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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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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접종 전 이 약을 준비하셔서 심근염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내과의사 사이먼
4주 전(수정됨)
질문1) 약을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 접종후 보통은 처음에 몸에 힘이 빠지고 몸이 무겁고 두통, 가벼운 근육통,오한 등이 옵니다. 이런 증상이 오는걸 느끼면 바로 약을 드십시오. 심해질때까지 기다리시면 안됩니다. 대개 10시간정도 지나면 나타납니다. 약먹으면 증상이 사라지다가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 안좋은 느낌이 들면 그때마다 약을 드십시오. 하루 허용 범위내에서 드시면 되고 건강인에선 대개 한두알 초과해도 큰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힘드시면 병원가셔서 링거 맞으시면 심장이 시원해지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약은 드시더라도, 조금 힘드시면 주저없이 진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질문2) 진통소염제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진통소염제 성분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과거에 드신적이 있는 진통소염제중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약이 있는지 알아보십시오. 평소 다니시는 병의원에 가셔서 진료내역도 확인해보십시오. 문제 없었던 약이 있다면 그 약을 드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몇가지 진통소염제 종류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른 진통소염제에도 교차 알러지가 있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때는 타이레놀은 괜찮았는지 알아보십시오. 괜찮았다면 차선책으로 타이레놀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여러가지 약제와 여러 물질에 대해 알러지가 있으시면 진료 상담이 필요할것입니다.
질문3) 타이레놀 대신에 진통소염제를 먹으면 항체형성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요? 논문이 나올만한 시간적 여유가 사실 없었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시 진통소염제 사용과 항체생성에 관한 논문이 몇개 나왔습니다. 접종 6시간 이후부터 진통소염제를 복용해도 보통 먹는 용량을 먹어서는 항체나 T세포 면역 형성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일관되게 나왔습니다.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질문4) 캐롤에프와 이부프로펜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캐롤에프는 이부프로펜 200밀리그램과 아르기닌 복합제인데요. 아르기닌의 역할이 위장보호효과가 있고, 이부프로펜 흡수율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단독제제는 흡수율이 훨씬 떨어집니다. 제 생각엔 그래서 용량이 절반으로 낮춘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므로 캐롤에프를 1정을 400밀리짜리 이부프로펜1정으로 동일하게 여기시면 될것입니다. 캐롤에프를 20년째 집에서 사용중이고 환자에게도 처방했습니다. 위장장애가 적고 효과도 좋습니다. 이 약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그렇더라도 공복에는 가급적 복용하지 마시고, 바나나 반개라도 드신후 복용하십시오. 질문5)아스피린100mg과 500mg짜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100mg은 혈전예방효과로 먹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혈전부작용이 거의 희박하므로 드실필요가 없습니다. 500mg은 부루펜처럼 해열진통소염제 목적입니다. 500mg 먹는 시기는 접종후 몸살 등 증상이 생길때마다 불규칙적으로 하루 허용범위 안에서 드시면 됩니다. 다른 진통소염제도 아스피린500mg과 동일하게 드시면 됩니다. 대신 위장장애가 있으니 공복에는 드시지 마시고 바나나 반개라도 드신후 드십시오.
우당탕바이탈스토리2주 전
응급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선생님 좋은영상 잘보았습니다. 영상을 보고 조금 다른생각이 있어 댓글 남기는데요.. 심외막염과 심근염은 요즘 거의 같이 오는걸로 보고 있고 NSAIDs인 이부프로펜 역시 심근염에선 hemopericardium을 유발할수 있어 권고 되지 않고있습니다.. 논문에서 올려주신것도 아직 연구중인 케이스몇개로 올린것이기 때문에 심근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부프로펜을 권장하는건 적절하지 않아보입니다. 더욱이 예방적으로 약을 복용하는건 권고 되지도 않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이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어 조심스레 댓글남깁니다.
BC Kim3주 전(수정됨)
WHO 부분 첨언,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댓글 작성 후 다른 나라 질병통제센터 사이트도 방문해 보는등 좀 더 조사를 해보니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 접종 "후" 이부프로펜 사용을 허용하는군요.(주의: 접종 "후"만을말하는 것임. 접종 "전"에는 진통제 사용을 하지 말라는 게 공통적인 의견). 이게 반드시 맞다는 게 아니라 WHO 표현을 빌려 말하면 현재 사용 가능한 정보 하에서 백신 접종 "후" ibuprofen 사용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인데 음.(천동설도 지동설 전에는 과학이었지요.) 저희 어머니도 몸 상태가 안좋아서 연기를 했는데 곧 다시 접종일이 다가 오는데 여전히 몸이 안좋으셔서 다시 연기/취소하기도 그렇고 걱정이라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접종 "후" 심한 경우라면 이부프로펜 사용을 고려해 봐야겠네요. 조사 후 저만의 결론: 1.접종 "전"에는 어떤 진통제도 미리 복용하지 않는다. 2. 접종 후에도 접종 직후에는 바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복용이 필요하다면 최소 6시간 경과 후). 3. 가능한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으나 그 정도가 심하다면 여기 의사 선생님의 조언대로 1순위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2순위로 부종, 발적의 염증 증상일 이부프로펜(케롤에프) 사용도 고려한다. 0729 00시 30분 첨언 수정) 급하게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다시 좀 알아보니 상기 내용중 WHO 부분은 다시 찾아보니 백시 접종 후 이부프로펜 사용여부가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이부프로페인을 안쓸 이유는 찾지를 못했다는 것이더구요. 의사 선생님 다른 동영상에서 WHO에서도 백신접종 후 이부프로페인을 쓰는 것을 허용했다는 글을 보고 미리 선입견을 가지고 영문 정보를 급하게 읽으면서 잘못 받았들였던 거 같습니다 . WHO에서 이부프로펜 사용을 백신 접종 후 사용한ㄴ 것을 허용했다는 내용은 찾질 못했습니다. 한 분이라도 잘못된 정보를 보실까 더 자세히 조사해 보지 못하고 급한 대로 다시 글 수정 합니다. 이후 추가 정보 발견시 다시 추가 글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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