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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피향기 영상천국 원문보기 글쓴이: 현지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종합)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시리스를 종합해 드립니다! 1편 부터 11편 까지를 따로 따로 올려드려서 일일히 찾아 보시기가 힘드실 것 같아 한데 묶어 봤습니다~ 600여장의 사진이 다운로드 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잠시 기다리셨다가 사진이 모두 다운로드 된후에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중 퍼 가실 사진 있으면 얼마든지 퍼 가시고요~ 원본 사진을 원하시면 메일로 연락 주세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1 *** ◈ 부에노스 아이레스 1 ◈ ♣ 프로로그 ♣ 현지랑현묘행이 2007년3월20일 - 4월15일까지 25일간 아르헨티나 북부의 파라과이와의 국경도시 미셔네스주. 포사다스에 이민가서 살고있는 막내동서 부부의 초청으로 아르헨티나.파라과이.부라질.우루과이를 방문하고 칠레 싼티에고.카나다를 경유하는 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아르헨티나에서 동서의 컴을 빌려서 중간중간에 소식을 올려드리고 귀국해서 도착보고로 중요한 여행지 사진을 올려드린바 있습니다만 1000여장의 사진을 모두 정리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 정리 되는대로 나누어 올려드릴까 합니다~~~ 즐감하소서!!!
아르헨티나의 개관 아르헨티나는 1516년 "후안디아스 데 솔리스"의 탐험으로 발견되었으며, 세계지도에는 1554년 등장합니다.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던 아르헨티나는 19세기초 유럽의 시민혁명의 영향과 함께 나폴레옹군의 스페인 본국 정복 등이 동기가 돼 독립을 선언하고 1810년10월 임시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그후 내란을 거쳐 1816년7월9일 두꾸만 회의에서 Buenos Aires를 수도로 하는 라플라타공화국의 성립을 선언함으로서 비로소 아르헨티나의 독립과 통일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타국가와 마찬가지로 정쟁과 내란,혁명을 거듭하였고, 1864-1870년에는 파라과이와의 전쟁 때문에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리기도 하였으나 19세기말 부터 유럽계 자본의 유입과 프랑스.이탈리아.독일계의 이민이 활발해지면서, 급속히 공업화를 추진하여 한때 세계 5대 경제부국으로 불리워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군부의 구데타와 영국과 벌린 포클랜드전쟁 등 정정의 불안과 경제정책의 실패로 심한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회복되고 있습니다. 주요산업으로는 국토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드넓고 비옥한 땅에서 농업과 목축업, 맥류와 목초류의 경작과 소.양.돼지등의 사육이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것등을 들을수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Buenos Aires) 스페인의 페드로 데 멘도사(Pedro de Mendoza)에 의해서 1536년에 건립 되었습니다. 초기의 이곳은 도시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기 까지에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가난과 원주민 인디오들과의 마찰로 한때는 현재 파라과이의 수도인 아순시온의 상류지역으로 피난를 가야만 할 정도였다고 하며 그후 40년이 흐른뒤인 1580년에와서 후안 데 가라이 (Juan de Garay)에 의해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제대로 된 도시로의 모습으로 다시 건립됩니다. 이러한 불운한 시작에도 불구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진보가 계속되어 지금은 남아메리카에서도 가장 활기차며 인구가 많은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많은 유럽 사람들이 이주와 남미 제일의 도시로 꾸미려는 노력으로 도시의 분위기는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기며 특히 1929년 이 도시를 방문한 유명한 프랑스의 건축가 Le Corbusier는 "욕망의 힘이 넘치는 거대한 도시" 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스페인어로 "좋은 공기"라는 뜻을 지녔으며, 면적은 약 200㎢. 인구는 약 1,200만 명으로 광활한 라플라타 하구에 자리하고, 도시 이름 답게 맑은 공기를 가지고 있어 좋은 기후조건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약 100여개의 미술관과 극장. 박물관. 연주회장이 몰려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남미의 파리로도 불려지고 있으며 이곳 사람들은 "멋있는 항구사람"이라는 뜻으로 자신들을 "포르테뇨"라고 부를 정도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3월20일 오전 7시30분 남원역
장도를 축하 하는듯 역 앞 산위로 힘차게 해가 떠 오릅니다.
같은날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
일행을 태우고 떠날 에어 카나다 093편이 기다립니다.
카나다 밴쿠버 공항
13시간을 비행해 도착한 벤쿠버 공항에서 환승을 위해 기다리며 본 록키산맥 위가 하얀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토론토 공항
철골 구조물로된 천정의 조명이 아름답습니다.
토론토 공항의 둘째 동서부부와 현묘행
20시간의 비행과 5시간의 대기에도 지치지 않은 표정입니다.
비행기에서 본 안데스산맥
칠레의 싼티에고에 도착하기 직전 기내에서 본 안데스산맥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공중사진
도시가 바둑판 처럼 잘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짜이짜공항
현지시간 21일 오후4시. 37시간의 비행과 7시간의 대기 끝에 에짜이짜공항에 도착, 막내동서 부부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아베스토 거리
아베스토 구역의 아베스토 프라자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습니다. 아베스토 거리의 모습입니다!
호텔 창에서 본 아베스토 구역
풀장이 보이고 낡은 건물들이 오래된 도시임을 보여줍니다.
라프라타강변의 야경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후 저녁식사를 위해 라프라타강변으로 나갔습니다. 옛 항구를 개발해 신도심으로 가꾼 지역으로 강 건너편에 고층빌딩들과 힐튼호텔이 보입니다.
라프라타강변의 구조물
옛 하역시설에 조명을 넣어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세자매의 해후
강변에서 포즈를 잡은 세자매의 얼굴에 반가운 미소가 넘칩니다.
군함과 함포
볼거리로 세워둔 군함과 함포인데 여기서 일행은 무차별 공격을 해 오는 모기떼의 공습을 받고 식당으로 후퇴~~
로디지오 식당 앞에서
항구의 붉은벽돌로 지어진 창고를 개조해서 식당과 상점으로 쓰고 있었는데 이곳 식당들은 저녁8시에야 영업을 시작해서 12시까지 영업합니다. 모기들의 공격을 피해 식당안으로...
식당안의 모습
뷔페가 차려져 있고 "아사도"는 요리장이 직접 나누어 줍니다.
아사도를 나누어 주는 나이 듬직한 요리장
요리장과 사진한장~~~
아베스토 거리의 아침
시차에 잠을 설치고 아침에 본 거리는 한산해 보입니다.
호텔의 조식 뷔페
삼바쇼장 간판
오전에 근처 거리를 구경하다 본 삼바쇼장 입니다.
한식식당 "모두랑"
막내동서와 친한 교민의 초대를 받고 찾아간 한식당입니다. 간판이 작고 인터폰을 통해 확인을 하고 문을 열어줍니다.
세동서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에서 보다 푸짐한 한식상을 받았습니다. 현지 왼쪽이 금년 2월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한 서울동서. 오른쪽이 아르헨티나에 이민가서 살고있는 막내동서.
세자매
현묘행 오른쪽이 서울처제. 왼쪽이 막내처제. 좋은가 봐요!!!
씨티 튜어 버스 안내양 "에리자벳"
오찬후 씨티튜어 버스를 탔습니다. 에리자벳이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설명은 스페인어와 유창한 영어로 해주고 있습니다!
버스안의 현지랑현묘헹
"7월9일의 거리"에 우뚝 선 오벨리스크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혁명 1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67m의 탑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상징이라고 설명해 준다.
오벨리스크에서 국회의사당을 잇는 도로에 5월광장이 있다. 이 도로는 폭이 144m로 세계에서 가장 폭이 넓은 도로란다.
오벨리스크 맞은편 건물 위에 "삼성" 선전판도 보이고...
거리에는 유렆풍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국방부 청사 건물도 보인다.
곳곳에 많은 동상들도 세워져 있다.
버스가 대통령궁 맞은편에 섰다.
건물 기둥에는 많은 낙서들이 있는데 Contra el Sexismo라는 낙서도 있다. 이곳에서 내려 30분간 사진을 찍고 오랍니다.
멀리서 본 대통령궁 (Pink house. Casa Rosada)
스페인의 내정간섭에 대항한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공화국과 라플라타연방의 상징색인 붉은색과 흰색이 합쳐진 분홍색을 칠했다고 하네요~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지요?
대통령궁 앞의 자유
잔디밭에 누워있는 사람. 산책을 즐기는 사람.분수가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거닐고 있다. 청와대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볼수 있을까? 상념에 사로 잡힌다~~
대통령궁 앞의 조형물
조형물 앞으로 갑자기 데모대가 밀려 오고있다.
데모대가 현수막을 앞세우고 대통령궁 쪽으로 행진한다.
깃발에 La Boca라는 글이 보인다. 보카지역 개발을 외치나?
데모대를 취재하기 바쁜 기자들
대통령궁앞 잔디밭에는 견공도 한가로이 잠들어 있고~
벤치에 한가로이 앉아있는 아가씨도 보인다.누굴 기다리나?
대통령궁의 모습
페론대통령이 실각의 위기에 빠졌을때 에비타(Eva Peron)가 정면의 발코니에 나와 군중에게 직접 호소를 했다고 한다.
대통령궁 앞에서 일행들
데모대가 물러간 후에야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데모대가 밀려와도 전투경찰들은 없고 노란옷을 입은 두명의 경찰들만 보입니다.우리와는 전혀 틀리지요?
대통령궁 앞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보카주니어 축구장
버스가 다음 도착한곳은 보카주니어구장입니다.
보카주니어구장 앞 일행
아르헨티나는 다른 남미국가와 달리 90%가 백인이다.대부분 체격이 작은데 덩치큰 백인이 사진찍는 가운데를 지나간다~
입구의 간판은 "MUSEO DE LA BOQUENSE"라고 쓰여 있습니다.
입구 왼편에는 "마라도나"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보카주니어 축구장의 모습
축구장 로얄박스의 모습
보카주니어 구장의 일행
라 보카 거리
버스는 이내 "라 보카"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이민들이 도착하여 자리를 잡았었고 탱고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 입니다
이민자들의 집에서
초기 이민자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각종 가구들과 생활용품. 사진들을 전시해 놓은 집 입구에서...
기념품점
이민자들의 집 안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고 현지랑현묘행이 특산품인 소가죽을 만져보고 있습니다.
라 보카 거리의 모습
카페로 쓰던 집의 발코니에 호객하는 인형들이 있습니다.
이 집에는 남자를 꼬시는 창녀를 만들어 놨군요!
라 보카 거리에서 일행들
거리의 미술품 판매점
막내처제가 현묘행에게 "채 게바라"의 그림을 가리키며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노점상에 진열된 상품들
탱고의 발상지 답게 탱고를 추는 인형들이 많다.
현지랑현묘행도 그림 속에서 탱고 한곡을 추었습니다!
옛 라 보카 역의 모습
왼편으로 고풍스러운 서구식 건물들이 보인다.
