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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는 직렬 이야기 안할려고 했는데 저도 방송통신직 준비하면서 정보가 너무 없어
힘든 기억이 나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 해주시면 대답 해드릴게요!
아마 여기 카페에서도 제 기억으로 통신직 관련 글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통신직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지방직 치시는 분들이나, 혹시 2020 국가직 준비하시는 분들
그냥 부담없이 질문 올려주세요. 제 능력껏 대답해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국가직 준비하면서 눈팅 하고 고수님들 좋은
팁들 많이 받아서 감사한 마음에 제 조그마한 팁 하나 드릴려고요....
저는 세세하게는 잘 아는데 흐름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면 여지없이 틀리는 상황이여서..
고사부님 절대연도 특강을 우선 프린트 물과 함께 1회독 합니다.
이때 폰으로 1.2배속 정도 속도에 맞춰서 녹음을 합니다.
너무 빨리하면 이해 못하고 그냥 노래처럼 듣는 상황이 오게 되니 1.2 추천!!
녹음 하실때 스트레이트로 하면 나중에 불편합니다. 저는 한장 두장 기준으로 편집해서 저장했습니다.
시간으로 치면 15분 정도 였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나중에 필요한 부분 찾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팟 셔플이 디스플레이가 없는 기기라서 저는 더욱 더 저렇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침 점심 저녁 먹을 때 그냥 귀에 꼽고 다닙니다.
솔직히 밥 먹을때 눈으로 영어 단어나 다른거 보면 시각적으로 잘 안들어 옵니다.
그래서 귀에 꼽으면 시각적 자극 보다 청각적 자극이 더 효과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한 5번 들으면 이제 음성에서 예종만 해도 어느순간 고사부님 목소리 톤으로 되뇌게 되는 놀랍고 신비한 순간이 옵니다. 심지어 농담도 외웁니다. 그래서 최대한 녹음하실때 농담 부분 편집하시길 추천합니다.
3일에 한번씩은 오늘 들을 부분을 독서실 마치기전에 5분 정도만 눈으로 읽고 바로 집으로 가는 길에 그 부분 들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저는 독서실 마치고 나와서 집까지 버스로 15분 도보로 15분 정도가 매일 소요되서 이 시간은 무조건 한국사 복습시간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주 한국사 15시간은 넘게 했던 거 같습니다. 만약 왕복 시간이 적었다면 적은대로 계속 음성파일을 들었을거 같아서 그렇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1월 부터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꼽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문제를 풀다가 이 부분은 부족하다 싶으면 그 부분만 1300분 강의나 조금 더 자세한 강의에서 발췌수강하면서 똑같은 방법으로 녹음을 해서 그냥 꼽고 다닙니다.
30년대 이후 무장 독립 전쟁사 있지요. 그부분 사부님이 1300분 강의인지 2순환인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너거들 표정보니깐 어려워 하는거 같다고 유튜브에 몇 년 전꺼 올려 놨다고 들으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그 부분 녹음해서 20분 내외 일겁니다.
그 부분 4번 정도 들으니깐 정말 문제 풀때 아무 지장없이 생각이 납니다.
저는 폰을 안들고 다녀서 집에 굴러다니는 아이팟 셔플에 노래 다 지우고 음성 파일로만 채웠습니다. 지금 30개 정도 녹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오늘 점심은 노래 하나 듣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그냥 꼽고 다녔습니다. 중간에 편의점 갈때도 화장실 갈때도 ..... 정말 3월 마지막주 쯤 됐을때는 아 정말 듣기 싫다 지겨워서 아무것도 안듣고 밥 먹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꼽았습니다.
방금 사부님 유튜브에 360팀 설명회 보고와서 조금 수정합니다.
공부는 안해도 사부님 설명회는 듣고있네요.... 들으면서 다시 한번 사부님 노선대로 공부한게 다행이다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문제 이론정확하게 알고 풀겠다면 정말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곁가지 치는건 문제로 해결하면서 감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노선을 국어 영어에도 적용하니깐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 시간이 너무 없어서 동형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최대한 뒤로 미뤄뒀습니다.
흐름만 잡고 문제를 몰아서 풀 생각이였고요. 그래서 3월 3째주쯤 부터 18년도 시즌 1,2 / 19년도 시즌1 세권을 사서 풀었습니다. 카페에 17년도 시즌 1,2 구매할지 18년도를 구매할지에 대해서 수험생분 질문에 사부님이
18년도 하라고 간결하게 댓글 다신거 보고 고민없이 18년도 구매했습니다.
