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린스만 부임 후 ”클린스만의 무능력 = 독단적인 몽규의 과실“ 이라는 대중의 인식 확산
2. 아컵 4강 요르단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탈락하며 클린스만의 무능력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클린스만 몽규 동일체의 동반 사퇴 여론 급확산
3. 클=몽을 절연할 계기 필요/ 이를 위해서는 4강 탈락이 클 탓이 아니라는 “절연의 명분” 필요
4. 전후사정은 모르나(심증은 매우 가나) 더선에서 흥민 강인 찌라시 배포
5. 옳다구나 바로 인정해서 4강탈락 원인을 클 무능력 탓이 아니라는 것으로 포장 (이는 클을 위한 것이 아닌 몽규를 위한 것)
6. 대중의 분노를 흥민 강인 사건으로 분산한 후 클의 경질로 클린스만 몽규 동일체에 대한 분노 해소 시도. 이게 먹힘….
7. 오늘 발표문에 이 전략이 여실히 드러남
- 벤버지와 같은 선임 프로세스—-> 클몽 동일체 아님
- 아컵은 선수간 갈등탓—-> 클몽 동일체 아님
- 흥민강인 3월 안뽑을 수도??—-> 클몽 동일체 아님
- 연임? —-> 할수도 있을까 모르겟지만 할거임 ㅋ
(클몽 동일테 아니므로 가능한거라는 뉘앙스)
8. 앞으로…
- 대표팀 감독 : 잘뽑을 듯(몽규 살려야 하니)
- 강인 : 강인 스스로 대응하겠지만 협회는 무관심. 어차피 태국전 등 향후 몇경기 강인 없이도 버틸수 있다고 판단한듯…3월에 정말 안뽑을 수도(클몽 연합체 논리를 유지하기 위해)
- 몽규 : 연임할듯
9. 결론 : 축협 안바뀜. 너무 슬프지만 많은 시간이 흘러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이 없다면 답없음. 벤버지 때처럼 우연히 감독 싸이클과 선수층의 퀄리티가 조화된다면 좋은 성적 기대. 시스템적으로 지속적인 축구강국은 난망…30년 축구 팬으로써 그저 선수들 보고 응원합니다. 끝
첫댓글 근데 사퇴 안해도 몽은 남은기간 식물인간으로 지내야할겁니다
안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