라 보카항의 기념물들
기념물들은 고풍스러운데 물이 썩어 고약한 냄새가 풍긴다.
라 보카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을 찍고~~~
♣에필로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첫날 관광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내일은 버스가 서지 않아 보지 못한 곳~ 국회의사당. 5월광장.프로리다거리.국립역사박물관 레콜레타 공동묘지등을 돌아보고 밤에는 탱고쇼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계속 많이 열람해 주시기를~~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2 *** ◈ 부에노스 아이레스 2 ◈ ♣ 프로로그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 3-4일째는 씨티튜어 버스로 보지 못한곳을 자유관광 하도록 세심히 스케쥴이 짜여 느긋하게 시내를 돌아 보았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골라 뽑는데도 애를 먹었습니다만 되도록 구석구석 빠지지 않도록 하다보니 80장이 넘는 긴 태그가 되고 말았네요~~~ 지루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감상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회의사당 원경
지상 80m 높이의 구리돔 지붕이 인상적인 국회의사당은 "5월의 대로" 서쪽끝에 위치해 있다. 착공한지 8년만인 1906년에 완공되었으며, 군정동안 폐쇄되었다가 1983년 민정이양 이후에 다시 의사당으로 쓰이고 있다.
의사당 앞 광장에는 분수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복제품. 콘돌. 말. 천사를 조합한 기념비등이 서있다. 광장의 동쪽. 5월대로와 리바다비아 대로가 만나는 지점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지리적 중심점이다.
의사당 앞의 분수와 동상은 수리중이라 펜스가 처있다.
국회의사당 돔의 모습
CONGRESO NACIONAL 이라는 글이 써있다. 옛 중앙청의 돔과 비슷하지요?
의사당앞 동상의 모습
국회 의사당 광장(Plaza de Congreso)
수많은 비둘기들이 무심히 놀고있다.
비둘기에게 땅콩을 주고있는 현묘행과 막내처제
눈치 빠르게 모여들고 손에 까지 날아 오른다~
의사당 광장의 조형물
옛날 기름으로 등을 밝히던 구조물로 여러개가 산재해 있다. 여기까지도 어김없이 낙서가 어지럽게 쓰여있다.
의사당 광장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7월 9일의 거리(Av. 9 de Julio)
국회의사당에서 뻣어 나간 거리이다.오벨리스크에서 오월의 거리와 교차하는데 폭 144m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거리라고 한다. 가로 중간에 숲이 조성돼 있다.
가로 중간에 조성된 숲의 나무에 핀 아름다운 보라색 꽃
가로 양쪽으로 조성된 화단
양쪽에 가로 중간의 숲이 보이고 멀리 오벨리스크가~~~
가로의 중간 양쪽에 분수대도 만들어져 있다.
길 양쪽으로는 은행.상가.사무실등 큰 건물들이 서있다.
가로 중간 화단에 서서 미소짓는 현묘행
오벨리스크 광장에서 일행들
프로리다거리 안내판
오벨리스크에서 멀지 않은곳에 한국의 명동과 같은 차없는 거리가 프로리다 거리이다. 오전중인데도 사람들이 붐빈다.
약 1㎞에 달하는 거리로 산마르틴 광장에서 "5월의 대로"와 만나는 곳 까지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번화가 중의 하나로 이곳에는 레스토랑. 부티크. 카페. 갤러리. 서점등 600곳이 넘는 점포가 들어서 있다. 멀리 구두를 닥는 신사가 보인다.
프로리다거리의 거리악사
프로리다거리의 꽃을 파는 노점
프로리다거리를 걷는 일행
오른쪽에 대화하는 두사람의 제스쳐 좀 보세요~~~
거리를 걷는 현지랑현묘행이랑
지하철 매표소
도시를 알려면 지하철과 버스를 타봐야 한대서~~~
지하철 탑승구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현지랑현묘행이랑
국립역사박물관 입구 동판
역사를 알려면 박물관을 봐야! 박물관은 역사가 짧아서인지 규모가 작고 전시물이 별로 였어요!
박물관 앞 마당에 전시된 종과 대포
박물관 벽에 걸린 동판들
오른쪽 하단부에 아르헨티나 뿐 아니라 칠레.페루까지 스페인으로 부터 독립을 위해 싸운 San Martin 장군의 동판도 보인다. 그는 세나라의 영웅으로 존경받고있다.
마당에 전시된 대포
강화도 광성보에서 본 대포와 비슷하지요?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 대포
임진왜란때 썼던 비격진천뢰를 닮았습니다.
입구 왼쪽의 석고흉상
전시실 입구에 전시된 군모들
장군복과 지휘도
시청각실 벽에 걸린 대형 전투도
전투 모형
전시물의 대부분이 스페인과의 독립전쟁과 파라과이. 부라질과의 전쟁때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후정으로 통하는 문에선 현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레꼴레타 거리로 왔습니다.
레꼴레타 거리를 걷는 현지랑현묘행이랑
아사도집 앞에서 소고기 부위 그림을 보는 현묘행
식당 안에는 아사도가 익어가고~~~
필라르 성당
성당 옆의 레꼴레타 공동묘지의 영혼을 위로하는 성당입니다.
레꼴레타 공동묘지 입구
REQUESCANT IN PACE(평화를 기원)이라는 글이 쓰여있다. 1882년에 개설된 브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묘지로 묘소에 따라 그 지위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아르헨티나인들에게는 최상의 장소이다. 전통적인 장식과 조각상들이 화려해 묘지 같은 느낌을 받을수 없을 정도다. 1500㎡의 면적에 총6,400개의 납골당이 있으며, 이들 중에 70개가 나라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역대 대통령13인과 일명 "에비타"로 불리는 "에바 페론"도 이묘지에 매장되어 있고,이외에도 여러 유명인사들과 갑부들이 잠들어 있다.
시간이 늦어 입장을 못하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오른쪽 끝에 필라르 성당의 하얀 종탑이 보입니다~~
관광객인 듯한 두 여인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담장 안에 화려한 장식의 납골당 지붕이 보입니다.
에비타의 묘지 동판(자료사진)
아르헨티나의 여인중 가장 유명한 전설의 여인 에비타 (Maria Eva duarte de peron) 전 대통령영부인도 역시 이 묘지에 묻혀 있습니다. 권력투쟁의 희생양이 되어 사후 16년동안 조국에서 멀리 떨어진 밀라노의 무소코 묘지에 잠들어 있었고,한때는 시체의 행방조차 모르고 있었으나,1976년 방부처리가 된 그녀의 유체는 24년전 과거와 같은 모습으로 조국으로 돌아와 레골레따묘지에 눕게 되었습니다.그것도 페론의 옆이아닌 가족묘소에~
현지! 묘지 앞에서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보고 계시나?
묘지 옆의 카페
공동묘지가 시내 한 복판에 조성되어 있었고 어지간한 부자는 들어갈수 없다고 합니다. 사후에도 빈부격차가 나는군요! 한국에 저런 묘지를 시내에 조성하려 한다면 허가가 날까? 민원과 데모로 좌절 당하지 않을까???
금강산도 식후경! 묘지옆 노천카페에서 잠시 쉬며 목을 축입니다.
Verttana 탱고 쇼장
미리 예약된 탱고 쇼장에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250석의 쇼장이 이미 꽉 들어 차 있습니다.
쇼장에 자리잡은 일행들
사진을 찍는 현지의 자리가 비었네요! 식사는 소고기요리와 생선.샐러드.빵을 선택하고 고급 와인을 원하는 대로~~~
쇼가 시작 됐습니다!
빠르고 현란한 탱고가 이어집니다~~~
여자의 다리가 남자의 다리에 포개지기도 합니다!
여자의 팬티가 보일 정도의 큰 동작도 연출합니다~
탱고를 추는 중간에 묘기도 보이고~~~
에비타를 닮은 가수가 "Don't cry for me Argentina"를 열창합니다! "에비타"가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했을때 마돈나가 에비타역을 한다고 해서 데모가 일어났대요!
서민과 노동자. 여성들이 노래하는 에비타를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연기를 합니다.
시골 대지주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녀는 무작정 상경하여 삼류배우로 전전하다가 후안 도밍고 페론 대령을 만나서 정부됐다가 페론이 구금됐을때 석방운동과 노조총파업을 유도해 냈고 권력을 다시 찾은 페론과 결혼을 하게 되고, 1946년선거에서 페론이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서 영부인이 된다. 유렆과 미국에 까지 사교계의 여왕으로,국내에서는 서민.노동자들의 친구.청소년의 어머니로 추앙을 받는 등 양면성을 가졌던 파란만장한 에비타는 33세의 젊은나이에 백혈병과 자궁암으로 사랑하는 남편 페론의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그녀의 사체는 여러곳을 전전하다가 24년만에 레콜레타묘지의 페론 옆이아닌 가족묘소에 묻히게 됩니다.
모든 출연진이 나와 휘날레를 장식합니다!
※ 3월24일은 첫날 씨티버스 관광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둘러보지 못한 보카지구의 퀸켈라 마르틴미술관을 보고 오후에 한인거리 "백구"지역을 둘러 보고 깔라파테에서 먹을 먹거리를 쇼핑하기로 했습니다.깔라파테의 호텔이 방가로식호텔이어서 취사를 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니~ 그동안 질리게 먹은 고기 대신 쌀밥과 김치를 곁드려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가자는 막내처제의 배려였습니다.
퀸켈라 마르틴 미술관 현판
보카지구에는 퀸켈라 마르틴이 창설한 보카미술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의 작품 이외에도 아르헨티나의 감성이 짙게 묻어 나는 조각상.릴리프등의 조형미술작품도 많이 전시돼 있습니다.
퀸켈라 마르틴 미술관의 팜플렛
벽을 장식한 퀸켈라 마르틴의 작품
마르틴은 보카지역에 이민와 고생하는 부두노동자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을 주로 켄버스에 담았다고 합니다.
전시된 작품 "Marinero Herido" por Marino Persico
마르틴의 작품을 손질하는 직원
사진을 찍다가 촬영금지라는 직원의 주의를 들었습니다!
사진 전시실
오른쪽 윗 사진 가운데 여성이 "에비타"이다.
옥상에 전시된 조각
빈곤한 시절 아이를 안고 절규하는 여인을 표현한듯~
노동자들을 표현한 조각작품
목축의 나라답게 싸움하는 말 조각도 있고...
말을 탄 라파쵸(목동) 모습의 조각도 있습니다.
"El Creador" por Netor Rocha라는 제목의 무서운 조각
조각 앞의 세자매
옷을 벗는 여인 조각 앞의 현묘행
미술관 옥상 전망대에서 본 보카 구항의 항만시설
현재는 쓰지 않고 있고 항구의 물은 썩어가고 있다.
