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결정(結晶 creamed honey) 현상과 성분, 벌꿀의 종류
꿀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마치 설탕처럼 하얀 덩어리가 굳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설탕으로 오해하고 꿀을 속아서 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하얀 덩어리는 설탕이 아니다. 이상철 한국양봉협회 연구소장은 “벌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인데,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을 경우에 굳는 현상(결정)이 나타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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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꿀과 가열처리된 꿀
①순수 자연꿀은 결정이 되며, 가열 처리된 꿀은 그 액상을 오래 유지한다.
②순수 자연꿀은 원래의 모든 비타민, 광물성 영양소, 효소를 함유한다.
③일단 꿀이 가열처리되면 그 영양소(비타민)와 신선한 맛의 일부는 파괴된다.
※ Because raw honey will crystallize, and pasteurized honey, which has been heated,
takes a lot longer to do so. Raw honey retains all of it's original vitamins, minerals
and enzymes. Once the honey has been heated, it's nutritional benefits and fresh taste have been all but destroyed.
☞ 꿀의 결정이 잘 생기는 경우 4 가지/ 한국양봉협회
✔①.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을 경우에 굳는 현상(결정)이 나타난다,
✔②. 초본류에서 생산된 벌꿀(유채꿀·싸리꿀 등)은 나무에서 생산된
꿀(밤꿀·아까시꿀 등)보다 포도당 함량이 높아 결정이 잘 생긴다.
✔③. 화분(꽃가루)의 혼입(混入)이 많을때 (특히 잡화꿀 경우) 결정현상,
✔④. 또 저장온도가 16℃ 이하가 되면 결정이 쉽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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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처리 하면 장기간 액상은 유지하나
많은 영양소 파괴, 더 이상 자연 생꿀이 아님 ...
Therefore,
processed, heated honey is more attractive to them, because
no matter how it is stored it will keep liquid over a longer period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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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is, the creamy texture of honey does not imply any superiority in terms of
quality or health benefits. Creamed honey is formed by blending a specific ratio of
finely granulated honey and liquid honey. The mixture is then placed in cool storage
to promote rapid granulation and produce a small crystal structure that results in a
smooth creamy texture. The precisely controlled crystallisation process also lightens the color of honey (some creamed honey is white), but does not alter the taste or
affect the nutritional value. The only difference in cream and clear liquid honey is the
form and texture, nothing more and nothing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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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꿀의 경우 채밀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전체가 하얗게 굳기도 한다. 결국 꿀이 굳는 현상은 꽃의 종류 및 저장온도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굳은 꿀은 45℃ 정도의 따뜻한 물에 병째로 담가 두면 결정이 없어진다. 전기밥통에 30분간 넣어 둬도 결정이 풀린다.
벌꿀은 상온에 보관하되 뚜껑을 잘 밀봉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온도가 낮아 굳기 쉽다. 꿀에는 여러가지 효소가 들어 있어 자체적으로 방부효과가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된다. 흔히 꿀을 싱크대 안 양념 넣는 곳에 보관하는데 사실 이곳은 가장 좋지 않은 장소다. 꿀은 수분·냄새 등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뚜껑을 잘 안 닫았을 경우 묽어지기 쉽다.
꿀에는 각종 비타민과 다량의 효소가 들어 있어 팔팔 끓는 물보다는 70℃ 이하로 식힌 물에 타 먹는 게 영양소를 최대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 ①한살 이전의 아이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 ②돌 전에는 완전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해서,
③돌 전에는 보톨리늄균(Botulinum toxin) 면역력 미비,
④돌 전에는 위 산도가 아직 높지않기 때문에,
※ 미국 소아과의사협회, 6개월 이후 과일 중 딸기, 토마토, 귤, 오렌지 권유
벌꿀의 성분
효능, 효과, 예방, 치료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양봉협회 홈페이지(www.korapis.or.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벌꿀 = 꽃가루 특유의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외에도 효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식품'이라고도 한다. |
구분 | 종류 | 구성비(%) | 효능 | 비고 | 당류 | 포도당과당자당올리고당맥아당 | 30∼4030∼451∼101∼100.5∼3 | | - 열량 432㎈/100㎖- 비중 1.45 | 아미노산 | 17종 | 0.2∼0.5 | | 필수 아미노산 | 비타민미네랄유기산 | 10종12종 | 0.05%이하0.1%이하3%이하 | | | 효소 | | 극미량 | | | 수분 | | 21%이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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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의 종류
종류 | 색 | 맛과향 | 품질(외관) | 생산지역 및 시기 |
유채꿀 | 유백색 | 감미롭고 풀냄새 | 생산 일주일 후부터 굳어진 상태로 있음 | 제주도. 남부지방 4월 초순~5월초 |
아카시꿀 | 백황색 | 감미롭고아카시아향 | 점조성 액상이며 시일이 경과하면 미량 결정되는 경우가 있음 | 전국적으로 생산가능 5월 중순 |
밤꿀 | 흙갈색 | 맛이쓰고 밤꽃 냄새 | 점조성액으로 그대로 유지됨 | 영, 호남, 경기도등 전국일원 6월 중순 |
잡화꿀 | 황갈색 | 감미롭고 향기가 있음 | 생산시 점조성 액상으로 유지 하다가 낮은 기온이 되면 일부가 굳어짐 | 전국일원, 5월~9월 |
싸리꿀 | 백황색 | 감미롭고 약간산미 | 15°C 이하가 되면 대체로 굳어져있음 | 전국각지, 산간지방 채밀 8월중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