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통단지내 ‘경북-우수한약 지원시설’건립키로
안동이 1차·2차·3차 산업기반을 모두 갖춘 한방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우수한약 유통지원시설 건립지로 확정돼 250억의 예산을 투입해 안동시 풍산읍 노리 농산물도매시장 인근 안동종합유통단지내 3만평의 부지에 연건평 2천800평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전국한약재 생산량(4민4천703t)의 23,9%(1만703t)가 경북에서 생산되고, 경북 생산량의 78%(8천321t)가 북부 11개 시군이 생산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또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인 안동에서 경북북부 한약재 생산량의 30%(2,536톤)가 생산되고 있으며 경북한약유통 지원시설 건립지로 적지임을 설득했다.
경북-우수한약 유통지원시설이 건립되면 한약재 품질관리 향상과 종합 유통지원 체계를 갖춰 농가소득 증대와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바이오산업(BT)과 문화산업(CT)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한방바이오의 1차 산업인 약용작물개발센터가 풍산 바이오산업단지내 2만평의 부지에 총 81억 규모로 하반기에 기본설계가 완료되며, 한약재 대량생산을 위해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임동면 약초재배단지 10만평이 조성된다.
한약 약초를 연구하고 재배 실험해 농가에 보급하는 안동생물자원연구소는 북후면에 운영된다.
또 안동산약(마) 특구는 한약재 생산에 필요한 틀을 갖추고 있다.
2차 산업인 경북바이오산업은 1만평의 규모에 연건평 2천520평으로 249억을 투자해 지난 10월에 안동시 송천동에 준공했다.
풍산읍 괴정일 일대 30만평 규모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경북개발공사 북부사업단 개소식이 지난 7월 7일 열리는 등 바이오산업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3차 산업 기반인 유통시설로 생약 집단상가를 조성했고, 경북-우수한약 유통지원시설을 유치함으로써 한방바이오산업의 1차·2차·3차 산업기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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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동에서는
안동 ‘한방바이오산업 메카’도약
godq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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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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