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토) 불순종에 선고된 두려운 심판
열왕기상 20:35~43
오늘의 찬송(새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 선지자의 이상한 부탁 20:35~37
35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그의 친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36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그 사람이 그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37 그가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매 그 사람이 그를 치되 상하도록 친지라
* 심판을 전하는 선지자 20:38~43
38 선지자가 가서 수건으로 자기의 눈을 가리어 변장하고 길 가에서 왕을 기다리다가
39 왕이 지나갈 때에 그가 소리 질러 왕을 불러 이르되 종이 전장 가운데에 나갔더니 한 사람이 돌이켜 어떤 사람을 끌고 내게로 와서 말하기를 이 사람을 지키라 만일 그를 잃어 버리면 네 생명으로 그의 생명을 대신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은 한 달란트를 내어야 하리라 하였거늘
40 종이 이리 저리 일을 볼 동안에 그가 없어졌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그대로 당하여야 하리라
41 그가 급히 자기의 눈을 가린 수건을 벗으니 이스라엘 왕이 그는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인 줄을 알아본지라
42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43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의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한 선지자가 하나님 말씀을 자신의 친구에게 전하며 자기를 치라 합니다. 그 말을 듣지 않은 친구는 사자에게 죽고, 또 다른 사람은 그를 상하도록 칩니다. 아합을 만난 선지자는 비유를 사용해, 하나님이 멸하실 사람을 놓아준 아합이 그의 목숨을 대신하리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 선지자의 이상한 부탁 20:35~37
하나님 말씀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일에도 순종해야 합니다. 한 선지자가 친구에게 자신을 때리라는 이상한 부탁을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그의 친구에게 이르되'(35절)라는 말에서 그가 한 이상한 부탁이 하나님 명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부탁을 거절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친구는 사자에게 죽임당합니다. 선지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은 부탁을 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상처를 입을 정도로 세게 때립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이해가 아닌 순종입니다. 비상식적인 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 자신을 치라는 선지자의 말을 거절한 친구의 죽음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 내가 상식과 이해를 앞세우며 순종을 미루는 일은 무엇인가요?
* 심판을 전하는 선지자 20:38~43
하나님이 아합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바로 순종입니다. 상처 입은 선지자는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변장해 길가에서 왕을 기다립니다. 아합을 만난 선지자는 자신이 지켜야 하는 사람을 놓친 일로 목숨을 내놓거나 은 한 달란트라는 큰 금액을 내놓게 된 사정을 이야기하며 판결을 요청합니다. 아합은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 약속대로 지켜야 한다고 답합니다. 이는 아합 스스로 벤하닷을 풀어준 죄에 대한 판결을 내린 것과 같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죽이기로 작정하신 사람을 놓아주었기에 아합의 목숨으로 그 목숨을 대신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전합니다. 아람과의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이었기에 평화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풀어 준결정은 하나님 뜻을 거스른 행동입니다. 지도자의 불순종은 그 영향력이 크기에 더욱 무거운 징계를 받습니다.
* 하나님이 선지자의 연극을 통해 아합에게 깨우치신 죄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 뜻에 무지하고 무감각해서 내가 불순종한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책망의 말씀을 들었을 때 자신을 점검하고 돌아보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제가 옳다는 교만의 늪에 빠져 하나님 말씀의 옳음을 부정하지 않게 하시고, 이해되지 않아도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라면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말씀을 따라 옳은 길을 걷는 삶이 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아합은 한 선지자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가 이야기 한 모든 것은 아합 자신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벤하닷을 향한 심판을 아합에게, 벤하닷의 백성을 대신해서 아합의 백성들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벤하닷이 받아야 할 저주가 아합에게 임합니다. 결국 아합이 가진 허영과 교만, 이기심로 인해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멀리하고, 자기중심에 사로잡힙니다. 아합은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도 있었지만, 자신이 저지른 죄악과 심판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져 버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심하고 답답하여' 자신의 왕궁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말씀에 화를 냅니다. 짜증을 냅니다. 더 깊은 죄악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듭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은혜를 알지 못하면, 교만해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기회를 붙잡지 못하면, 심판과 저주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자신을 늘 돌아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은혜를 은혜로 여기며,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하나님이 아합에게 여러번의 기회를 주고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아합에게 상처입은 선지자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변장해 길가에서 왕을 기다립니다
아합을 만난 선지자는 자신이 지켜야 하는 사람을 놓친 일로 목숨을 내놓거나 은한달란트의 큰금액을 내놓게 된 사정을 이야기하며 판결을 요청합니다
아합은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 약속대로 지켜야 한다고 답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죽이기로 작정하신 사람을 놓아주었개ㅣ 아합의 목숨으로 그목숨을 대신 할것이라고 하나님의 심판을 전합니다
아람과의 평화 조약을 맺고 변하닷을 풀어준결정은 하나님 뜻을 거스른 행동임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백성들을 지도하는 것에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맡겨진 일들을 감당할때 항상 하나님으로부터 주시는 음성을 들을수 있는 영적 지각이 뛰어나도록 영의 귀가 열리기를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를 분별하여 들을때 실수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맡겨진 사역 잘감당할수 있슬것입니다
내뜻을 고집하지 않고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게시의 영이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아합왕은 선지자로 부터 하나님의 벌을 받아 죽게 될것이라는 경고를 받습니다(42절) 그것은 벤하닷이 살인한 죄와 하나님을 모독한 죄로 죽을 운명에 처해 있었음에도 아합왕이 벤하닷과 교재를 나누고 살려 주었기 때문입니다(34절)
이와같이 악인은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 것이며 선인과 악인은 영원히 분리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아합왕은 하나님의 적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공의 대로 벌하지 않고,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사자에게 물려 죽었습니다(36절) 이와같이 하나님의 적을 말씀에 따라 벌하지 않은 사악한 왕은 무서운 형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아합왕은 하나님께서 멸하시기로 작정한 사람이 자기에게 맡겨졌을 때 스스로 결정하여 그를 죽이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무시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나 자신도 나에게 맡겨진 일을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개하거나 미루고 하지않는 경우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이루어져야 할 때와 목적이 있는데 우리가 그 책임을 기회를 놓치고 등한하게 되면 하나님의 일을 제때에 이루지 못하는 게으름과 경솔하였음 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