다른 방향의 보카 구항
옥상에서 본 라 보카 거리
옥상에서 보카 구항을 배경으로 현지랑현묘행이랑
미술관 입구에서 만난 귀여운 아이와 어머니
Say hello! 라고 말을 걸자 Chao!라고 웃으며 대답합니다.
한인거리 "백구"의 모습
버스를 타볼 기회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CARABOBO 거리로 갔습니다. 이곳이 한인들이 모여 사는 일명 "백구"라는 곳입니다. 한국관이란 간판이 보입니다.
한글 간판이 많이 보입니다.
정육점도 보이고~~~
약국도 보입니다.
식품점도 여러곳 있습니다.
팔도식품이 막내처제의 단골집인 모양입니다. 포도.귤.참외.감.밤 한국의 과일이 보입니다.
배추.고추.감자.오이.부추.파.당근등 채소도 모두 있군요~~~
먹거리를 쇼핑하는 삼자매
♣에필로그♣ 3월21일부터 24일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관광을 마치고 내일 새벽 아르헨티나의 남쪽끝 파타고니아 지방 엘 깔라파테와 남미대륙의 최남방 남극대륙의 관문인 우슈아이아로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빙하 유람선관광과 빙하트렉킹."유리체"山 찝차관광. 우슈아이아 국립공원. 팽귄섬과 물개섬을 둘러보는 남쪽 관광 사진을 계속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3 *** ◈ 엘 깔라파테 1 ◈ ♣ 프로로그 ♣ 3월24일 아침7시30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출발 아르헨티나의 남쪽 파타고니아 지방 깔라파테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중 하이라이트의 하나인 빙하선상관광. 빙하 트렉킹 그리고 유리체산의 찝차 관광을 할 깔라파테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거리에 있었습니다!
새벽 6시 에짜이짜 공항으로 가는 길에 먼동이 틉니다.
국내선 공항 대합실의 일행
현지가 무었인가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네요~
아르헨티나 에어 항공기가 깔라파테공항에 어프로치 합니다.
황량한 땅과 바다와 같은 아르헨티나호수가 보입니다~~
깔라파테 린다 비스타 호텔
일행들이 묵을 방갈로식인 이 호텔은 교민이 운영합니다.
호텔의 정원
이곳은 아직 여름의 끝이라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정원을 잘 가꾸어 꽃이 아름답지요?
개울가에 한국의 들국화를 닮은 꽃도 있네요!
호텔 정원 앞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시내 구경에 앞서 한장~~~
깔라파테의 모습
뒤에 보이는 산이 유리체(Hyuriche)산입니다.
깔라파테 거리
인구 4000명의 작은도시였는데 빙하관광 붐을 타고 15000명으로 발전했고 많은 건물들을 짓고 있더군요.
거리의 파타고니아지방 지도
빨간 표시가 엘 깔라파테. 파란표시가 아르헨티나의 남쪽 끝. 남극으로가는 기지인 우슈아이아 입니다~
최초 이주자 부부 동상앞의 세자매
바히아 공원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갈라파테에서 본 아르헨티나호(Lago Argentina)
남미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이고 빙하가 녹아 생겼다네요.
호수 전망대에서
수퍼마켓의 정육점
저녁거리를 사러 들린 수퍼마켓의 정육점인데 고기가 무척 싸네요! Kg당 8-10페소니까 한화로 3000원 정도.
쇼핑을 마치고 카페에서 하이네켄 한병씩. 목을 축이고~
빙하지대 관광지도
25일 새벽7시 빙하 선상관광을 떠납니다~ 반데라 선착장까지는 약40분이 소요됩니다.
깔라파테의 여명
빙하 국립공원 선착장
공원 입장료를 내국인은 10페소 외국인은 30페소 받습니다.
선착장의 선장 인형
일행을 태울 누에바 레옹호
현묘행과 서울처제가 배 앞에서 웃고 있어요!
조금 추운지 움추린 모습입니다!
승선하는 현지
배 안에서
전망이 좋은 제일 앞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배가 출발하자 전면에 무지개가 뜹니다!
최초로 본 작은 유빙
와! 함성이 일어나고 우현에 코발트색 유빙이 보입니다!
한참을 달리자 수많은 유빙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배를 닮은 유빙
이 유빙은 먹이를 물려는 물고기 입 같지요?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이것은 아랫쪽이 녹았고 흙이 만든 줄이 보이네요~
동물의 머리 같나요?
다른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색이 아름답지요? 이런 색갈은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이 떠 다니며 기포가 없어지고 포함된 광물질들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색갈로 보인다네요~
멀리 웁살라 빙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웁살라 빙하는 서울 면적과 비슷한 595㎢에 이른다. 이 빙하는 지난 60년간 연평균 60m씩 녹아 내렸고 최근에는 녹는 속도가 빨라져 매년 200m씩 호수의 경계선이 빙하쪽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총길이 60Km. 끝부분 폭 5-7Km. 높이 80-100m.
웁살라 빙하와 유빙
배가 유빙을 헤치고 빙하쪽으로 접근합니다!
웁사라 빙하는 흙이 섞여 좀 지저분해 보이네요~
웁살라 빙하를 배경으로 현지랑현묘행이랑
가까이에서 본 웁살라 빙하.
근접해서 보니 뾰쪽탑 처럼 보입니다.
船頭에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한장
웁살라 빙하에서 가장 깨끗해 보이는 부분입니다.
커다란 유빙에 가장 접근 했을때 현지
이 유빙은 윗쪽과 아랫쪽의 색갈이 다릅니다.
현묘행도 한장~
船頭에는 사진을 찍을 자리를 만들어 놨어요~
유빙과 설산
설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보이지요?
바히아 오넬리 빙하 국립공원 표지판
웁살라 빙하관광을 마치고 오넬리에 상륙해서 약1Km 원시림 사이로 난 길을 걸어 아가시츠(Agassiz)빙하. 볼라도(Bolado)빙하. 오넬리(Onelli)빙하가 만나는 곳 구경을 하고 점심을 먹은후 다시 승선 하랍니다~~
오넬리 선착장의 자매.
오넬리 섬의 원시림
잎의 일부가 붉은 단풍으로 물들고있다.
원시림의 고사목에 이끼가 끼어 있다.
원시림을 걷는 현지
오넬리 섬의 현지랑현묘행이랑
눈쌓인 산봉오리. 숲과 빙하에서 흘러오는 강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곳이다.
빙하에서 흐르는 물과 빙하로 둘러 쌓여 섬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의 나무에도 가을이 온 모양~ 단풍이 들기 시작했어요!
세 빙하가 합쳐지는 곳
작은 유빙들이 떠 다니고 유빙을 만져볼수 있는 곳입니다.
아가씨츠 빙하와 작은 유빙들이 보입니다.
빙하 합치점을 배경으로 현지랑현묘행이랑
유빙이 떠 다니는 강물에 손을 담그고~
지리산 계곡의 물 보다 차겁지 않았습니다~~~
오넬리 섬의 식당에서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아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다시 승선해서 스페가찌니(Spegazzini)빙하로~
스페가찌니 빙하로 가던중에 만난 폭포. 윗쪽에 숲이 보이는 굉장히 높은 폭포입니다!
폭포 앞에서 한장 찰칵~
아직 호수까지 내려오지 않은 세코(Seco)빙하
숲 사이를 밀려 내려오고 있습니다.
숲을 뒤덮으며 내려오는 빙하도 보입니다!
다른쪽에서 본 흘러 내려오는 빙하
쓰페가찌니 빙하
총길이 25Km. 끝부분 폭 1.5Km. 높이 85-135m의 작은 빙하입니다.
스페가찌니 빙하의 다른쪽 모습
눈덮힌 산 사이로 밀려 내려오는 모습이다.
가까이에서 본 스페가찌니 빙하
귀환길
선미의 물보라가 보이고 멀리 커다란 유빙이 떠있다.
빙하가 녹아 만든 바다와 같이 보이는 아르헨티나호
오후5시 반데라 선착장에 도착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에필로그♣ 깔라파테의 모습과 빙하 선상관광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 드렸습니다. 다음은 낙빙이 가장 많은,살아 있다는 빙하 페리토 모레노(Perito Moreno)빙하와 빙하트렉킹 모습을 정리해서 올릴 차레이군요~ 기대해 주세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4 *** ◈ 엘 깔라파테 2 ◈ ♣ 프로로그 ♣ 3월26일 아침7시 페리토 모레노(Perito Moreno)빙하 관광과 빙하트랙킹을 위해 호텔을 출발 했습니다~~ 모레노 빙하는 깔라파테 근처의 빙하중에 살아 있는 빙하로 알려질 만큼 낙빙이 많은 빙하로 여름철에는 낙빙 장면이 TV로 중계가 될 정도라고 합니다! 또 빙하를 직접 걸어 보는 빙하 트랙킹을 할수 있는 빙하이고 전망대에서 빙하를 볼수있게 만들어 놓은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모습과 트랙킹 사진을 정리해 올립니다~ 좋은 사진이 많아요! 즐감 하소서~~~
안내지도
지도 아래쪽에 모레노 빙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자 눈덮인 뾰쪽한 봉우리가 보입니다.
빙하에 도착하기전 산언덕에 전망대와 안내판이 있습니다.
버스에서 잠깐 내려 멀리서 빙하를 조망합니다.
사진도 한장 찍고~
왼쪽에 아까 본 뾰쪽한 산이 보입니다.
빙하 전망대 안내판입니다.
빨간 표시가 트랙킹을 할 지점이고 파란 표시가 빙하를 조망할 전망로가 있고,전에 빙하로 막혔던 두개 호수가 수온과 압력차로 빙하가 녹으면서 하나로 합쳐진 곳.
배를 타고 본 모레노 빙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빙하 근처에가서 빙하를 본 다음 건너편에 있는 트랙킹장에 도착해서 트랙킹을 한답니다. 왼쪽 슬로프가 약한 곳에 휴게실과 트랙킹장이 있어요~
날씨가 맑고 따뜻해 다행입니다!
배가 빙하에 다가갑니다.
오른쪽 언덕을 돌아가면 전망로와 합수된곳이 있어요!
오른쪽에 합수지점의 빙하 끝이 보이는군요~
가까이 다가가서 본 모레노 빙하의 모습입니다.
웁살라 빙하의 흙이 석인 모습보다 깨끗하지요?
배위에서 빙하를 배경으로 현지
현묘행과 일행들은 춥다고 배안에 있어요~
더 근접해서 본 모레노 빙하의 모습
조금더 가까이에서 보니 떨어져 나올것 같은 크랙이 보이고 유빙에서 본것과 같은 코발트색이 나는군요!
배가 트랙킹장 접안시설로 다가 갑니다!
작은 유빙들이 보이고~ 트랙킹을 마치면 멀리 보이는 숲길을 걸어 휴게실과 식탁이 마련된 베이스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갈 배를 기다리게 되어 있어요.
트랙킹장의 모습
왼쪽 완만한 슬로프를 따라 빙하의 가장 높은곳 까지 올라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녀 흙이 묻었는지 빙하의 색갈이 회색으로 변해 있어요!
