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돈저냐
*이 글은 공익 목적으로 정보제공을 위해 쓰여진 글입니다.
안녕 여시들 오늘 진짜 너무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글써봐
더이상 이런 피해받는 여시들이 없길 바라며,,
나는 8월 15일 오후 2시반부터 8시반, 총 6시간 동안 쏘울 전기차를 대여할 예정이었어.
그래서 대여존에 한 1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차량 상태를 봤는데.. 아주 가관이더라고
1. 첫번째 A 대여존
상태보여..?
마른 나뭇가지 풀잎, 앞유리엔 언제 맞은지도 모르겠는 새똥자국ㅋ.. 거기다 사진엔 다 안담겼지만 개미에 거미줄에 각종 날벌레가 다 기어다니고 있었어
아무리 야외주차장이라고 해도 이건 그냥 관리미흡이 아니고 방치된 수준아냐????
정말 처음에 봤을땐 무슨 대포차마냥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열어보니 내부도 역시나..
사진은 못찍었는데 누군가 흘리고간 모자 분실물에다가, 2열은 전부 폴딩해놓은 상태고 내부까지 날벌레들이 들어와서 거미줄있고 그랬어ㅋㅋㅋㅋ...
아무튼 일단 운행은 가능하니까 가는길에 외부 자동세차라도 돌리는게 낫겠다 싶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겼어.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차 대시보드 앞에 있는 주유카드를 이용해서 결제를 하면 된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근데 막상 근처 자동세차장에 왔더니 결제가 안되더라고.
그래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전기차는 주유카드가 따로 없어서 결제가 불가능하대(그럴거면 처음부터 왜 주유카드로 하면 된다고 안내를 했는지?ㅋ)
아무튼 그래서 그럼 개인카드로 결제한 후 영수증으로 비용청구 하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그건 불가능하대ㅋㅋ 아님 세차 비용을 5천포인트인가? 지급해준댔는데 솔직히 차상태보고 앞으로 누가 더 이용하고 싶겠어ㅎ,,
그랬더니 차라리 근처 다른 대여존에서 대차해준다길래 알겠다고 했어.
근데 제일 가까운 다른 대여존이 5키로 가량 떨어진곳이라서 거기까지 가는 편도 택시비는 지원해준다길래 OK하고 갔다?
2. 두번째 B 대여존
B 대여존에는 차량 두대가 있었는데
처음에 빌렸던 것과 동일 차종인 쏘울 전기차와 코나 전기차가 있었어.
그래서 쏘울 전기차로 대차받고, 출발하자마자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더라?..
그러면서 차에서 무언가 긁히는? 소리가 들리길래 바로 내려서 확인해보니
타이어가 터져있는거 있지ㅋㅋㅋㅋㅋ 거기다 뒤쪽 좌석 문짝도 다 찌그러져있더라고ㅎㅎ 처음엔 확인 못하고 그냥 탔는데 너무 황당;;
그래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지..
그랬더니 미안하다며 바로 옆에 코나 전기차로 대차^^ 처리 해준다길래 알겠다고 코나를 탔어ㅎ...
처음에 보기에는 내외부 따로 문제삼을 부분도 없고 탔던차 중 제일 괜찮았었거든?
이젠 정말로 출발할 수 있겠거니~ 하고 주차장에서 딱 나왔는데
이런 ev! 경고등이 점등된 상태로 계속 있더라고?
그래서 바로 고객센터에ㅋ.. 또 전화를 걸었더니
이 경고등이 떠있는 상태로는 운행 불가라는 얘기를 듣고 다시 반납 부탁드린다는다고 하는거야ㅋㅋㅋㅋ
아니 한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문제있는 차량을, 관리도 안하면서 소비자한테 돈받고 대여하고 있었던거잖아???
게다가 차량 결함은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카셰어링 업체에서 제일 신경써야하는 부분이자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거든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불만사항을 얘기 했더니 형식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보상 5천 포인트*****를 지급해준대^^ 진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뒤에 일정 다 취소되고, 내 과실도 아닌 일에 고작 대여비용 환불과 포인트 지급?ㅋㅋㅋㅋ
상식적으로 이런 불편을 겪은건 소비자인데, 회사측에선 그저 환불만 해주면 그만이고 차후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봤자 누가 더이상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겠냐고ㅋㅋㅋ
이 내용으로 항의했더니 ****1만 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말이 바뀌더라고ㅎ.. 그래서 얘기했지
나는 그저 보상을 더 받고 싶어서 이렇게 얘기 하는게 아니다, 대체 이런일을 겪으면 누가 앞으로 더이상 이용하고 싶겠느냐, 최소한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책마련과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 해주시길 원하는거다. 상담사님 선에서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이면 상급자를 연결해주시던지 해달라 라고 요구를 했어.