18 시즌 1,2 / 19시즌 1 다 풀고 아마 점수는 평균 90점 초는 다 넘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순서를 18년도 시즌1은
1회부터 5회까지만 풀고 시즌 2를 1~10회 분을 풀고 다시 18년도 시즌1을 마무리 하고 국가직 시험일 기준으로
d-day 잡아서 금요일에 19년도 시즌1 10회분을 풀게 1일1회씩 계획을 짜서 진행했습니다. 그전에는 하루에 3회치씩 푼 날도 있고 일어나자 마자 1회풀고 자기 전에 졸린 상태에서도 1회 풀어보고 정말 여러 상황에서 많이 풀어 봤습니다. 세세한 점수 분포는 지금 다시 보니 18년 시즌 1에 100점이 3회 // 18년 시즌2에 100점이 4회 //
19년도 시즌 1도 100점이 4회씩 있네요.
360모의고사는 저는 1월호만 사서 3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4주치 실전이랑 똑같이 풀었었는데....
국어 한국사는 저랑 맞다고 생각했지만, 영어가 맞지 않아 다른 동형으로 풀고 나중에 영어문제는 그냥 혼자 시간 안재고 푸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 사부님이 모의고사는 몸에 맞는걸 풀라고 하셔서....)
여기서 하나 간과하시면 안되는게 기본 이론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백번 음성 파일 들어봤자 실력
안늡니다. 제가 위에 말씀 드린 사항들은 누가 개별적인 개념을 물었을 때 그 개념은 어느정도 숙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인과관계, 흐름, 이런게 헷갈려서 문제를 틀릴 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말이지 맹목적인 방법이 아님을 거듭 강조 드립니다.
사실 사부님 만나기전에는 놀랍고 신비한 공부 하느라 두꺼운 기출 문제 회독도 한번 못하고 들어가서
점수도 사부님 표현대로 매국노 수준이였지만 ....
개인적으로 직렬 특성상 한국사에서 차이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이번 시험이 어렵게 나오길 바랐지만..
결국 원하는 점수 얻어서 만족합니다.
사부님.. 국사 읽어주는 남자 컨셉으로 각 단원마다 필수 암기 사항 녹음 하셔서 강의 판매 하셔도 저같은 사람들한테 큰 도움 될 거 같습니다!! 특히 사료 강의같은 부분은 저 같이 폰,스마트 기기 안 들고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음성파일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서요..
예로 갑신, 갑오, 동학, 헌의, 홍범 개혁안 같은 거만 모아서..
제가 저렇게 모아서 녹음 해서 계속 꼽고 다녔거든요..중간에 사부님이 안 읽어 주시고 칠판 가리키면서 이거 저거 하는 부분은 일시정지하고 제 음성으로 추가 해서 녹음하고...
(댓글에 음성 파일 공유 가능여부 댓이 몇개 있었는데, 사실 사부님 저작권 문제도 개인적으로 신경쓰이고, 제 음성도 들어가 있고, 본인이 하는 과정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 부탁은 앞으로도 삼가부탁드립니다.)
혹시 동형 모의고사 오답 정리 하실때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신분 계시면 필요하시면 제 방법 공유 해볼게요.
사부님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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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쌤 카페에 영어 공부 고민하시는 분의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몇몇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댓글로 일일이 알려 드리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아까 올린 이 글에 조금 첨가할게요.
우선 이글 보시는 분들이 아셔야 할 것.. 저 영어 못합니다.
이번에 짧은 기간에 나름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자부하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들 겪고 계신 분들 중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쓰는 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더불어 비판은 언제든지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비난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국가직 사전 점수 기다리는 중에 마음이 안잡혀 글 쓰고 있습니다. 사전 점수 공개가 제 시험지 점수와 일치한다 해도 아직 면접이라는 산이 남아있어서. 무엇보다 사전 점수가 공개 되어야 지방직 까지 달릴 힘이 생길 거 같습니다.
혹시 제 도움이 조금이라도 필요하시면 이 글에 댓글 다신분들은 제가 도움이 되는 한 계속 댓글 달아드릴게요. 같이 지방직 대박 납시다. 서론이 길었고요.
우선 사부님 노선대로 최소시간 투자,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서 영어 강사 선정할 때 고민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저는 일타병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에는 과감히 버리고 정말 어떤 강의가 도움이 될 까를 기준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우선 심쌤은 2년전 준비할때는 첫 느낌이 좋지 않아 바로 스킵하고 다른 강사님을 선택했는데.
(나중에 후회많이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카페에서 어떤 분께서 추천하시는 글을 보고, 한 번 고민해 보자고 생각했고, 결국 좋은 선택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아실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중간에 사건이 조금 있었지만, 저는 사실 그때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저는 강사를 믿고 듣는게 아니라, 강의하나만 믿고, 다른거 다 필요없고 내 점수만 나오면 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서..