베에서 내려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웃고있는 세자매
폼을 잡는 현지
트랙킹을 하기전 빙하 가까이 가서 관람을 하고~
빙하 앞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트랙킹할 빙면
안내원들이 매 주는 아이젠을 신고 빙면을 오릅니다.
빙면을 오르는 일행
안내는 영어그룹과 스페인어 그룹으로 나눠 갑니다. 현지는 영어가 잘 들리지만 막내동서가 스페인어를 통역 하기로 해서 현묘행과 스페인어 그룹에 합류~ "얼음을 찍으면서 걸어요!" 안내원과 보조 아가씨~
빙면을 오르는 현지
한국에서 적설기 등반을 해봐서 아이젠이 낯설지 않습니다.
트랙킹중의 현지랑현묘행이랑
힘이 드는지 현묘행이 입을 벌리고 숨을 몰아쉬고 있다.
사진을 찍으며 잠시 숨을 돌리는 현지랑현묘행이랑
크레바스도 보이고~~~
물 웅덩이도 보입니다!
푸른빛은 내는 그냥 마셔도 될만큼 깨끗한 물입니다.
트랙킹 코스 정상 가까이에 도착한 일행
안내원과 기념촬영
좌로부터 현지.막내동서.스페인어 안내원
정상에 선 현지가 브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정상에 오른것 같은 폼이지요?
멀리 다른 팀이 트랙킹을 하고 있습니다.
빙하에서 춤을~
다른팀의 안내원 아가씨가 빙하의 좁은 공간에서 춤을 추고있습니다. 박수와 환호가 터집니다~~~
트랙킹을 마치고 위스키 한잔!!!
안전지대에 하산한 일행에게 안내원이 미리 준비한 위스키를 빙하의 표면을 피켈로 걷어내고 깬 얼음에 타서 언더럭스로 만들어 한잔씩 돌리고 초코렛 안주를 줍니다! 술을 좋아하는 현지는 세잔을 받아 마시고~~~
휴게실로 귀환길
산비탈에 난 숲길을 따라 휴게실로 돌아옵니다. 중간에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기념촬영~ 위스키 한잔씩을 마셔 얼굴들이 술이 올라 발그레하게 상기되어 있어요!
숲길의 나무의자
고사목을 이용해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숲길에 만들어 놓은 세멘트 의자보다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나무의자에 앉은 현지
감촉도 세멘트 의자보다 한결 좋았습니다!!!
빙하가 보이는 휴게실 앞 식탁에 앉아 점심을 먹습니다.
메뉴는 호텔 아주머니가 싸준 샌드위치와 컵라면과 과일. 작은 소주병에 담아온 위스키 그리고 맑은 공기와 행복!
식사하는 현지랑현묘행이랑
샌드위치와 위스키를 담은 작은 플라스틱 소주병이 보입니다.
"빙하국립공원 빙하 페리토 모레노"라고 쓰인 표말
식사후 언덕에 올라가니 표말이 서 있었습니다.
휴게실 앞 공터에서 본 빙하
빙하와 푸른 하늘과 구름이 무척 아름답지요?
낙빙의 순간
꽝! 대포 소리를 내며 빙하가 무너져 내립니다!!!
물이 튀어 오릅니다!
가을에는 보기 힘들다는 낙빙의 순간을 잡았습니다~~~
공터에서 본 빙하의 우단
저기를 돌아가면 두 호수가 합수하는곳이고 다른 쪽의 거대한 빙하가 있습니다~ 다른쪽 빙하는 전망로에서 볼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건너와 전망로 위에서 본 빙하의 모습입니다.
전망로 위에서 본 다른쪽(아르헨티나 호수쪽) 빙하입니다.
여기서도 커다란 낙빙을 보았는데 순간 포착을 못했습니다. 파장만 보이는군요~~~
전망로에 선 현지랑현묘행이랑
전망로 끝에서 현묘행이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현지도 같은곳에서 한장.
귀환 버스에 타기전. 모레노 빙하를 떠나며~~~
모레노빙하의 아름다운 풍경! "멋있는 사진 한장"에 올렸던 사진
♣에필로그♣ 페리토 모레노 빙하의 장엄하고 멋진 풍경을 보고 아쉬움을 남긴채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빙하 트랙킹의 피로를 풀기위해 일찍 쉴까 했는데 가족대항 고스톱대회가 열려 잠을 설쳤습니다! 내일은 출발시간이 9시로 예정되어 있어서 늦잠을 자고 유리체(Hyuriche)山 찝차관광을 마친후 저녁 8시 비행기로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우슈아이아로 출발합니다~~~ 다음은 스릴 넘치는 유리체산 찝차 관광을 정리해 올려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5 *** ◈ 엘 깔라파테 3 ◈ ♣ 프로로그 ♣ 3월27일은 깔라파테 근처의 유리체(Hyuriche)山을 찝차로 돌아보는 관광을 하였습니다. 이틀간의 빙하 관광과는 달리 황막한 산과 험준한 길을 랜드로바 찝을 타고 하는 관광이라 아름다운 풍광은 없었으나 스릴이 있었고 근처 산에 소풍을 나온 가벼운 기분으로 돌아 보았습니다~~~ 관광이 끝나면 저녁 비행기로 아르헨티나 최남단 항구도시 우슈아이아로 출발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유리체산의 풍광을 올려드립니다! 즐감 하소서~~~
깔라파테에서 본 유리체산의 일부입니다.
동네 뒷산 정도로 보입니다만 정상은 1000m가 넘어요!
유리체산 원경
왼쪽 평평한곳이 제일 높은곳이고 아르헨티나호와 깔라파테를 조망할수 있는곳입니다.지각 변동으로 생긴 여러층의 바위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듯~~
이런 랜드로바 찝을 타고 산을 오르내립니다~ 길을 보세요! 나무와 깔판으로 보수를 했어요!
유리체산 정상에서 일행
찝차로 한참을 험한길을 달려 올라와 정상에 도착해서 경치를 조망합니다! 멀리 눈덮힌 안데스산맥의 산들과 오른쪽에 넓고 푸른 아르헨티나호가 한눈에 보입니다!
정상 다른 곳에서 본 조망
깔라파테 시가와 아르헨티나호가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
황량한 고원 풍경
고원에는 모래땅과 바위. 이끼류 정도의 식물 뿐입니다.
층으로 이뤄진 바위에도 검은 이끼가 말라 붙어 있습니다.
찝차가 고지에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40도 이상의 경사를 곤두박질 치듯 내려가 모두들 손잡이를 꼭 쥐고 비명을 지릅니다!
바위들 사이로 난 길을 통과합니다.
바위들이 부스러질것 처럼 약해 보이지요?
성벽을 쌓았던것 같은 네모난 돌들도 보입니다
왼쪽 아래 파란 텐트와 물웅덩이가 보이는 군요! 저기가 일행이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할곳입니다.
휴식을 위한 텐트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뒤의 바위들은 단단해 보이는군요~~~
찝차 옆에서 운전사 겸 안내원과 일행.
텐트 앞에서 안내원과 현지랑현묘행이랑
텐트 안에 식탁이 있고 안내원이 들고온 빵과 커피로 간식을 먹었습니다.바람에 텐트가 여러번 날라갔대요!
텐트 앞에서 풀을 만져보는 세자매
선돌 앞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약간의 풀밭이 보이지요? 야생 토끼와 새들이 산대요!
물웅덩이 앞의 세자매
동물들의 음용수로 파 놓은 웅덩이랍니다.
새들이 모여 앉았다가 사진을 찍으려 하자 날아 오릅니다.
사막과 같은 모래밭과 바위들
드문드문 풀들이 말라 있습니다.
찝차가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고은 모래가 깔려 있습니다.
좁고 험한 길을 심하게 흔들리며 내려갑니다!
멀리 뻗은 길이 보이시지요?
노면을 보세요! 장난이 아니지요?
앞의 바위옆을 지날때는 차가 옆으로 기울어 넘어지지 않나 걱정이 됐습니다! 운전사는 태연히 운전을 하고~
길의 요철이 심해 차 천정에 머리를 부딛치기도 합니다.
오른쪽에 경치를 조망하던곳이 보이는군요!
길을 PVC파이프로 엉성하게 보수한곳도 있어요~
그래도 경치는 좋네요!
눈쌓인 산과 푸른 아르헨티나호가 보입니다~
멀리 찝차 두대와 깔라파테 시가가 보입니다.
이제 거의 내려왔나 봐요! 찝차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찝차들이 멈추고~ 모두 내리라고 합니다!
운전사가 펑크가 났다고 해서 모두들 놀랐는데 이곳이 볼거리가 있는곳 이었습니다! 오른쪽의 바위에 갈색의 이상한 원들이 보이시지요?
어때요! 바위에 모자를 걸어 놓은것 같지요?
아래쪽에 보이는 가시나무가 "깔라파테나무"라네요!
멕시코인들의 모자와 꼭 닮았지요?
바위에 철성분이 들어있는 부분과 바위의 마모 속도가 달라 저런 모양이 생겨 났답니다!
모자바위 앞의 세자매
모자바위 앞에서 일행
모자바위 돌출부분 앞에선 현지랑현묘행이랑
돌출부분을 자세히 보세요 색갈이 다른 세층이 있지요? 철 성분의 함량이 각기 달라 저런 모양이 됐다고 해요!
모자바위 근처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뒤쪽 산의 바위들이 층층이 각기 다른 모양입니다. 모처럼 현묘행의 손을 꼬옥~ 잡아 보았습니다!!!
모자바위 앞에서 깔라파테와 아르헨티나호를 보며 한담하는 일행들~ 둘째처제는 뭔가를 먹고있네요!
♣에필로그♣ 깔라파테에서의 3박4일의 관광은 이렇게 끝이 나고 저녁 비행기로 우슈아이아로 출발을 합니다~ 아르헨티나의 가장 남쪽에 있는 항구도시! 아름다운 국립공원이 있고 팽귄들과 물개들이 살고있는 도시~ 우슈아이아에서 만나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6 *** ◈ 우슈아이아 ◈ ♣ 프로로그 ♣ 3월27일 유리체 산 찝차 관광을 마치고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항구이며 남극으로 가는 관문인 우슈아이아로 출발했습니다. 깔라파테에서 우슈아이아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인데 포크랜드 전쟁에 패한 아르헨티나가 가장 아끼고있는 항구도시이고 국립공원과 팽귄.물개섬이 있는 유명한 관광도시이기도 합니다~~~
우슈아이아의 풍광을 감상하세요!!!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지방 지도
빨간 표시가 깔라파테. 파란 표시가 우슈아이아입니다. 우슈아이아까지는 아르헨티나 항공으로 1시간 걸립니다.
