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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Land
 
 
 
카페 게시글
글월마을 모임 작가님께 영화, 만화, 게임에서보다 소설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823543설마 추천 0 조회 94 04.08.16 02:0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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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8.16 14:15

    첫댓글 피s가 인상적 이네요. 꿈? 꿈 아닐까요 ? 저는 영화 만화 게임 현실보다 효과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건 꿈이 아닐까? 생각 해요.

  • 04.08.16 14:19

    덧. 사람마다 느낌이 있죠? 아마도 그 느낌을 표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느낌이 말 이나 이름에서 나온다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 이름으로 무언가를 표현 하는 것 .. 그런 것이 많죠. 주저리 주저리 잡 생각 中

  • 작성자 04.08.16 17:38

    덧붙이자면, 위의 일곱가지를 영화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영화로 표현하는 건 가능하지만, 소설이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 작성자 04.08.16 17:40

    소나기님, 그런 것들은 제 생각에는 영화로 표현해도 소설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요즘 뮤직비디오같은 걸 보면 나름대로 꿈같은 것도 많더군요. 한 가지 추가하자면, 이론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이론이라는 건 영화로 표현하긴 힘들죠.

  • 작성자 04.08.16 17:44

    무엇보다도 서술(혹은 설명)이라는 걸 하기가 다른 매체보다 글이 쉽죠. 다른 매체는 주로 '장면'을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게 쉽겠고요. 작가의 개입 없이 카메라가 보는 것을 보여주는 것 말예요. 단편소설 소나기에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처럼, 온전히 그 카메라가 보는 것들을 독자의 기억속의 상상력에서 끌어내는 것도,

  • 작성자 04.08.16 17:47

    가능하지요. 또, 시간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슬로우 모션같은 어설픈 방법이 아니라도, 책장을 넘기는 건 독자기 때문에 얼마든지 시간을 느리게 할 수도 있죠. 예를 들면, "그가 그 모든 것을 하는데에 겨우 0.1초가 걸렸다."라고 서술하는 것 말입니다.

  • 04.08.16 18:21

    오 그렇죠. 소설만의 메리트가 분명히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너무 몰라주는 것 같아 섭섭...; 그 예로 저는 아무리 상상해도 눈새에서 륜에게 여신이 강림할 때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어렵다 생각되더군요. 가깝지만 멀다.

  • 04.08.18 00:30

    동감. 하지만 어렵다는. ;ㅂ;

  • 작성자 04.08.18 10:26

    그러고보니 소나기님이 말씀하신 느낌이라는 것도 나레이션의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군요 :)

  • 04.08.19 21:39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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