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금지법의 이름을 김건희법으로 한다는데.
차라리 쥴리법이라고 하면 어떨까.
가축 중에서 개가 가장 먼저 가축화가 되었다.
대부분의 가축들은 농업혁명과 함께 가축화가 되었는데 개는 그 이전 15000 년 전에 가축화 되었다.
가축화 되었던 대부분의 동물들은 처음에는 식용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가축들의 특성에 따라, 식용 운반용 부산물용 등으로 발전하였다.
고고학의 증거로 보아 개도 처음에는 식용이었으나, 서서히 경비용에서 운반용 애완용으로 변해갔다.
가축들은 철저히 인간의 필요에 의해 변화 발전한 것이다.
개의 식용의 역사는 오래된 것이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나 일본등 세계 각지에서 최근 까지도 식용으로 사용 되었다.
개를 먹는다고 미개인이 아닌 것이다.
인간을 먹는 카니발리즘은 세계 도처에서 벌어진 일들이었다.
원시 부족 뿐만아니라 우수하고 문화적인 부족들 사이에서도 카니발리즘은 자행 되었다.
인도에서 식용이 금지된 소도 흰두교에서는 과거 대량으로 소비된 우수한 단백질이었다.
흰두교 제사를 위해 한번에 수만마리의 소가 약탈되어 사용하고 식용이 되었다.
나중에 일반 대중들의 원성을 피하기 위해 권력이 소의 식용을 금지했다.
소의 식용이 권력에 의해 금지도 되었고 일반대중들 역시 농사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그러나 일소 이외의 다른 종류의 소들은 여전히 식용이 가능하다.
가축 식용의 판단은 오로지 필요에 의해서다.
나도 역시 오래전에는 보신탕을 즐겨 먹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애완용 개를 키우게 됨으로서 보신탕을 먹지 않았다.
주위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필요해서 먹지 않았을 뿐이었다.
모든 것을 법으로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반문명적이다.
절차적 민주주의라를 법치주의로 착각들 하고 있다.
법가 사상은 인간을 믿지 않는 성악설이다.
법치주의를 철석 같이 믿던 진나라는 20 년만에 멸망하였다.
인간의 양심에 맡기는 것이 법보다 현명한 일이다.
쥴리를 앞세워 민주화를 한다고 착각하는 윤석열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