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비디오가게처분하는 곳에서 비디오테잎을 충동구매했습니다...봉감독의 플란다스의개(3,000), 아비정전(1,000), 동사서독(2,000), 황성침공-다크시티-투타이어드 투다이-결혼피로연(모두2,000), 음...친구는 뭐하러 사냐며 구우면 되지않냐 하지만....전 목소리에 힘주어 얘기했습니다.... 중고라도 정품이 좋아! 라고...그게 음반과 책을 구입하는 저의 마음이며 문화생활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써의 도리라고 혼자 생각합니다....움...저도 CD구운적은 있답니다...하지만 구할수 없는 음반이 주였고 갖고싶은 음반은...소장 해왔습니다(핑계냐?) 일본 음악개방전에 j-pop을 주로 구웠지만...이젠 듣지도 않습니다...무엇보다 두근거림이 없어서 듣기싫어진달까...? 여기계시는 분들중 그런 분들 없겠지만 음반, 도서(만화책 포함), 공연 , 영화 모두 제대로 즐깁시다....
첫댓글 문화의 주인공은 관객입니다 우리가 있기에 문화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저도 동감합니다.
야호.. 맞아요. 문화의 그것은 대가를 지불해야 즐길 수 있는거라고 인식해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