저녁 늦게 도착하여 취침후 아침 산책길 호텔 앞에서
Yamanas호텔은 바닷가에 스페인풍으로 지어진 호텔로 Yamanas는 원주민이라는 뜻이랍니다.
호텔 간판앞의 세자매
호텔앞 바닷가의 세자매
멀리 눈이 보이는 산은 칠레의 안데스산입니다.
호텔앞의 뼈무덤
원주민들이 잡아 먹은 고래의 뼈입니다.
나무가지로 지은 원주민의 집을 만들어 놨습니다.
관광이 시작됩니다.
관광은 꼬마기차를 타고 국립공원을 구경하고 버스로 갈아 타서 로까호수를 둘러보는 코스입니다.꼬마기차 역앞에 선 일행들.
역에서 나눠주는 역무원의 가면을 쓴 현지랑현묘행이랑
꼬마기차 안에서
차창으로 본 국립공원
늪과 고사목으로 이루어저 있고 가을로 접어드는 산에는 나무잎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마카레나 중간역의 막내동서부부
마카레나역의 일행
역에 내린 현지랑현묘행이랑
산책할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30분 여유를 줍니다.
꼬마기차 옆에 선 현지랑현묘행이랑
로까 호수공원 지도
기차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로까호수공원에 갑니다.
로까호수에서
칠레와 국경에 있고 역시 빙하가 녹아 이룬 호수입니다.
로까호수공원 숲에서의 휴식
숲에는 많은 야생 토끼들이 뛰놀고 있어요.
아르헨티나 3번국도 중단점
남위24도라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0도가 남극이니 가깝지요?
국도 중단점 표지판
부에노스 아일레스 3063Km. Alaska 17848Km라고 쓰여 있습니다.
중단점에서 대서양쪽 바닷가로 가는 산책길에서~
대서양쪽 바닷가에 왔습니다!
우슈아이아 시내의 모습
우슈아이아 항구 기념공원 앞에서
현지에 가려 기념비는 보이지 않고 아르헨티나 국기만 보입니다.
기념공원앞의 일행들
우슈아이아 번화가에서
뒷쪽 갈색건물에서 맛있는 오찬을 했습니다. 바다가제 요리집을 찾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팽귄.물개섬으로 가는 유람선에 탄 막내처제.
선상의 현지랑현묘행이랑
바람에 날아갈까봐 모자를 벗었더니 대머리가~
배에서 본 우슈아이아항
뒷산에 눈이 보이시지요?
등대
대서양쪽에서 들어오는 배들의 길잡이입니다.
팽귄섬 근처에 왔습니다.
팽귄의 알을 훔처 먹으려는 도둑갈매기가 보입니다.
팽귄이 많지요? 바다표범도 보입니다!
팽귄섬을 배경으로~
좀더 가까이에서~
팽귄과 바다표범이 어울려 있는 모습이 보이시지요?
물개섬의 물개들
많지요?
물개들의 먹이인 해초가 떠다니고~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무엇에 놀랐는지 모두 고개를 들고 한곳을 보고있어요!
물개섬 앞의 현지랑현묘행이랑
뱃전에서~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박물관을 찾아갑니다~
뒤로 우슈아이아항에 정박한 큰 배들이 보입니다.
박물관 일층에서~
이 박물관은 해군 군사감옥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입감자의 몸을 수색하는 장면
수감자 모형앞의 현지
수감자를 꾸짖는 현지
선생님출신 둘째 처제는 웃으며 뺨을 때리고~
막내처제는 코를 잡아다닙니다!
막내동서는 어깨를 짚으며 타이릅니다~
이층 간수 옆에 선 처제들
이층 감방 복도에 선 현지
대서양쪽 바다에는 갈매기가 내려앉고~~~
♣에필로그♣ 일박이일의 우슈아이아 관광을 마치고 저녁 비행기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돌아가는데 아르헨티나항공기가 무려 3시간 연발을 해서 새벽1시넘어 에짜이짜공항에 도착하여 막내동서의 아파트에 짐을 풀었습니다! 내일 저녁8시 침대버스를 타고 막내동서의 집이 있는 파라과이와 국경도시 "포사다스"로 떠납니다~ 포사다스에 머물며 이과수폭포를 관광하는 스케쥴이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7 *** ◈ 포사다스. 앙카라나시온 ◈ ♣ 프로로그 ♣ 우슈아이아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돌아온 일행은 3월 30일 저녁8시 침대버스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000Km 북쪽에 위치해 부라질. 파라과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미셔네스주의 주도 포사다스로 출발하여 이틑날 아침 8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막내동서가 이민을 와서 살고있는 인구25만의 도시로 파라과이의 앙카라나시온과 파라나강을 사이에 둔 국경도시입니다! 양국의 교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친형제 처럼 우의를 다지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현지 일행들도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환대를 받아서 이 사진을 통해서 감사의 뜻을 전해올립니다!!!
아르헨티나 북부 지도
파란표시의 포사다스는 아르헨티나의 북쪽 끝에 있는 파라과이. 부라질과 국경을 접한 미셔네스주의 주도로 분홍표시의 파라과이 앙카라나시온과 이과수 폭포에서 흘러온 파라나강을 사이에 마주보고 있는 국경도시로 녹색표시의 이과수폭포에서 300Km 거리에 있습니다.
포사다스 거리의 모습
포사다스의 도심 공원
여기에도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남미 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산 마르틴"장군의 동상이 있습니다.
포사다스의 중심가 (Centro)에 있는 막내동서의 옷가게
가게 내부
카운터에 막내처제와 종업원 그리고 둘째처제가 보입니다.
현묘행과 둘째처제가 옷을 고르고 있네요~
진열장
6페소(한화 약2000원)의 싼 옷도 있습니다.
진열장의 마네킹들
여기 진열된 옷은 좀 비싸군요!
가게의 손님들
이곳 사람들은 봉급을 타면 옷 먼저 산다네요~
산 이그나시오 성당 폐허
하루를 쉬고 산 이그나시오 성당 폐허에 갔어요!
17-18세기 남미의 오지를 찾은 예수회 선교사들이 과라니(Guarani)원주민들과 함께 거주하며 건축한 거대한 유적이다. 현재 일부 보수를 하고있습니다.
성 이그나시오 성당 입구의 문양 앞에선 현지 부부
문양과 기둥의 조각들이 화려하지요?
수도사들의 방 앞에 쉬는 현지랑현묘행이랑
이날 이곳의 날씨가 40도를 넘었어요!
폐허 옆 광장에서
일부 보수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요?
폐허 뒷쪽에 선 현지
수도사들의 거처랍니다~ 방이 많았습니다!
현묘행이 웃고 있군요!
거대한 선인장 앞의 현지랑현묘행
난간의 조각들을 보세요!
폐허 숲의 자매
오른쪽 허물어진 곳이 원주민들의 방
계단에 다정히 선 둘째동서 부부
파라나 강가의 휴식
강 건너편이 파라과이의 앙카라나시온입니다
파라나 강의 야경
아르헨티나-파라과이 국경
양국의 주민은 신분증만으로 자유로이 왕래할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기름값이 싸서 퇴근시간에는 파라과이 주민이 포사다스에 기름을 넣기 위해 오는 차량으로 항상 붐빈대요!
앙카라나시온에서 본 파라나 강과 포사다스
건너편 포사다스가 고층건물도 보이고 커 보입니다.
앙카라나시온 파라나 강변의 개척자 동상
동상 옆에선 현지
파라나 강가의 현지
멀리 보이는 현수교의 중간이 국경입니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도선으로 건너 다녔다네요~
파라나 강변 뚝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교포가 운영하는 농장의 어미돼지
뒤로 비닐하우스의 철골이 보입니다! 뒤의 숲까지 모두 농장소유랍니다~
어미돼지와 젖을 먹는 새끼돼지
여기서는 소고기 보다 돼지고기가 비싸답니다!
귀여운 새끼돼지들
젖을 뗀 새끼돼지들은 따로 키우고~
농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린 아스트로불로 계곡 안내판
산과 계곡이 드믄 미셔네스주의 유일한 야영장입니다.
계곡 도로 정상에선 현지랑현묘행이랑
산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계곡에서 본 석양
지평선이 보이지요?
홍차밭
아르헨티나의 북부의 주산물의 하나가 홍차입니다. 임업.목축과 농업(주로 콩.옥수수)이 주된 산물이고 홍차는 특수 제작한 트랙터로 수확을 한답니다!
교민 김경호씨댁 정원에서
거대한 열대수와 풀장까지 갖춘 대 저택입니다!
김경호씨댁 거실의 일행
무척 넓었고 벽에는 백두산 천지 사진이 걸려 있네요!
친선 골프를 마치고 만찬장에 모인 교민들~
현지가 방문자 대표로 인사를 합니다~
인사말씀을 하시는 파라과이 교민회 김경수 회장님
교민회장 김경수씨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건배하는 현지
맨 왼쪽 콧수염난 김인호씨는 몇일전 남미 교민 골프대회에 참가하여 챔피온이 된 현묘행과 같은 송정리출신 교포예요~
교민들과 어울린 세자매
교민 자녀들도 모두 동참을 했습니다~
현지 원주민과 결혼한 교민과 귀여운 딸
뒤에 "히로시마"라는 글씨가 쓰인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이 써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세자매와 둘째 동서가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방문객들이 회장님과 어울렸습니다~
서울의 찬가! 고향 노래에 신이 났습니다!!!
다정히 고국 이야기가 오고가고~
엔카한인교회
부활절에 불교신자인 현지랑현묘행도 목사님과 집사와 권사인 막내동서 부부의 초청으로 부활절 예배에 갔습니다~
엔카한인교회 앞에서 둘째동서와~
부활절 예배가 시작됩니다!
교포 자녀 합창단의 찬송가 합창
네분의 교포가 세례를 받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네사람의 방문객들이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상호주의를 통한 종교평화가 느껴지시지요?
교회 옆의 앙카 경찰서 앞에선 현지
죄를 지어서 간것이 아닙니다! 파라과이 경찰서는 이렇다고 보여드리기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
부라질이과수 폭포의 현지랑현묘행이랑
다음에 이어질 이과수폭포의 예고편~~~
♣에필로그♣ 몇일간 동서집에 쉬면서 교민들과 친교를 나누고 틈틈이 근교의 유적탐방과 교민농장 방문. 골프. 교포댁 친선방문과 환영파티에 참가를 했습니다. 부활절이 끼어서 한국의 명절처럼 많은 인구들이 이동하는 시기라 버스표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요! 포도주의 명산지 멘도사나 코르도바 까지는 원채 멀어서 침대버스 아니고는 이동이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귀환길에 좀 일찍 출발해서 아르헨티나의 제2도시 로사리오와 우루과이와 국경 괄과이추의 온천과 마지막으로 몬테비데오를 들리기로 했지요. 다음 주에는 일박이일로 이과수폭포를 관광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8 *** ◈ 이과수 폭포 1 (아르헨티나 이과수) ◈ ♣ 프로로그 ♣ 4월2일 아침 이번 남미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이과수폭포 관광을 위해 1박2일 예정으로 포사다스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는 푸에르토 이과수(Puerto Iguazu)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과수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이과수강과 파라나강의 합류점에서 상류 쪽으로 23㎞ 지점에 있다. 편자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평균높이는 75m이고 너비는 미국과 카나다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약4배인 4.5㎞이다. 낙차지점에 있는 절벽 가장자리의 숲으로 뒤덮인 많은 바위섬들로 인해 높이 60-82m 정도가 되는 275개의 크고 작은 폭포로 형성되어 있다. 이과수 강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폭포의 이름도 "거대한 물"을 뜻하는 과라니어에서 유래했다.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관광객은 부라질과 아르헨티나 쪽도 많지만 파라과이로 부터 방문객도 많다.
