烏龍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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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효차- 반발효차는 30%∼60%의 약한 발효처리를 한 것으로써 청차에 가까운 차이다.
우롱차는 茶 색깔이 검고, 모양이 용모양으로 굽어져 있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우롱차의 생산지는 중국의 복건성(福建省)으로 제조과정은 다음과 같다.
∞제조과정
채엽→일광위조(청명한 날 25∼30℃/ 20∼40분) → 실내위조(靜置+攪拌23∼28℃/ 12∼16시간)
→ 덖음(200∼250℃:10분) → 비빔(5∼10분) → 건조(100∼110℃/ 10∼15분)
→ 실내위조(2∼4시간) →뭉침, 풀기, 덖음(3∼5회 반복) → 건조(90℃/90분)
우롱차 특유의 향이 발생하는 것은 실내위조의 단계로, 포종차보다 위조시간을 길게 한다.
包種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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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포종)
기본제조과정은 우롱차와 같다. 단지 발효정도가 다른 반발효차에 비해 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19세기 1970년대 복건성 안계(安溪) 사람 王義程이 武夷茶 제다법을 모방하여 臺北縣 文山에서 만든 것이 시초이다. (참고문헌 : 中國茶葉辭典 1995 上海出版社)
향기는 주로 위조(靜置+攪拌23∼28℃/ 1∼2시간) 과정에서 생기며, 실내위조를 마친 후 효소활성을 정지시키기 위해 가마솥 온도 160℃에서 약 10분간 행하는데 이 단계에서 풋내가 사라지고청향(淸香)이 생긴다.
鐵觀音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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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철관음)
철관음은 중국 복건성 남부에서 생산되는 우롱차 극품중의 하나이다.
채엽은 한여름에 수확하여, 해질녘 3∼5시경에 일광위조를 하고 실내에서 위조하는 회연정치(回軟靜置)까지는 일반 우롱차와 동일하나 단유(團柔)라고 하는 특수하게 제작된 포대로 차를 싸고 단자(團子)를 반죽하는데 20∼30회 정도 충분히 밀어 넣음을 반복함에 따라 둥글둥글하게 비벼진다. 이 조작에 의해서 철관음 특유의 둥근모양을 띤 형이 된다.
그 후에 80℃전후에서 건조하는데 단유와 건조를 3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