기서 남은음식 다털고 가잡니다.
날머리 갈목마을입니다.
헤이보스톤 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임스육님 수고하셨습니다.
지부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진주에서 새로 가입하신 두분 설렘님 윤슬이님 만나서 반가웠고
자리를 빛내주신 젊은미소 대장님 오스칼혜린님
먼길 수고많으셨습니다.
기획하시고 후미에서 든든하게 받쳐주신 오리지날대장님
첫산행하신 두분께 완주의 기쁨을 안겨주시고
통영지맥 여러번의 사전 답사로 알바없이 깔끔하게
진행하게끔 앞에서 리딩하신 김군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혼자가면 힘들산길 여럿이 가면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니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짧은 지맥길이지만 산길은 언제나 힘이들고
등불이 되어주신 지부님들이 계시니
지맥길 편한하게 걸음한것
같습니다.
옹형님 그리 축지법쓰고 날아가시면 어떡합니꺼~잠시라도 뵈어 즐거웠습니다^^
우연히 늦게 케이님이 남기신 통영지맥..산행기 읽어봅니다,1월달이였네요..항상 가슴을설레게 벅차게 하는 ..산행길이였습니다,.산행기 늦게나마 잘보고갑니다..첨이라 정신없는 산행에 케이님을 잘모르지만..담에 제가 먼저 알아보고 인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