일단 그렇게 1번째, 2번째 상담사님과 이 얘기를 나눈후, 전화를 끊고 나를 폭발하게 만들었던 3번째 상담사^^..... 와 전화연결이 되었어.
일단 비용처리와 환불에 대해 먼저 얘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대여요금은 환불이 되는게 맞고 보험료(?????)는 고객부담이라는거야
근데 나는 첫번째, 두번째 상담사님과 이야기 나눌땐 그런 얘기를 전혀 못들었단말야?
그저 불편드려서 죄송하다, 이는 고객님이 잘못하신 부분이 아니고 저희쪽 과실이기 때문에 전액환불 되실거다 라는 얘기를 들었었어
그렇게 말했더니 이게 주행거리가 1km 미만이면 전액 환불이 맞는데, 시스템상 1km 이상 주행했기 때문에 보험료는 무조건 지불해야된대.
아니 내가 주차장에 나와서 차량 결함을 발견하고 다시 반납하기까지 대여존 주위를 한바퀴 돌고 들어온게 다인데, (시간으로 따져도 결코 5분도 안걸리는 거리)
이거에 대한 보험료를 내라는게 상식적으로 맞다고 생각해?ㅋㅋㅋㅋ
그리고 더 어처구니 없는거는 상담사의 태도였어.
내가 이러한 부분은 전 상담사들에게는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잠깐 기다려달래.
그 후에 하는 얘기가 저희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2만 포인트를 지급하겠대.
그러면서 어차피 고객님이 부담하셔야 하는 보험료 비용 다 합쳐도 만원도 안되니까 이거면 되지 않겠냐는 태도로^^^^^^
그래서 했던 얘기 또 했지만 고작 보험료 한두푼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다, 상황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저희 과실이라고 해봤자 그저 그린카를 이용했다는 잘못밖에 없지 않느냐고, 결국 거기서 말한대로 대차해준다고 하며 시간들여 이동하고 손해본건 고객인 나 아니냐며 말했더니, 거기서
"그럼 대체 무슨 보상을 원하는 건지 얘기해달라" 라고 하며 짜증을 내는 듯한 말투로 얘기를 하더라고?
그러면서 자기가 이 회사 다닌지 연차도 좀 되고 해서 원래는 이렇게까지 안해주는건데(^^) 고객님이 워낙 불편 겪으신 부분이 많으니까 자기가 이정도까지 해주는 거라며, 선심쓰듯 얘기하는거야ㅎㅎ...
그리고 더 어이없었던건 내가 위에 다른 상담사들과도 통화했듯 고객센터에 두세번 이상 전화 했었는데,(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전화한 내용) 어차피 고객님이 열번을 더 전화하셔도 달라지는 거 없다 더해드릴게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했어
여기서 완전 내 인내심이 폭발을 했어.
보통 고객 클레임이 들어왔으면 보상부분도 먼저 기업에서 고객에서 제시나 제안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보상을 원하냐?" 라고 물어보는거나, 선심쓰듯 얘기하는 부분까지 누가봐도 나를 진상부린다고 생각 하는게 아니면 뭐야ㅋㅋㅋㅋㅋ
정작 회사에서 손해보는 건 1도 없고, 환불처리만 해주면 그만인데 이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는 소비자를 진상이라고 몰아간다? 이게 정상적인 태도인가????
솔직히 나도 다른 카셰어링 브랜드 몇 번 이용해봤고 그린카는 처음 이용해봤는데 대처가 너무 미흡하고, 이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어ㅎㅎㅎ.. 다른 여시들도 참고해서 이런일 발생하지 않게 조심하길바라......
>>>>>>>>문의내역
>>>>>>>>>>> 예약내역
>>>>>>>>> 결제내역
68090원 68760원 66260원 결제 내역이 총 세차례(차량 3대분) 결제내역이고, 맨 위 3540원씩 두번 결제된게 1km 이상 운행에 대한 보험료 두차례가 청구된 내역이야
첫댓글 와…
□大 진짜 무슨 업체가 저래
오히려 사고발생안하게 막아줘서 고마워해야하지않나.. 어이없네 나도 프차 빵집에서 비닐나왔는데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냐고 따지는 태도에 열불났었는데 왤케 못하는기업들은 응대가 비슷하냐 고생했어ㅠㅜ
와 차량관리상태 무엇...? 렌트비가 저렴하지도 않은데 제대로 관리도 안하네
나는 제주도에서
차 범퍼밑에 고무가 나가있는거야
그래서 전화했더니 운행못한대
그래서 장난하냐 당일에 렌트를 어케구하냐 그랬거든
그랬더니 거기에 있는 다른차는 너무 비싼거라 대리대여못해주고
1시간 걸려서 다른 대여소로 이동하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관광간건데 우리의 시간은요..? 에너지는요......?
