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을 그대로 담은 제목 '그래서 지금 사야 하나요?'.
제목부터 맘을 끌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하는 고민!
'지금 집을 사도 될까? 안될까?', '선다면 어디에 사야 좋을까?'
늘 고민에 빠져있다 아쉬워하며 후회하기 쉽상이지만 언제나 집사기는 결코 결정하기 쉬운 일은 아니었다. 부동산 카페도 들락거리고 경제뉴스도 주의깊게 봐도 도무지 모르겠고 더 아리송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에 접한 이 책은 부동산 초보 어린이라는 부린이들에게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 먼저 생각해봐야 몇 가지 기준들을 선배처럼 쉽게 설명해준다.
부동산 시장의 특이점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3년내에 가시화된가는 점이 흥미로웠다. 국내외 정치인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2022년은 정치와 경제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이고 이후 큰 양극하가 벌어진다며 이런 특이점에 대비하려면 두려워말고 좋다 싶으면 과감히 도전해봐라고 말하고 있다. 하긴 여지껏 우리나라 부동산이 한 번도 싼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사려할 때는...
부동산은 주식과 같이 심리게임인 듯하다. 올라가는 가격엔 막상 사자면 손해같고 내려가면 더 떨어질 것 같아 안절부절하게된다. 이런 마음을 이겨내야한다. 좋은 부동산은 늘 오늘이 가장 싸다고 생각하고 구입하는 게 답인 듯 싶다.
인구감소로 부동산이 하락할 거라지만 이혼율 증가,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인 동포 등의 증가로 인구의 급감을 예측하기 어려우며 이게 부동산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듯 싶다. 더불어 금리와 부동산 투자는 큰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예의 주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뒷부분에 향후 집값을 예상해 주목해야할 곳들을 언그봬두어서 투자처를 보는 안목도 길러준다.
궁금하지만 잘 몰라 답답했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모저모를 쉽게 조목조목 다뤄주어 유용한 내용이 많았다. 나같은 부동산 초보자들에 한 번쯤 권하고 싶은 책이다.
http://m.blog.yes24.com/heonmi74/post/12044709
http://mobile.kyobobook.co.kr/myroom/mylibrary?step=4
첫댓글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