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는 음식... 같은 건 없습니다. 맛없는 집을 싫어할 뿐이죠.
어렸을 땐 싫어했던 음식이 좀 있었죠. 멍게나 과메기, 홍어 등... 근데 나이 먹으면서 계속 먹다보니 이젠 다 맛있어요.
먹는게 너무 좋아서 은퇴하면 황교익 쌤 같은 분하고 매일 맛집 탐방 다니고 싶은게 꿈입니다 ㅋㅋ
방금 급 땡겨서 차로 30분 와서 먹은 봉피양 평양냉면(호불호 심하죠)
하모(갯장어) 사시미... 지금이 제일 맛있어요.
하모 유비끼(샤브샤브)
물회!!!
오징어순대!!!!
이건 주말에 제가 만든 카레라이스... 양파를 30분 볶아서 만들면 대박이죠!!! 카레 가루는 거들뿐!
신승반점 간짜장! (유니보다 이게 맛있고, 이 집은 꿔바로우도 맛있음)
화곡시장 족발(줄 엄청 긴 집)
보리굴비! 녹차물에 밥 말아서 먹어야 제맛임!
요즘 자주 가는 구워주는 고기집! 부천에 있어요
의정부 팔가의 가지 피망 요리 ㅋ
가리긴 뭘 가립니까 세상에 먹어봐야할 음식이 얼마나 많고, 그걸 즐기는 게 행복 아닙니까? ^^
이상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의 잡글이었습니다
첫댓글 여기에 불호가 있나요????ㅋㅋㅋㅋ 카레라이스 데코까지 참 이쁘게 하셨네요
ㅋㅋ 사진찍으려고 모양 좀 냈죠
젠장 보지 말아야 했네요 신승반점 화곡시장 족발은 넘 멀어 가고 싶은데도 자주 못가고 봉피양은 요즘 다시 급 호감으로 좋아졌더라고요
가격만 빼고요
형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제가 강남안간지가 몇년은 된거 같아서 번개 한 번해야하는데... 부천 지나가실 일 있음 번개치세요. 저도 강남갈일 생기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근데 진짜 봉피양 가격 왜이래요? ㅋㅋ
@로단테(CP3) 울집앞에 평냉 잘하는집들이 많아져서 봉피양은 이제 그만 가려고요 ㅎㅎㅎ
@kirt2050 전 개인적으로 의정부 평양면옥이 젤 입맛에 맞더라구요.
양파를 30분 뽁다니 그맛이 달달하다못해 입에 달달함이 묻어나겠네요 그렇게 뽁아서 낙지뽁음해도 죽이겠네요
거기다 버터도 넣고 볶아서 카레가루는 약간 매운 맛이 나야합니다. 야채나 고기는 먹을 때 따로 파기름 내서 볶은 다음 카레 넣고 마무리... 귀찮아도 이게 제일 낫더라구요
@로단테(CP3) 거기에 우종사리 하나 투하하고 싶네요 ㅎㅎ
@로단테(CP3) 부천가면 꼭 벙개해요 ㅎㅎㅎ 더위 건강조심하시고요
@kirt2050 네 형님 더위 조심하십시오.
점심때부터 이런 테러는 ㄷ ㄷ ㄷ ㄷ
블로그하시나요? 아님인스타라도 ㅜ 맛집가셨던곳 따라다니고 싶어요 ~~
귀찮아서 못합니다... 그냥 머리속에 있어요 ㅎㅎ
봉피양은 가게가 많아지면서 손타는 집에 몇군데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네 전 평양면옥하고 을밀대 좋아합니다. 봉피양도 가까운 신월점만 가끔 가요.
원체 먹는것에 큰 관심이 없는데. 이건 이야. 대단합니다..
지금 양파챱 6kg 볶고있어요!! 카레용!!
와 제대로 뽁으셨네요. 가루는 뭐 쓰세요?
@로단테(CP3) s&b 디너커리 소스믹스 후레이크. 비싼데 맛있어요~
마지막 가지요리 이름좀 알수 있을까요?? 가지가 맛있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는 제 소원중에 하나가 맛있는 가지요리를 먹어보는 겁니다^^
원래 한국요리가 가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지 못하죠. 괜찮은 화상 중국집 가셔서 '어향가지'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지란 식재료의 새로운 맛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LakerGold 넵 감사합니다^^
ㅋㅋ나이먹을수록 다맛있다는거 공감. 더럽거나 상한것만 아니면 이세상 먹을수 있는 모든게 맛있는듯
이야 다 예술이네요. 저도 부천 사는데 혹시 근처에 괜찮은 물회집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원미구청 근처에 청초수물회집 괜찮아요~ 차로 좀 가면 영종도 선녀풍도 맛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