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
장점 : 모든게 장점이다...
김광현-채병용-레이번-송은범 으로 이어지는 선발진...
조웅천-정우람-윤길현-이승호-김원형으로 이어지는 지그재그 불펜
정대현-얀 의 최강 마무리....
물흘러가듯 흘러가는 화끈한 타선...1번부터 9번까지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
그리고 이 모든것의 화룡정점 김성근.....(더이상 말이 필요없다...그는 야구신이다....)
단점 : 김광현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투수들이 그리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는거....
하지만 한국시리즈 직행 팀으로 4번반 이기면 되기에 그리 문제는 없어보임
2. 두산
장점 : 최강 타선과 최고의 정신력을 가진팀
이종욱-고영민-김현수-김동주-홍성흔 ㅎㄷㄷㄷㄷ....혹시 국가대표 타선???
김상현-이재우-임태훈 막강 허리....
무엇보다 두산의 최대 장점은 두산이라는 팀 그 자체에 있다...
같은 선수도 두산 라인업에 들어가면 다른선수가 되는 그 마력.....
믿음의 야구 김경문...
포기할 줄도 지칠줄도 모르는 그 정신력...선수의 능력 그 이상이 발휘되는 팀....
예측할수 없는 승부를 하기에 현재 SK의 유일한 대항마....
단점 : 1선발이 없다...확실히 첫게임을 그리고 마지막 게임을 잡아줄...
김선우,랜들,이혜천,김명제 나쁘지는 않으나
오늘은 이길거야...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선발 투수가 없다....
단 그들은 5~6회만 버텨주면 된다...그리고 시작되는 두산의 진짜 야구....
가장 큰 단점 마무리가 없다...
정재훈....(올림픽의 한기주??? 또는 01년 월드시리즈 김병현??이 떠오르는건 나뿐인가)
3.롯데
장점 : 손민한-장원준-송승준-조정훈-이용훈으로 이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팀 최강의 선발투수
비록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다 해도 로테이션 두번이면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 ㄷㄷㄷ
포스트시즌 레이스에서 선발투수가 이리 막강하다는건 최고의 장점....
그리고 조성환-이대호-가르시아-강민호의 최강 중심타선....그리고 일취월장 돌격대장 김주찬....
마무리 코르테즈.....
단점 : 셋업맨이 강영식을 제외하고 눈에 띄지 않는다...(최향남이 얼마나 해줄수 있을지....)
선발이 무너졌을시 대책이 없다...설령 조정훈,이용훈
둘중 하나가 중간으로 온다해도 그리 큰 보탬은 안되보인다 .
그리고 단합이 너무 잘되는(?) 타선...근무는 다같이 하지만 결근도 다같이..ㅠ.ㅠ..
설마 플옵에서 다같이?????
그리고 사직구장...왜 거인들은 집에서 작아지는지.....
마지막으로 언제 알을깔지 모르는 막장 내야진.................................
4.삼성
장점 : 마지막 카드를 잡았다...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의 금자탑....
그리고 그리고....패기의 젊은 타선과 정현욱(?)정도...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롯데가 된다면 이변도 가능
그들은 12년 연속 가을잔치를 해봤으니까....
단점 : 준플레이오프 1차전 먼저 나오는(?) 투수는 ????
오승환이 오승환이 아니다....
P.S : 코나미컵을 생각한다면 sk가 ... 패자부활전을 위해선 두산이 ...
최고의 가을의 전설을 위해선 롯데가 ... 불가능은 없다를 위해선 삼성이 ....
첫댓글 가을의 전설을 써야죠. 집필은 임작가님이....응? 아무튼 롯데 신화창조 한번 합시다.