(여기서 불편해 하실 수 있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말 솔직한 개인적인 생각이니 혹여 생각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커리는 합격영어 구문편 → 합격영어 문법편+합격영어 독해편 까지 스트레이트로 1회독 합니다. 솔직히 구문력이 너무 약하신 분들은 이과정을 1회독하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1회독하는데 한달 반에서 두달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바로 문풀전+문법1000제+독해1000제 를 구매합니다.
구문편은 개인 편차가 너무 심해서 함부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원래 문법편은 같은 책을 회독을 하는게 보통이겠으나, 저는 시간이 너무 없었으므로 문풀전을 강의 없이 1회독을 합니다.
(사부님 말씀대로 강의는 정말 최소화 했습니다. 하루 최대 13시간 평균 11시간중에 문법, 독해편 개념들을때는 어쩔수 없이 강의 비중이 40% 까지 올라 갔지만 저 과정이 끝나면 무조건 저는 20%로 줄였습니다. 여기서 개인 편차가 심할 거 같아서 참고만 해주세요.)
문풀전은 심쌤 카페가시면 연구실에서 만든 복습종이말고, 수험생 개인분이 만드신 복습종이가 있을겁니다.
1회독 후 2회독 할 때 그 복습종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여기서 제가 하나만 지키자고 스스로 다짐한 게 강사가 몇번 씩 강조하는 말은 속는 셈 치고 한번 믿어보자라고 늘 되뇌었는데.
심쌤이 강조했던, 그 중 제가 기억하고 지키려고 했던 포인트 간략히 소개하면,
1. 문법은 포인트를 외운다. 우선 어휘적인 부분에서 답을 찾는 걸 노력한다. 소거한 후 다음에도 답이 안갈리면 그땐 시스템적인 부분을 따진다. 시스템적인 부분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거 까지 다 이야기 하면 너무 길어 질 거 같아서 이건 강의에서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2. 독해 부분 문제풀이 할 때는 독해는 독해로 끝내야한다. 독해 문제 풀고 구문분석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구문은 구문편, 구문1000제에서 실력을 완성 해야 한다. (저는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제가 시간이 2달만 더 있었으면 무조건 구문 1000제를 씹어 먹었을 겁니다.)
독해 유형별 풀이 전략이 있는데, 이 부분은 독해편 강의에서 확인 하시는 게 가장 정확하고 도움이 되시겠지만 지방직까지 달리시는 분들은 시간이 없기때문에 간략히만 적겠습니다.
㈀주제.추론 문제에서는 무조건 첫문단만 읽고 지문 분석후 답을 찾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
여기서 애매하다고 2번째, 3번째 문단을 읽는 순간 시험장에서 그러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첫문단과 선택지로 부족하다면 마지막 문단으로 답을 결정짓는다. 이렇게까지 하고 모르겠으면 합리적으로 찍고 넘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10문제를 다 풀고 (독해 1000제 1day 10문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매기기 전 답의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문제는 무조건 답을 먼저 확인하는게 아니라 몇분 이고 고민을 합니다. 80%정도까지 이거겠다 싶은 답을 고를 때 까지.
저는 무엇보다 독해에서는 이 방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쌤도 많이 강조하시는데 정말 성실히 따라해 보지 않는 이상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를 겁니다. 정말 중요해요 이거!!
다음 가장 어려운
㈁빈칸 추론 유형도 이건 독해편 강의 듣는 걸 추천해요. 저는 팁만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프리패스로 저는 정말 알차게 들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저는 과목 메인 강사님은 정해 두되, 정말 여러 과목 강사님 강의 발췌 수강했습니다. 예로 국어는 메인+2명, 영어는 메인+3명, 국사는 사부님+1명 정도로 정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들었습니다. 빈칸 추론풀이법에 대해서 어느 강사는 우선 무조건 빈칸을 먼저 봐라 그리고 나서 처음을 읽을지 마지막을 읽을지 선택해라 라고 말씀하시는 강사도 있는데, 저는 이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 안 합니다. 이번 국가직 처럼 나왔으면 이 방법이 가장 좋은 솔루션이 될텐데, 독1000제 풀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제 난이도가 올라가면 이 방법이 도리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지문 난이도, 선택지 난이도가 올라가면 절대 그 문장이 속해있는 문장으로 답 도출이 안됩니다. 물론 영어로 된 지문을 많이 읽어서 구문력,독해력이 풍부하신 분들은 예외입니다.
저의 경우만 해도 저는 안됩니다. 그래서 심쌤 풀이법을 저는 메인으로 삼고 쉬운 지문이 나올 때는 저 강사풀이법으로 답 도출할 때가 많았습니다.
시험치러 가면서 무기하나 더 들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적절할 거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떨 때 이거 쓰고 저거 쓰냐 물어보시면, 저는 문제 푸는 감이라고 밖에 설명 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독해 1000제 문법 1000제라는 책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 주시면 저도 시간날 때 한번 더 보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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