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집놀이를 선조님들의 전통을 되살려본다고들 각구별로 다양한 놀이와 달집태우기를 한다기에 모처럼 구경을 갔읍니다
내가사는 사상구는 삼락동 낙동강 고수부지 체육공원 싸이클 경기장한복판에다 달집을 세우니장소는 아주제격이네요
모든것은 돈으로 해결하였으니 보기도아름답고 좋은지는 몰라도 옛날생각이 문득떠올라요
형들따라 낫과 톱을들고 앞산봉우리에올라가 나무를집더미 같이쌓아놓고 달이뜨기만을기다리다 달이서서히 뜰때면 나무더미에다 불을지르고 활활탈때면 다같이 합창하여 망우리여...라고외치던 그때그시절이 생각나네요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그저형들이 시키는되로만 했으니까요
지금의 각종 다양한 이런축제들은 즐거움을 줄지는 몰라도 한편으로는 혈세낭비가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달님은 흐리고 약간에 비가내리는관계로 볼수가 없어서 아쉽기만합니다
활활타오르는 달집에다 마음속으로나마 그저나쁜액운을 날려보내시기 바랍니다....감사
첫댓글 선배님 우리동문님들을 위해서 이렇게 동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선배님가정에 건강하시고요 만사형통 하셔서 운수대통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2012.02.14.
회장님 요몇일전에 전화까지주시고 언제시간되면 꼭한번 들릴께요
감사합니다
정월 대보름 옛날 생각이 나내요 쥐불놀이도 한것같고
아..깡통에다 불을넣어 돌리던것이 생각나네요
영상을 엮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시였소이다 아~주 제대로된 정월 대보름 축제이군요
참! 잘 보고 감니다....감사!!
제대로된 축제라고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왜다
어릴때 형들따라 망우리를 소리쳐불럿는대 뜻이무얼까 지금도궁굼.???????
쿠알라룸푸에서
부디 즐거운여행되시고 아름다운그림 많이담아오시길 기대해봅니다...
망우리여! 하고 외쳤는데, 실제로는 망우리가 아니고 망월이여! 였다네. 그러니까 望月, 말하자면 바랄망, 달월로 된 것을 아이들끼리 합창을 하다가 보니까 망우리가 된것이 아닌가 한다네. 정월 대보름달을 기다리며 불을 놓아서 달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