일단 4팀중에서 가장 놀라운건 삼성이네요 기아팬으로써 4강 싸움이 롯-기-삼 의 치열한 3파전일때 사실 삼성이 제일먼저 쳐질줄 알았습니다 투수나 타선할거 없이 양쪽이 모두 무너졌으니까요 그런데 그걸 극복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sk는 기존 전력만으로도 최강의 이미지인데... 마치 작년의 김광현의 코시 돌풍이 예견되게끔 우리 기아의 유망주였던 전병두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얼마전 중간계투로도 잘해주더니 오늘은 6과 1/3 이닝동안 무실점... 분명 재능이 있었던 투수이니만큼 정말 조련이 제대로 됐다면 무서운 sk투수진에 또하나의 거대한 벽이 될지도 모릅니다
전병두는 9월에 1군으로 올라와서 23일,28일 선발로는 두 번 나와서 23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2실점 팀이 3-2 앞선 상태에서 내려갔고,28일 히어로즈 전에서는 6과 3분의 1이닝 동안 2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역시 3-0으로 앞선 상태에서 내려갔죠.제구력의 불안감은 있기는 있는데,확실히 자신감은 많이 붙은 것 같습니다.그리고 볼끝도 상당히 많이 좋아졌더군요.기대해봄직합니다.아직도 전병두는 만24세의 젊은 선수니까요.
SK 정말 선수진 너무 심하게 좋은거 아닙니까.. ;;;;;; 문제는 작년 올해뿐이 아니고 장기집권이 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다들 젊고 우수하다는거죠..;;;;
롯데가 가을의 전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코시에 올라가서 3연승 한뒤에 내리 4연패를...-_- 그리고 내년 코시에서 sk에게 스윕으로 복수.....왠지 그게 롯데다운 드라마일 것 같은 생각이...;; 롯데팬들 오해마세요. 전 롯데를 응원합니다. ^^
삼성팬으로 올해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기대안하고 바라지도 않아요. 진출 자체가 기적이죠. 준플 유력 상대인 롯데라도 잡으면 더더욱 좋은거고, 선발이라곤 없고 무너진 구위 오승환도 경험으로 38세이브, 권오준, 권혁이 모두 무너진 가운데 홀로 122이닝을 넘게 소화한 마당쇠 정노예, 시즌초반에 완전 버로우 모드였다가 후반이 되면서 역시 양신이라는 말이 나오게 한 살아있는 전설 양신. 19홈런을 친 최형우, 새로운 4번타자 박석민, 그리고 채태인.. 간만에 원래모습 보여준 박한이.. 기적입니다 정말로.. 올해는 정말 5-6위나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준플 3연패를 해도 괜찮습니다. 올해는 정말 기적같은 시즌입니다.
일단 삼성팬으로 4강갔다는거 자체에 만족합니다.. 우리 애기사자들 경험만 좀 쌓고 3연패 당하고 끝났으면 좋겠네요..좀 쉬어야되는데 선수들이 ㅠㅠ 특히 투수들...이러한 부상병동으로 4위 간거 자체가 기적이네요 정말..
애기사자들이 경험을 더 쌓을려면, 최대한 긴 포스트시즌을 맞았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4강에 만족합니다. 이제부터 이기는건 +@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볼렵니다. 그리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ㅡㅡ;
준플에서 삼성 희망이 보입니다.. 삼성은 내일부터 전력을 세이브 할 수 있겠고 상대적으로 플옵직행을 노리는 두산과 롯데에서 3위를 하는팀과 해 볼만하죠... 두산이나 롯데... 요번주에도 전력을 세이브 할 수 없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플옵직행 탈락한 팀은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삼성의 업셋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5게임차라 1주일 남았지만 알 수 없네요,,, 두산 플옵 직행 열차 타고 올라가길~~~~~~~~~~~~~~
두산은 모르겠는데 롯데는 요즘 쓸 선수 다 써가면서 플레이합니다.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구요. 플옵 직행에 그렇게 미련을 두지 않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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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좀 안좋지만 장원준이 채병용보다 약간 나아보이네요. 전.. 그리고 전체적으로 선발진은 롯데가 더 나은듯..
압도와 믿음은 다르죠...김광현 출격 상대편 거의 한게임 포기입니다...하지만 채병용은 아니죠...더군다나 채육수는 이닝히터가 못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