거기다가 거기까지 이동요금에 대한 제시도 없어서 내가 먼저 이동택시비 달라했는데 이동하는 에너지나 시간에대한 비용은 보상 못해준다고 선택하라해서 ㅋㅋ 울며 겨자먹기로
1시간 거리 대여소까지 가서 존나짧게 대여함. 보상????? 이런거 없었어 그저 내 에너지와 시간을 사용하여 1시간 거리로 가서 차를 빌렸을분!
얘들 진짜 관리언하나봐 울 집 근처도 네비 소리안난다고 계속 글썼는대도 안고치더라
개빡친다 진짜
혹시 3번째 상담사 남자였어..? 나도 그린카 상담원이랑 싸웠었어,,
맞아 나는 셋다 남자였어ㅎㅋ; 근데 유독 마지막 상담사가 말을 저런식으로 하더라고
와 레전드 빡침대처다 ㅋㅋㅋㅋㅋㅋ 개미친 양아치들
롯데렌탈 주가 안 오르는 이유가 있노
4월인가엔 갑자기 그린카 서비스 다 뻑나서 아예 차 문조차 안 열리는 사태도 있었었음 심각하네 여기
개노답이다
쏘카도 저래 ㅋㅋㅋㅋㅋㅋㅋ
ㅁㅊ.. 그린카 절대 쓰면 안되겠다
와 진짜 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 차량관리가 하나도 안되어있네 이런식으로 대체 무슨 장사를 하겠다는 거야 ;;;;
와 그나마 이름 있는 곳들도 저 ㅈㄹ이라니 역시 렌트카쪽은 편견 안갖고 싶어도 갖게되네
결과만 놓고봐도 이용을 못한건데 개뻔뻔
그린카 쓰레기야ㅋㅋㅋㅋㅋㅋ나 빌리자마자 밥먹으러가서 내리고보니까 문이 안잠기는거야 전화했더니 그건 처음 렌탈 당시에 확인 안한 내 잘못이래
누가 시동 켜지는것만 확인하지 시동끄고 차문 잠기는지까지 보냐고...
차 결함 확실하니까 교환해달라니까 이미 바로 쓸 차 없고 다른 고객이 쓴 차 반납해야 사용가능한데 그것도 그 고객이 연장하면 못쓴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차 다시 갖고와야하고 보험료 내야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빡쳐서 한시간을 넘게 싸우다가 다른 친구가 쏘카 예약해서 쏘카탐...진짜 그린카 다신 안타
우리 8키로 운행하고 두시간반 이용했는데 그 중 두시간은 상담사랑 통화한 시간이었거든?
그 세시간에 대한 비용+보험료를 내라는거먀ㅋㅋㅋㅋㅋㅋ
심지어 3일 렌트 보험료가 3만팔천원인데 보험료를 3만원을 내래ㅋㅋㅋㅋㅋㅋ넘 빡쳐서 말이 되냐고 시간계산이 말이 되냐고 나중에 우리도 화내고 짜슴내니까 4천얼마인가 내라고하더라..
헉.. 그린카.. 아니 렌트카는 걸러야겠구만..진짜.. 너무 상태들이 최악이야
얘네 개쓰레기임 나같은 경우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떠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데로 갓는데.. 차가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내시간 다쓰고 간신히 다른차러 타고 가는데 또 무슨 경고등떠서 연락하니까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라는거야;;; 시간 돈 다썼음
근ㄷ 난 환불도 안해줬어 5000포인트 주고 끝났음 저 남상담사 누군지 알것같다 나한테도 참.. 태도가 그랬어 진상취급하면서
개오바 🐏아치노
넘 호ㅓ나겠다 진짜...
난 제주에서 빌럈었는데 시동 계속 꺼져서 진짜 간신히 반납하고 공항 갔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함 운전하는데 갑자기 도로에서 시동 꺼짐
와진짜 최악아니야…?
와.... 할인자주해줘서 애용했는데 못쓰겠네진짜
나도 순천에서 빌렸다가 마트주차장에서 시동안걸려서 렉카부름
그린카 진짜 .....
헐 진짜 최악이다
그린카 못쓰겠네..
와 너무하다 진짜... 다음에 여긴 피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