이과수 폭포 위치도
이과수 폭포는 포사다스에서 300Km 북쪽. 파라과이와 부라질 삼국의 국경 지역에 있다. 부라질에서 발원한 이과수 강이 폭포를 이루고 흘러내려 하류에서 파라나 강과 합류해 남쪽으로 흘러 파라과이와 국경을 이룬다.
이과수 폭포 개념도
폭포의 80%는 아르헨티나 쪽에 20%는 부라질 쪽에 있다. 아르헨티나 쪽은 꼬마기차로. 부라질 쪽은 이층 버스로 폭포에 접근하는데 전망은 아르헨티나쪽이 좋고 호텔과 전망대.전망로등 시설은 부라질쪽이 좋은것 같았습니다.
이과수 강과 파라나 강의 합류지점
아르헨티나.부라질.파라과이 삼국의 국경이지요~ 현지가 서있는곳이 아르헨티나. 건너편 갈색지붕 건물이 있는곳은 부라질. 하얀지붕 건물이 보이는 건너편 쪽은 파라과이의 영토라고 합니다!
강의 합류지점 공원에서의 간식
공원에 예쁜 꽃이 피어 있습니다.
삼국 경계탑
아르헨티나 쪽에 공원을 조성하고 탑을 세워 놨습니다.
삼국 국기계양대 앞에서 둘째동서와~
아르헨티나. 부라질. 파라과이 국기가 그려져 있어요!
이과수 강과 합류되어 흘러가는 파라나강
차 안에서의 점심식사
강 합류점에서 이과수 폭포로 가는중 준비한 도시락을~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입구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표지판
꼬마기차 역으로~
약 500m를 걸어 역으로 갑니다.
길가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과라니 원주민 아이들
토산품을 파는 원주민들
꼬마기차
기차를 탄 일행들
기차를 탄 현지랑현묘행이랑
중앙역 안내판
중앙역에서 내렸습니다! 더 가면 Garganta역에 갑니다~
역의 매점 주위를 어슬렁 거리는 "코아치"
너구리과 동물로 관광객에게 먹이를 구합니다.
이녀석은 매점의 쓰레기통을 뒤지네요!
가족단위로 생활하나 봅니다~
덩치 큰 쥐 같은 동물도 보입니다.
역에서 내려 폭포로 가는 입구에서~
전망탑
오솔길을 따라가면 전망탑이 있는데 잠겨있었어요!
전망탑 옆의 잔디밭
멀리 폭포가 보이고 폭포 물소리도 들리기 시작합니다!
안내판과 요금표
상.하부 순환로와 산마르틴 섬 입구 안내판
하부 순환로(Lower trail) 입구
숲길을 걸어 갑니다.
내려가는 계단 입구의 현지
우렁찬 폭포소리가 들리고 물보라가 보입니다!
계단에 선 현지랑현묘행이랑
멀리 폭포가 보이기 시작하지요?
계단에서 본 폭포
숲을 벗어나자 폭포가 웅장한 자태를 들어냅니다!
폭포가 보이는 순환로의 현지랑현묘행이랑
순환로에서 본 폭포
조금더 접근해서 본 폭포
전망점에 선 현지랑현묘행이랑
멀리 윗쪽에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다리가 보이네요!
산 마르틴섬 안내판
왼쪽 평평한 곳이 산 마르틴섬 전망대
산 마르틴섬의 모습
폭포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폭포 원경
유람중인 배가 보이시지요?
유람선 안내판
유람선 선착장 원경
오른쪽 선착장에서 폭포 유람선과 산 마르틴섬으로 가는 배가 출발하고 도착을 합니다~
유람선에 승선한 승객들
현지랑현묘행과 둘째동서 부부도 타고 있습니다!
폭포로 진입하는 유람선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비명이 터져 나오고~~~
훔뻑 젖은 현지가 하선하고 있습니다!
현묘행도 하선합니다~
폭포에서는 비명을 지르더니 웃고 있군요!
물에 빠진 생쥐 처럼 젖어버린 일행
옆의 여자처럼 벗고 탈걸~~~
젖은채 아래 숲길을 트랙킹하는 일행
막내처제가 놀리고 있어요!
옷의 물을 짜 내는 현지랑현묘행
중간 휴게벤치에 앉아 염치불구하고 물을 짜냅니다~
젖은 옷을 입은채 폭포 옆길을 걸어 갑니다.
폭포 맨 아랫길의 현지랑현묘행이랑
다른 승객을 태운 유람선이 폭포로 진입하는군요!
순환로 윗길에 올라온 일행
순환로 윗길에서 본 폭포
왼쪽에 산 마르틴섬 전망대가 가까이 보입니다.
이과수 폭포의 물보라.
"악마의 목구멍"(Davil's throat. Garganta del diablo)에 가는 다리 중간 벤치에서 쉬고 있는 현지랑현묘행이랑.
이과수에 서식하는 큰 도마뱀
나비떼
이과수는 나비의 천국이었습니다!
초록색의 큰 나비
파란색에 아름다운 점이 있는 나비
주황색 띠가있는 나비와 88무늬가 있는 흰나비
88무늬가 선명히 보이시지요?
막내처제의 어깨에 나비가 앉았네요~
현묘행의 손에도~
폭포의 윗 물에는 악어도 살고 있습니다!
악마의 목구멍 근처에 왔습니다~
악마의 목구멍 부근에 온 현지랑현묘행이랑.
폭포 소리에 귀가 멍멍합니다! 현지의 모자에 나비가~
악마의 목구멍
웅장하지요?
굉음과 함께 무섭게 쏟아져 내립니다!!!
악마의 목구멍에서 세자매
악마의 목구멍에 선 현지와현묘행
다른 각도로 한장~
이 언덕에도 풀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나무박물관 안내원과의 악수
아르헨티나 이과수 관광을 끝내고 아직 해가 남아 근처에 있는 나무박물관에 들렸습니다!
나무막물관의 공중전화
엄청나게 큰 나무 안에 공중전화가 있습니다! 1000년 이상된 나무들을 옮겨와 만들었답니다.
나무박물관 전시실 입구의 현지
나무박물관 전시실 의자에 앉아서~
푯말도 모두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거대한 탁자에 앉은 일행
나무박물관 정원에 선 일행
♣에필로그♣ 이과수 폭포 관광의 첫날은 이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폭포와 더불어 세계3대 폭포의 하나인 이과수 폭포의 위용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할 엄청난 장관이었습니다! 대자연의 힘을 느꼈고, 천혜의 자연을 관광 자원으로 물려 받은 이 나라에게는 부러움도 느꼈습니다! 오늘은 푸에르토 이과수의 호텔에서 쉬고 내일 아침에 출발하여 부라질 이과수를 관광하고 폭포 반대쪽 상류 파라나강에 부라질과 파라과이가 합작하여 건설했다고 하는 세계 최대의 이따이푸 댐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9 *** ◈ 이과수 폭포 2 (부라질 이과수) ◈ ♣ 프로로그 ♣ 이과수 폭포 관광 이틀째는 부라질 쪽 이과수 폭포와 이타이푸 댐 그리고 "포스 두 이과수"시를 들려 보고 파라과이를 통과해 포사다스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아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
이과수 폭포 개념도
부라질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에 비해 길이는 짧지만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아르헨티나쪽의 폭포를 반대편에서 조망을 할수 있어 나름대로 특징을 보여주었고 날씨가 좋아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았어요!
이과수 폭포 항공사진 (자료사진)
멀리 물안개가 일어나고 있는곳이 "악마의 목구멍"이고 그곳을 중심으로 왼쪽이 부라질 이과수 폭포. 오른쪽이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로서 이과수 폭포 길이의 20%가 부라질 80%가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로 구성 되어있고 중앙에 보이는 섬이 산 마르틴 섬으로 아르헨티나 영토 라고 합니다!푸에르토 이과수 근처 호텔의 아침
아침 산책길에 현묘행이 햄먹을 타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풀장까지 갖춘 아담한 호텔입니다!
아르헨티나-부라질 국경 다리에서 일행
국경을 넘는 현지랑현묘행이랑
부라질 출입국관리소
입국신고서만 작성하면 여권에 도장을 찍어 줍니다!
부라질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 표지
1986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 됐다고 써있어요~
폭포 입구 집표소
이층버스를 타고 폭포에 접근합니다.
현묘행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버스 이층에 탄 현지랑현묘행이랑
버스에서 내려 아르헨티나 쪽 폭포를 조망합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를 배경으로 일행
뒤로 어제 건너 보았던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아르헨티나쪽 다리가 흐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쪽 이과수 폭포
다리가 보이시지요?
전망로를 걸으며 본 아르헨티나쪽 폭포
가까이 보이시지요? 우기에는 물이 엄청나다네요!
조금 더 걸어간 다음에 본 모습
전망로 View point에서 본 악마의 목구멍
악마의 목구멍을 볼수있는 다리가 보입니다~
조금 더 근접해서 본 다리와 악마의 목구멍
현지랑 현묘행도 다리에 왔습니다~
다리에 선 현묘행
다리 중간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다리 끝에서 본 악마의 목구멍입니다!
다리에서 본 무지개
전망탑 이층에 올라 왔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계단으로 걸어 오르기로 했어요.
전망탑 이층에서 본 무지개
무지개를 배경으로 현지랑현묘행이랑
물보라와 무지개를 등뒤에 둔 현묘행
전망탑 삼층에 올라 왔습니다!
악마의 목구멍이 보이시지요?
전망탑 삼층에 선 현지
폭포와 무지개 그리고 모자에 붙은 나비도 아름다워요!
전망탑 삼층에서 폭포를 감상하는 일행
전망탑 삼층에서 본 무지개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무지개
전망탑 삼층에서 본 다리
폭포 윗쪽으로 올라왔습니다.
물보라가 피어 오르는 곳이 악마의 목구멍입니다!
건너편 아르헨티나 쪽에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폭포 윗쪽 식당 난간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부라질쪽 나비는 노랑나비가 많군요!
