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텍사스라 LA와는 시간대가 차이가 나서 (전 보다 2~3시간 일찍 방송) 광고주들 에게 유리 하다 하더군여. MBC는 돈 되는 일 이면 무었이든 잘 합니다. 그러나 별루 돈 안되는 것은 안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금년에 찬호가 텍사스로 옮겼지요, 리그도 NL 에서 AL로 바뀌었단 말 입니다. 그렇다면 저그들이 2,000만 찬호팬 들을 고려 한다면 정보에 목말라 있는 팬들을 위하여 이 스토브 리그 기간동안에 찬호 특집이나 아니면 텍사스의 2001년도 주요 경기라도 테이프 입수하여 방영해 주는게 최소한의 공익 방송 으로서의 도리가 아닌가여?
그놈의 정규 방송 (MBC 국내 프로 야구 중계시 흔히 써먹던 말) 이 문제가 된다면 MBC-ESPN 케이블 TV로 방영해도 되잖아여?
iTV 때는 정말 성실하게 팬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성의를 보여주었는데, 이넘의 MBC는 저그가 5년 독점 계약 했다고 아주 안하 무인격 인게, 아주 한대 갈겨주고 싶은 심정 임다. 그런 프로는 돈이 별로 안되니까 아예 생각도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이넘들은 6월의 월드컵에만 눈이 팔려 KBS하구 죽고 살기루 경쟁 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번에 미국 골드컵 미국과의 중계 보셨져? 우리가 졌으니까 멘트 없이 바로 그놈의 정규방송 으로 돌려 버리잖아여? 만일 우리가 이겼다면 방송 시간을 충분히 할애 하여 아마 수훈 선수 인터뷰 까지도 했을 겁니다. 너무 속 보이지여?
스포츠 뉴스 시간도 한번 보세여. 오히려 KBS나 SBS가 찬호 소식 이나 메이저 리그 소식을 더 자세하고 성의있게 방영 합니다. 이놈의 MBC는 그냥 지나가는 남의 일 인것처럼 아주 간략하고 일목 요연(?) 하게 소개하구 다음 소식으로 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