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푸른하늘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처럼 청아하게
언제나 파란 희망으로 다가서는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들판에 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 행복을 주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따스한 햇살이 되어
시린 가슴으로 아파할때
포근하게 감싸주며 위로가 되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긴 인생여정에 정다운 벗되어
꼭 사랑이 아니여도
꼭 가슴이 뜨겁지 않아도
어깨동무하며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가장 힘들때 생각나는 사람
가장 기쁠때 보고싶은 사람
가장 외로울때 그리운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한사람이고 싶다.
- ‘가을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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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으로 전해오는
그의 숨결에
따뜻함으로 느껴오는...
그의 사랑에
마음에 묻는 사랑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원히 같은 길을
갈 수 있으므로
더더욱 아름다운 사랑이다
그 누군가를
더욱 사랑하고
싶어지는 날에...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고
한꺼번에 그리워 하면
너무
허무한 것 같아서
아껴가며 먹는
사탕처럼
아껴가며 듣는
음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