현묘행의 손이 앉은 나비
**************************** 부라질 이과수 폭포 관광을 마치고 현재 까지 세계 최대의 댐 이타이푸댐으로 이동했습니다.이타이푸 댐 입구
이타이푸 댐 원경
포스 두 이과수시에서 북쪽으로 20㎞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국경을 흐르는 파라나강에 세워진 이타이푸 댐은 사람의 힘으로 만든 세계최대의 발전량을 자랑하는 수력발전소다. 자연이 만든 걸작 이과수폭포에 대항하듯 이과수 폭포의 40배 물을 한꺼번에 내려보낼수 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1973년에서 1991년까지 18년간에 걸쳐 공사비 180억달러 (한화 23조원)를 들여 건설됐다.댐의 총길이 8㎞. 최고높이 185m. 저수지 면적 1350㎢. 저수량 2010㎥. 물의 배출량은 매초 5만8000㎥다.
이타이푸 댐의 터빈들
모두 가동하면 1260만㎾나 생산할수 있는 18개의 터빈을 갖추고 있다. 터빈 하나의 크기가 63빌딩만하다. 견학비는 무료. 방문자센터에서 20분간 관련 영화를 본후 버스에 올라 발전소를 둘러볼 수 있다.
이타이푸 댐 전망대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보통 7∼8대 정도의 버스가 관광객을 싣고 한꺼번에 움직이는데, 센터에서 받은 탑승차 스티커를 가슴에 붙인 후 투어를 시작한다.가슴에 스티커가 보이지요?
이타이푸 댐을 배경으로 일행
이타이푸 댐의 배수로
이타이푸 댐 아래의 파라나강
멀리 포스 두 이과수 시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황수정과 자수정 원석
포스 두 이과수시로 오는 도중 토산품점에 들렸어요~
자수정 원석으로 만든 탁자
자수정 원석 앞에 앉아 쉬고있는 현묘행
우리나라보다 자수정이 많이 나나봐요!
부라질 이과수폭포의 관광거점 포스 두 이과수 시가지
포스 두 이과수 시내의 일행
부라질-파라과이 국경 부라질 출입국관리소에서
"개미군단"이라 불리는 오토바이 부대
부라질-파라과이 국경을 넘나들며 밀수를 하는 상인들
부라질 이과수 폭포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가슴에 담고 국경을 통과. 파라과이를 달려 포사다스로~
♣에필로그♣ 이틀동안에 아르헨티나와 부라질을 넘나들며 이과수 폭포와 이타이푸 댐 관광을 마치고 파라과이를 달려 포사다스의 막내동서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돌아오는 중 천둥.번개와 앞이 안보일 정도의 비가 내려 고생을 했습니다만~ 신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걸작이라고 말하는 이과수 폭포를 모두 돌아 봤다는 기쁨이 마음 가득히 일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아르헨티나의 제이도시이며 농산물의 집산지. 아르헨티나 국기의 창시자 벨그라노장군과 남미의 혁명가 체게바라의 고장 로사리오. 우루과이와 접해 있는 괄레과이추의 모습을 올려드리겠습니다!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10 *** ◈ 로사리오. 괄레과이추 ◈ ♣ 프로로그 ♣ 이과수 관광을 마치고 포사다스로 돌아온 일행은 부활절 연휴로 발이 묵여 포사다스와 파라과이 앙카라나시온을 오고 가며 파라나 강변 유람.교포댁 방문. 골프. 부활절 예배 참석 등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4월9일 포사다스를 출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올때는 야간 침대버스로 12시간에 온 1000Km를 막내동서의 차를 타고 로사리오.괄레과이추.루한을 거쳐 2박3일 예정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가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지평선.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콩과 옥수수.넓은 초원에서 방목하는 많은 소들을 보면서 차를 달려 로사리오에서 일박.괄레과이추에서 일박을 하고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로사리오와 괄레과이추.루한 대성당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로사리오와 괄레과이추 위치도
로사리오와 괄레과이추를 거쳐 부에노스 아이레스 까지 약1200Km를 달려야 했습니다! 보이는 주유소 마다 들려 기름을 채워야 했고~ 휴게소가 보이면 쉬어야 했었지요!
로사리오로 들어가는 도로
바다같이 보이지만 라프라타 강 입니다.
범람한 라프라타 강
일행이 남쪽을 관광하고 있을때 많은 비가 내려서 라프라타 강이 범람을 했었다고 하네요~ 방목하던 많은 소떼가 떠내려 가고 섬의 소들은 굶어죽고...
라프라타 강의 다리
섬들을 이어서 만들었지만 7km가 넘는다고 합니다!
로사리오의 고풍스러운 건물들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라프라타 강의 서안에 위치하며 아르헨티나 제2의 항만도시로 팜파스지역 북부의 농.목축지역을 배후지로 하는 상공업의 일대 중심지를 이룬다. 밀을 비롯한 농.축산물을 집하해 수출하는 항구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거리에 세운 기념탑
번화가의 현지
국기박물관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현묘행과 처제
차 없는 거리입니다.
국기박물관 앞의 문 같은 조형물
"Y LOS LIBRES DEL MUNDO RESPONDEN! !AL GRAN PUEBLO ARGENTINO: SALUD!"라는 글이 씌어있다.
조형물 계단에 선 일행
가운데 선 사람이 로사리오 교민 "변강수"씨
국기박물관 광장에선 일행
축하할 일이나 데모를 할때 시민이 모여드는 장소래요!
국기박물관
아르헨티나 국기를 창시한 벨그라노 장군을 기념해 만든 박물관인데 시간이 늦어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국기박물관의 반대쪽
많은 동상과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국기를 든 여인이 조각되어 있네요.
벨그라노 기념공원 표지판
하늘색 줄무늬의 가운데 흰줄 중앙에 노란태양. 그안에 얼굴을 그린 아르헨티나 국기를 창시한 벨그라노장군을 기념하는 공원이라고 써 있습니다.
남미의 혁명가 "체 게바라" 생가
이 아파트의 이층에서 체 게바라가 출생했다네요! 출생한 방만 비워두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출생한 체 게바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과테말라와 볼리비아를 거쳐 1955년 멕시코에서 피델 카스트로를 만나서 쿠바 혁명을 이끌었다. 혁명의 성공 이후 그는 쿠바 정부의 여러 요직을 역임하였고 볼리비아의 산악지대에서 게릴라부대를 조직하여 혁명활동을 하던중 1967년10월 정부군에 의하여 총살당했다. 그의 유해는 1997년 볼리비아의 한 공동묘지에서 발굴돼 그 해 10월17일 쿠바의 산타클라라로 옮겨졌다. 산타클라라는 쿠바혁명 당시 체 게바라 부대가 정부군을 대파해 혁명전쟁의 분수령이 된 곳이다.
체 게바라 생가 앞에선 현지랑현묘행이랑
체 게바라 기념공원에서 일행
근처에 작은 기념공원이 있었습니다~
체 게바라 기념탑
초상화를 그려 넣은 벽돌로 쌓은 초라한 탑 하나가 서있어요!
변강수씨 댁 거실
세계 각국 여행을 즐기는 변씨의 거실에는 세계지도가 걸려 있었습니다! 부러웠지요!
백화점의 모습
옛 철도역을 박물관과 백화점으로 개조했다네요~
아사도로 오찬을~
이 식당 역시 철도역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라프라타 강변에 있고 아름다운 정원까지 조성해서 운치를 더하고 발아래로 유리를 통해 옛날에 기차가 달리던 레일을 볼수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식당 후정에서 본 라프라타 강
식당 후정에서 라프라타 강을 배경으로~
멀리 로사리오에 올때 건너온 다리가 보입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을 배경으로 현지랑현묘행이랑
라프라타 강을 배경으로 일행
괄레레과이추 시(Ciudad de Gualeguaychu)의 우루과이 강
이 강도 라프라타 강과 합류한대요~
괄레과이추 시의 유원지
괄레과이추 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220km 떨어진 엔뜨레 리오스주 (Entre Rios)에 있는 인구 9만명 정도의 소도시지만 엔뜨레 리오스주에서는 3번째로 큰도시입니다.
괄레과이추 교민 최성근씨 댁에서의 한잔~
최씨가 포도주 수집가여서 좋은 포도주를 맛 봤습니다!
거실 벽에 걸린 정다운스님의 글씨
몇번 뵌일이 있고~ 불교인인 현지랑현묘행은 반가웠습니다!
최성근씨의 분재 앞에서~
포도주 수집.분재.골프등 취미가 다양한 분이었어요!
여러가지 수종의 분재앞에서 웃고있는 현묘행
괄레과이추의 아침
호텔방에서 본 열대수 사이로 햇빛이 보입니다~
카니발 축제장에서 설명을 듣는 일행
괄레레과이추시에서 매년 2월 첫째주부터 3월 첫째주까지 매주 토요일 삼바 카니발 축제가 열린답니다. 일행이 조금 일찍 왔었더라면 멋진 축제를 보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축제장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삼바 카니발 축제 마지막날에 "카니발의 여왕" (La reina de carnaval)을 뽑는다고 합니다!
카니발 축제때는 이렇게 관중이 스탠드를 메운대요!(펌)
괄레과이추 삼바 카니발 축제
보지 못한 아쉬움을 자료사진으로 달래봅니다~
축제 준비장
축제가 끝난 직후부터 내년을 준비합니다!
준비물을 만저보는 현지
축제 준비장에서 현지랑현묘행이랑
아르헨티나(괄레과이추)-우루과이(프라이 벤토스) 국경의 모습
우루과이가 국경근처에 스페인과 합작하여 건설하고 있는 펄프공장을 반대하기 위하여 아르헨티나의 환경 운동가들이 국경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리고 있습니다!
국경 다리 입구에 선 현지랑현묘행이랑
최성근씨의 교섭으로 환경운동가 한사람을 동승해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국경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쪽 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우루과이 국기와 아르헨티나 국기가 계양되어 있습니다.
문제의 펄프공장 앞에서 현지부부
뒤에 건설하고 있는 공장이 공해를 유발하고 아르헨티나의 임산자원을 싼값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이유로 데모를 한대요!
국경 앞에서 현지부부.환경운동 아주머니와 최성근씨
일행 모두 모여 환경운동가 아주머니를 격려하고~
루한의 바실리카성당 (Basilica in Lujan)
루한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에서 약70km 근교에 있는 지방 도시로서 아르헨티나의 많은 카톨릭 성지 중에서도 가장 순례자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톨릭 성지입니다.
