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나 봐요. / 안 성란 하늘에 그려진 하얀 그림은 파랑 물감 뿌려 놓은 듯 곱기만 한데 시간은 수많은 수다를 늘어 놓고 세월이 지나가는 터널에 가을이 오나 봐요. 초록 나무 그늘 소곤거리는 풀벌레 소리는 평온함을 주고 빨간 옷을 입은 노을을 바라보면 외로움의 색을 찾아 맴도는 그리움으로 가을이 오나 봐요. 길가에 코스모스 허리를 잘라서 투명한 음료수 병에 꽂아 낡은 책상 한쪽에 놓고 턱 괴고 앉아서 노트 한쪽 찢어 놓고 어색한 시 한 편 마음에 들지 않아 구겨 버리던 추억으로 돌아가는 가을이 오나 봐요. 바람 따라 세월이 흐르고 마음 따라 새 옷을 갈아입는 가을이 오나 봐요.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다시 아름다운 땅으로 https://cafe.daum.net/paradise4812 최신글 보기 | 인기글 보기 | 이미지 보기 | 동영상 보기 검색 카페정보 다시 아름다운 땅으로 실버 (공개) 카페지기 hotlip 회원수 300 방문수6 카페앱수1 카페 전체 메뉴 ▲ 검색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몽유도원도를 그리며 스크랩 가을이 오나 봐요. hotlip 추천 0 조회 14 07.08.24 09:23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출처: 문학을 꿈꾸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 정원 댓글1 추천해요0 스크랩0 댓글 바이올렛 07.08.24 18:29 첫댓글 마음따라 새 옷을 갈아입는 가을~~~군에 간 아들을 생각하니 이 가을이 어서 오기를~~ 아들이 되고싶었던 조교가 되었다고 메일에 답장이 간단하게 올려져있더군요. 훈련소 입소대대에서 근무할 것이라며 그리 고된곳이 아니라고 하는 전화를 받고 안도하는 나...많은 분들의 기도의 힘의 크심을 느꼈습니다.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출처: 문학을 꿈꾸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 정원
첫댓글 마음따라 새 옷을 갈아입는 가을~~~군에 간 아들을 생각하니 이 가을이 어서 오기를~~ 아들이 되고싶었던 조교가 되었다고 메일에 답장이 간단하게 올려져있더군요. 훈련소 입소대대에서 근무할 것이라며 그리 고된곳이 아니라고 하는 전화를 받고 안도하는 나...많은 분들의 기도의 힘의 크심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