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메모 : 오랜만에 속초 겨울여행을 다녀왔다. 동해안에 도착하니 그동안 춥던 날씨가 풀려서인지 봄날씨 같이 포근하다. 저멀리 설악산 고봉에는 하얀 눈이 덮여 한포기 그림을 연상케한다. 낙산사는 십여년전 화재가 났던 곳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다. 해수관음상을 거쳐 의상대에 도달하니 바로 앞에 드넓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인근 홍련암은 몇년전 화재로 낙산사가 소실될때에 관세음보살님의 원력에 의해 용케 살아남은 암자라고 한다. 설악산의 조망과 동해안의 푸른바다는 늘 여행객들의 마음을 들뜨게하는 곳인것 같다.
첫댓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오랜만에 동해안 여행한번 하고 왔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