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여자 사람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잘있나? 몸부림아
응, 대충 산다, 니는 건강하게 잘사나?
그래, 돈벌러다닌다
어데 다니노?
내 요리 억수로 잘한다아이가? 병원 식당에 다닌다
니가 최고다야~
뭐가 최고고?
아이구~ 이사람아 몸건강해서 일해 돈버는 사람이
최고지 벌써 입돌아가고 팔다리 떠는 사람들도 있는데
호호호~ 맞나? 그래 말해주니까 고맙다!!
그래 내 온천왔다가 지금 나간다 담에 전화하께
잘살아라!!
그녀는 성질 지랄같은 고향중딩동창이랑 걸혼했다가
의처증과 폭력이 괴로워서 마신 술이 알콜중독
일보 직전에 남편에게 여자가 생겨 이혼을 요구해서 얼씨구나 하고 딸 둘 데리고 이혼했다
그녀가 너무 괴로워할때 남편친구이자 고향친구면서 내친구이기도 한 남자애가 그녀를 위로해준다고
술을 한번마셨는데 담날 그남편에게서 전화가 와서
니~ 내 마누라랑 어떤관계고? 같이 잤나? 하더라나?
너무너무 기가차서
임마~ 내도 여자보는 눈높다 너거 마누라는 친구일뿐이지 내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 미친소리하지마라!! 했다고 해서 깜놀하다가 빵~터졌다
저거 마누라는 지눈에만 예쁠 뿐인데
일부 맛간 남자들은 이세상 모든 남자들이
지 마누라를 어떻게 해보려고 노린다 착각하더군요
배우자를 피폐하게 만드는 큰병입니다
창원을 대표하는 산, 정병산입니다
남해고속도로와 주남저수지가 보입니다
첫댓글 의처증을 유발하는
아내의 의도에
남푠이 걸려 넘어간다는~ㅎ
나 누구랑 술한잔 했으니
뒷조사해봐라~이카면서!
그 여사친을 보면서 얼마나 괴로우면
그 착했던 애가 저렇게 술을 마실까?
알콜의존증을 이해하기도 했어요
그남자도 일생이 피곤하겠네요
여자친구분은 행복하게 잘살고 있겠지요 ?^^
한날 딸집에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아파트를 한채 사서 혼자 사는데
소주마시면서 음악듣는 이순간이 너무 좋다고
그래 축하한다 했지만 알콜중독증세가 있는거
같아서 안쓰러웠어요
저는 여자가 집에서 술마시는거 안좋아하거든요
여성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옛 성인들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나이 먹어서는 무조건 건강이 제일입니다
맞지유,,,,파이팅
치근대도 껄떡댄다고 얻어터지고
돌같이 보면 무시한다고 또 때려요
ㅅㅅ해야 장수한다던데요?
여자도 의부증 무서위요. 제 아는 남자는 옆에 부인 있으면 제 전화도 못받아요. 딱한 남자.
옛날에 어떤 남자 첨보고 헤어지면서
전번 물어봤더니
자기 와이프가 의부증이 심해서 못가르쳐준다더군요 순간 멍~~했어요
얼마나 증세가 심하면 남자에게서 온 전화도
의심하나 싶어서요
무서운 병이죠
어쩌면 전번가르쳐 주기 싫어서 말도 안되는
변명이었을지도^^
예전 어떤 어떤 남자는 퇴근후 놀다가 들어가면
벽에 걸어둔 대학졸업 학사모 쓴 사진에
칼꽂아놓고 밖에 나가려고 신을 찾아보면
신이라는 신은 몽땅 물가득찬 다라이에 담겨져 있다더군요 ㅋㅋ
혼자 있어서 그런지
그런병 걸릴 일이 없으니 좋습니다.
어떤가요? 몸부림님도 한번 혼자 살아 보시면..
저는 너무 웅켜쥐고 결백타령하는 사람 아닙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고
나 아닌 남을 사랑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반항하다가 강간범에게 살해당한
사람 잘못했다고 생각은 않지만 죽는거 보담은
그래도 살아남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의처증 의부증, 그렇게 의심되면 이혼하는게 낫구요
괴변인가요? ^^
의처증 의부증 말이 좋아 관심과 사랑이 넘쳐서 그랬다나 어쨋다나
자기 증상에 문제있다는 말은 절대 않합니다
솔직히 살아오면서 의심정도 않하고 않받은 분 있겠나요
지금은 부부가 의리로 사는 세상이 되었으니 망정이지
우리나라 총기소지 하게 되면 매일 죽어나갈 겁니다~~
저는 지는 온갖 난봉질 다하고 돌아다니면서
지 아내만은 현모양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완전 지랄병떤다 생각합니다
예전 선배 하나는 완전 다방레지 킬러면서
집에 가면 완전 사대부 선비나셨어요
나혼자 저기 미쳤나 했었지요^^
내 친구 부인 의부증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다 괴롭힙니다.
무던하게 이겨내는 친구를 보노라면
정말 안타까워 보입니다.
죽을 때까지도 못 고치는 병입니다.
의처증 의부증은 병적입니다
그 원인을 알아서 치유해주면...
내가 언제 그랬더라 합니다
아주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자동차나 집이나 고장이 나면 고쳐서 써야 합니다
의부증 아주 무섭습니다
팬치 뒤집어 보고 몸 냄새 맡고
의심이 아주 심하지요
그 병 고칠 수 있습니다....고쳐야 해요
옛날 우리 친구 부인은 의부증과는 다른
남편 집착증이 있었어요 누구든 지남편하고 전화하고 만나면 다 적으로 간주했어요
그래서 모처럼 전화하면 아주 도발적으로 불쾌하게 전화받더군요 하루 전화 글케 받은 날 친구는 집에 없는데 제가 귤 한봉다리 사들고 찾아가서 참교육시켰어요 나는 너무나 멀쩡한 남자다 근데 내가 왜 친구부인에게 그딴 대접을 받아야 하나
한두번이 아니다 당장 면전에서 사과해라!!
사과받아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