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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우리집에 계시던 외숙모랑 사촌동생들이 오늘 대전으로 이사 한다고 출발했구요 저는 따라가고 싶어서 졸라대다가 야단 맞고 엄마랑 약속했던 봉사활동에 가려고 시청으로 갔어요. 밤이슬 아저씨의 멋지고 좋은 차를 타고 GO~ 우리 삼촌차를 타려면 먼지털고 타라. 흘리지 마라. 차에서 과자도 못먹게 하는데 진성이 삼촌인 밤이슬 아저씨는 참좋으신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흘릴까봐 걱정도 안하시고 고맙습니다.차 태워 주셔서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롱이를 찾다가 엄마께 잔소리를 듣고 고추따는팀과 풀뽑는팀으로 나누어서시작했어요. 엄마랑 어린이들은 풀뽑기를 하다가 꿀밤맞기 게임두 하고 형아들이 하는 기다란 괭이로 땅을파고 뛰어다니다가 혼났어요. 우리들이 힘들까바 햇님이 구름뒤에 있는대도 놀기만한다구요 한참있다가 고추따는팀이랑 같이 풀뽑기를 했는대도 다 하지 못하였습니다. 수녀님이 고추랑 깻잎을 가져가라고 해서 어떤 아저씨는 아줌마랑은 고추를 따 먹어보고는 무진장 매워 하셔서 저는 깻잎은 먹어보았어요. 맛은 쪼끔 쓴것도 같으고 매운것도 같았어요. 진성이가 보았는지 "어.소다" 그랬어요. 사촌동생과 놀고싶어서 가기싫었는데 가보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밤이슬 아저씨 또 태워주세요 2009년 8월 24일 양호준 올림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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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준이가 2시간 정도 걸려서 쓴것이랍니다.누나가 수정도 해 준것 같은데 띄워쓰기 마침표 엉망이죠 두려구요 .감사 했습니다
야~~~ 호준이 봉사활동 후기가 일품이네... 유혹을 떨쳐버리고 봉사활동 장소에 왔으니 호준이는 복 받을껴~~~ 수고했다. 호준아...
감사합니다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양호준올림
날씨 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호준이 멋진 미소 나중에 또 보고 싶네~~!! 밤이슬 아저씨 멋진 차 같이 타고 오면서 나눔님 차랑도 비교해주고, 이런 저런 얘기들 하면서 아줌마는 재밌었어요. ^^
멋지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하게설명해주시는 주디아줌아도 멋지세요 고맙습니다.
짝짝짝~~~~ 멋있다 호준아~~ ^^
감사합니다.^^*
진짜로 밤이슬 아저씨는 넘 좋으시네요. 나도 이제 아이들에게 잔소리 좀 줄려야 겠어요. 이 욱 하는 성질이 받쳐줄지는 모르지만^^ 넘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꼬맹이도 갔으면 고추도 따고, 잡초도 뽑고 좋을텐데... 주말농장, 체험학습니이 따로 없네요
네 밤이슬아저씨 엄청 좋으세요......... 엄마랑 내일 풀뽑으러가신다면서요 히다녀오세요. 저는 낼 학교에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