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재판장님께 드립니다.
저는 새로운 물결21(박정희 바로 알리기 국민 모임)의 김동주(金東周)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측의 고소를 지켜보며 피고 진술에 앞서 간단한 저의 소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제가 이 일에 몸담기 전까지는 평범한 일반시민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에 관여한 직접적인 동기는 2004년 5월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 측의(종로구 수송동 소재) 김재규 민주인사심의와 관련한 일이었고, 민족문제연구소 측의 친일인사명단발표(2005년8월29일)로 인한 역사왜곡과 국민기만에 분노하여 오늘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소수 집단의 정략적 해법에 의해 멋대로 친일매도(박정희대통령포함)를 자행하였습니다.(차후 증거자료 제출) 또한 이를 정당화 시키려 펼친 억지 논리와 실체도 근거도 없는 선동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허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본인은 민족문제연구소 측의 명백한 친북사실(차후 증거자료 제출)을 지적하고 경고한 것이 명예훼손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하여 그들의 지적 수준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평상시 저희가 말하고 게시한 글들은 침몰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최소한의 자위권을 행사한 것뿐이고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 될 것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측은 60년 가까운 세월동안 대를 이어 철권을 휘두르며 저지른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반민족적(反 民族的) 죄상과 지금도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 동포들에 대한 인권유린에는 철저히 침묵하고 있으며 오히려 김정일 정권에 대한 공격을 비호하는 사례들이 여기저기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차후 증거자료 제출) 이런 마당에 명백한 친북 행위에 대한 지적과 경고를 명예훼손이라 칭하는 것은 언어도단이고 어불성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역사를 논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객관성과 사실성, 공정성이고 거기에 덧붙여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쳐야 됩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이를 모두 무시한 짜맞추기식 친일인사명단 발표로 역사와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였으며 갖가지 거짓(만화 박정희 등)으로 어린 동심까지 선동했다는 국민적인 원성과 비난을 피해갈수가 없을 겁니다.
또한 이번 일을 두고 명예훼손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며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측에 대한 친북 표현은 엄연한 사실을 명시한 국가정체성에 관한 문제이고(차후 증거자료 제출) 국가 정체성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말하고 적을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두고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라 축소, 치부하고 표현의 자유마저 침해하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화운동을 논하고 민주인사를 자처한다는 것인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지금 현재 민족문제연구소 측의 부적절한 처사에 대하여 저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의 분노는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습니다.
이번 민족문제연구소 측의 경솔함은 역사와 국민을 다시 한 번 기만하고 우롱한 씻을 수없는 과오입니다. 우리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올바른 역사를 지키는 일이라면 어떠한 방해와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본인은 엄정한 정의와 양심이 깃든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토대한 대한민국 법을 무한히 신뢰합니다. 차후 진술을 통해 자세한 글과 자료를 첨가 할 것을 말씀드리며 부족한 글로 답변에 갈음합니다.
2006년 3월 25일
새로운 물결21(박정희 바로 알리기 국민모임)
피고소인 김 동 주 드림.
(사건번호 2006 가합 *****)
첫댓글 정의와 진실만이 영원할 것이고 승리할것입니다...여울목님 홧팅!..요
꽃잎님 고맙습니다...
고생많으십니다. 꼭 승리할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