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축구계 소식통은 12일 “대한축구협회(KFA)와 제시 마치 감독의 협상이 실패했다. 꽤 오랜 시간 양측이 긴밀히 대화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KFA 사정에 밝은 관계자도 “마치 감독은 축구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유럽 현지에서 주요 후보군과 면담하고 돌아온 뒤 KFA는 마치 감독과 협상에 나섰다. 결론은 실패였다. 연봉, 세금 등 금전적 부분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마치 감독은 리즈(잉글랜드)에서 350만 파운드(약 60억2000만 원), 라이프치히(독일)에서 225만 유로(약 33억3000만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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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사실상 ‘올인’했던 마치 감독과 협상이 틀어지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달 중 새 사령탑을 선임해 싱가포르(6월 6일·원정)~중국(6월 11일·홈)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 6차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하게 할 구상이었다. 서둘러 플랜B로 넘어가야 하지만, 남은 후보군에는 마치 감독 이상의 매력적 카드는 없는 형편이다.
많은 축구팬들의 바램대로는 되지 않을겁니다. 그런집단의, 그런 수장의, 그런 임원들의(십상시들) 선택은 안타깝게도 그들이 그 집단에 속해있는 동안은 변화가 없을거니까요.. 이러면 안되지만 그냥 될대로 되라 라고 놓아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같네요. 누군가 나타나서 혁신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저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국대는 관심밖에 두고 대구FC만 응원해야겠네요. 새로운 KFA가 탄생하기를.....
첫댓글 기왕 이렇게 된거 성급하게 선임하지 말고 천천히 유럽리그 종료된 이후 나오는 감독 매물들 모두 확인한뒤에 선임하는게 나아보이네요.
근데 벌써 책임지고 나가야 할 무능력한 정해성이 왜 감독 선임의 중책을 책임지고 진두지휘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여.
올대 예선에서 크게 실패한 정해성이 왜 국대 감독 선임을 일임 받았는지,,
아직도 정신 못차린 축협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주네여.
정몽규는 여론과 지도자 협회 퇴진등 레임덕이 아니라 데드덕인데 정해성,황보관 그 휘하들과 끝까지 버티는건 정말 추해 보입니다.
저도 어차피 대표팀 감독 급하게 선임하는거는 늦은거같으니 정해성 위원장 해임하고 새로 기술위원장 임명한다음에 다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 감독 선임이 급하다는 핑계로 다들 책임을 미루려고 하는거 같은 분위기가 괘씸하네요.
많은 축구팬들의 바램대로는 되지 않을겁니다. 그런집단의, 그런 수장의, 그런 임원들의(십상시들) 선택은 안타깝게도 그들이 그 집단에 속해있는 동안은 변화가 없을거니까요.. 이러면 안되지만 그냥 될대로 되라 라고 놓아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같네요. 누군가 나타나서 혁신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저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국대는 관심밖에 두고 대구FC만 응원해야겠네요.
새로운 KFA가 탄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