중앙 두 탑의 모습
루한의 관문에 세워진 "루한의 우리들의 성모대성당 (Basilica de Nuestra Senora de Lujan)이 이곳에 들어서게 된 이유는 1630년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제작된 38쎈치미터의 점토 성모상 때문으로 성모상을 실은 마차가 이곳 루한 마을을 지날때 마차가 갑자기 정지하였고, 카톨릭 사제 및 신자들이 아무리 마차를 밀어도 움직이지 않아 이곳에 성모상을 모시기로하고 이자리에 성당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루한 대성당 뒷쪽의 첨탑들
대성당은 프랑스식 고딕건축물로서 두 철탑의 높이는 106.05미터로서 건물 정면에서 뒤까지의 거리는 97m. 탑위의 십자가는 각각 1.700kg으로 높이는 6 미터에 달한다. 윗쪽 탑에 설치된 종은 모두 15개로서 무게는 작은것이 55kg, 가장 큰것은 3.400kg에 달하는 것으로 이태리 밀라노에서 1921년에 이곳에 가져와 설치했다. 두 탑에 설치된 4개의 시계는 직경이 3m 이며 지붕은 구리로 덮혀 있고 유리창은 모두 프랑스에서 제조되어 이곳에 설치되었다. 건물 정면의 가장 중앙인 두 탑 사이에는 직경 6m의 방사형 창문이 있으며 이 가운데 "루한의 성모"가 보인다. 특히 이 성당의 지하에는 세계 각 나라에서 자기나라의 특색을 살려 만들어진 성모상이 자국 국기와 함께 모셔저 있으며 우리나라의 한복을 입은 한국인 모습을한 성모상과 역시 한복을 입은 어린 예수를 안고있는 성모상이 태국기와 함께 이곳 지하에 모셔저 있다고 합니다. 보지못해 아쉬워요!
루한 대성당 원경과 수도사들의 거처
규모가 어마어마 하지요?
루한 대성당 앞에선 일행
현지랑현묘행이랑
♣에필로그♣ 우리나라의 부산과 비교되는 수출항 로사리오와 아담한 국경도시이자 축제의 도시 괄레과이추. 카톨릭의 성지 루한을 돌아 보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서의 아파트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내일은 우루과이의 수도.아름다운 항구도시 몬테비데오 를 관광하고 모레는 귀국길에 올라야 한답니다! 몬테비데오도 기대해 주세요~~~
*** 현지랑현묘행의 남미여행 11 *** ◈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 ♣ 프로로그 ♣ 4월12일~ 내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지만 언제 다시 올줄 모르는 먼길이니 몬테비데오에 관광을 다녀오기로 하고 새벽5시에 기상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으로 가 몬테비데오행 쾌속선을 탔습니다! 하루에 다녀오는 페키지 튜어였지만 남미의 다른나라인 우루과이를 보고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몬테비데오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전통과 현대가 섞인 아름다운 항구였습니다! 몬테비데오의 풍광을 감상하세요~~~
몬테비데오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우루과이의 수도입니다!
우루과이 개요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는 몬테비데오이다. 이 나라는 남북으로 약 500km. 동서 약 470km에 펼쳐져 있다.북쪽과 북동쪽으로 브라질과 남쪽으로 라플라타 강 하구에~ 남동쪽으로 대서양과 접하고 있다. 서쪽 경계선의 전체는 우루과이 강이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을 이루며 흐른다. 전체 면적은 177,879㎢이고 인구는 3,266,000명 (2006년 추계)
지도의 플라이벤토스가 일행이 다녀왔던 괄레과이추와 마주보고 있는 우루과이쪽 국경도시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의 도선 시간표
새벽5시에 일어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으로 달려 왔어요!
도선장의 선전판
도선장에는 이미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바릴로체. 이과수 폭포의 관광 안내판이 유혹을 하고 있어요~
배의 이층 일등실의 모습
항공기의 일등실 처럼 자리도 넓고 Bar도 있습니다!
잠이 부족한 현지가 의자에 앉아 졸고 있어요!
이층 일등실 난간에서 본 이등실
자리도 좁고 붐비고 있어요~ 수녀님이 계시네요!
몬테비데오 시내 안내판
1726년 스페인인들이 성채를 건설한 뒤 무역기지로서 번영하면서 우루과이 독립운동의 중심지가 되었고~~ 1830년 수도가 되었다. 말발굽 처럼 생긴 천연의 양항 (良港)을 중심으로 발달한 구(舊)시가지가 오늘날까지 상업의 중심지를 이루고, 신(新) 시가지는 그 배후의 동쪽으로 뻗어있다. 우루과이의 정치.상공업.금융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되어 있다.모든 철도가 몬테비데오를 기점으로 하여 국내에 방사상으로 뻗고, 인구의 2/3가 주변지역을 합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몬테비데오 항에 내렸습니다!
뒤로 많은 군함들이 보이는군요~
세관 건물 앞의 일행
큰 건물이 보여 사진을 찍는데 막내동서가 "세관일거요!" 라고 말한다. 역시 전직 외항선 선원답습니다~~~
부케 버스
막내동서가 팩키지 여행을 신청 했나봅니다! 일등실 배표. 점심식사. 튜어 버스까지 포함해서~~~
튜어버스가 출발합니다!
안내양이 스페인어와 영어로 안내를 합니다~
항구 근처 구 시가지의 모습
우루과이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앞에선 현지랑현묘행이랑
국회의사당 앞에서 본 신도심의 모습
아르티가스 장군 기마상
스페인의 16세기 초 라틴아메리카 탐험은 대서양과 동양의 인도를 연결하는 해협을 구하려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항해가에 의해서 행하여졌다.우루과이는 1512년과 1516년 스페인의 항해가 J.D.솔리스에 이어 F.마젤란과 가보트가 탐험하였다.그러나 광물자원이 있었고 갈라니족(族)의 일파인 차르아족이 호전적어서 잠시 동안은 식민정책이 진척되지 못했다. 1680년에 이르자 포르투갈인이 브라질에서 이주하여 라플라타강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안에 사크라멘토 신(新)식민지를 열었고 이에 대항하여 1726년 스페인은 몬테비데오를 건설하였다.우루과이를 둘러싼 영유권 싸움은 1777년 포르투갈에 의해 스페인의 주권을 승인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프랑스 혁명(1789)과 잇달은 나폴레옹의 스페인 왕조 전복(1808)을 도화선으로 하여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독립운동의 거센 바람이 불었다. 우루과이에서는 19세기 초 영국에 의한 몬테비데오 단기(短期) 점령이 있은 후 우루과이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J.아르티가스의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가우초 (카우보이)의 지도자였던 아르티가스는 1811년 봉기 하여 몬테비데오를 점거하였다. 그러나 그는 9년간의 영웅적인 독립운동후 포르투갈군에 의해서 파라과이로 쫓겨나게 되고 1821년 우루과이는 포르투갈과 브라질 연방에 합병되었고 다음해 브라질의 독립과 함께 브라질령이 되었다. 그동안 우루과이 내에서는 독립을 원하는 소리가 날로 높아져서 1825년 J.A.라바예하와 33명(트레인타이트레스)의 우루과이인이 인솔하는 독립군은 아르헨티나의 지지를 얻어 재차 주도를 탈환 하였다. 이투사잉고에서 브라질군을 격파한 후 1828년 독립을 선언하고 1830년 공화국 헌법을 발표하여 독립 공화국이 되었다.
아르티가스 장군 동상 앞에 선 현지랑현묘행이랑
아르티가스 장군 동상과 멋있는 건물
최근에 고풍으로 지은 쇼핑쎈터라네요~
아르티가스 장군 동상의 옆모습
몬테비데오의 가장 큰 광장인 독립기념광장에서~
이르티가스 장군 동상이 서있는 그 광장이랍니다!
익어가는 스테이크
관광 중간에 항구로 돌아와 여객터미널내의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오븐에 구은 스테이크 보다 훠~얼씬 맛있는 스테이크와 식당 특유의 와인을 맛 봤습니다!
맛있게 칼질을 하는 일행
등대 원경
몬테비데오를 조망할수 있는 산위에 올라왔습니다! 원래는 스페인군 수비대가 주둔한 성채였다고 합니다~
대서양에서 건너오는 배의 선원이 "Monte video~" (산을 보았다~)라고 소리친것이 이곳의 지명이 됐어요!!!
등대 근경
지금은 등대와 박물관으로 쓰고 있어요~ 등대와 대포가 보입니다!
등대와 박물관 계단 앞의 현지랑현묘행이랑
산에서 본 몬테비데오 항
말발굽 모양의 천연의 양항(良港)이다. 앞쪽에 나무가 많은 곳이 부호들이 거주하는 부촌입니다.
중앙에 정유시설이 보입니다.
멀리 국회의사당 앞에서 보았던 현대식 건물과 감옥으로 썼었다는 섬이 보이는군요!
언덕에서 몬테비데오 항을 배경으로 현지부부
일행 모두 한장~
아름다운 항구지요?
언덕위에 다정히 앉아 쉬고 있는 현지랑현묘행이랑
개척자 상
시내 곳곳에 공원을 조성하고 이런 동상을 만들어 놨어요!
"목축인의 상" 앞에선 현지
괄라니 인디오 상
아빠리시오 사라비아(Aparicio Saravia) 장군상
우루과이의 토호로 블랑코 당을 만들어 내란을 일으켰으나 블랑코당(白黨)이 콜로라도당(赤黨) 에게 패배하여 실각한 장군이다.
우루과이 국립병원의 모습
현대식으로 깨끗하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쎈테나리오 축구경기장
10만 관중을 수용할수있는 제1회 월드컵이 열렸던 유명한 축구 전용 경기장입니다~
몬테비데오 최대 쇼핑쎈터 앞에서 쉬고있는 일행
돌아오는 배 안에서~
에짜이짜 공항의 이별
4월13일 오후3시 에어 카나다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중간 기착지 벤쿠버 공항의 모습
벤쿠버 공항에서 탑승하는 현지랑현묘행이랑
김포공항
38시간의 비행과 5시간의 대기 끝에 고국땅을 밟았습니다!
용산역
오후 7시10분 남원행 기차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에필로그♣ 3월20일부터 4월15일까지 25일간의 긴여정으로 지구의 반대편 남미여행을 다녀온것은 현지랑현묘행에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여행동안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관광하고 아르헨티나의 맨 남쪽 깔라파테의 빙하지대와 남극으로 가는 기지이며 팽귄.물개들의 고향 우슈아이아를 보고 맨 북쪽 부라질. 파라과이와 국경도시 포사다스의 막내동서 집에 머물며 이과수 폭포를 천천히 감상 하였습니다! 부활절 연휴로 교통이 여의치 않아 동서집 근처의 교포들과의 친교를 나눈것도 추억에 남을것 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내려오며 돌아 보았던 로사리오와 괄레과이추. 루한 대성당 그리고 마지막날에 가 보았던 몬테비데오도 평생동안을 간직할 추억이 될것입니다! 먼길을 초청해 주고 세심히 돌봐준 포사다스의 막내동서 부부와 동행을해준 서울동서 부부. 앙카라나시온과 포사다스의 교민들. 로사리오의 변강수씨. 괄레과이추의 최성근씨에게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반추하며 살아간다고들 합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추억을 만든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 열심히 일하고 건강을 지켜서 또다른 추억을 만들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여행기를 끝까지 보아 주신 카페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현지랑현묘행이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