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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헌로(梅軒路) ... <사석하평길3가~덕산온천지구>
○. 날짜 - 2014년 3월 30일 ( 01시 40분 ~ 18시 30분) 16시간 50분
○. 누구랑 - 안나푸르나,벽소령,버거 ...
○. 날씨 - 새벽 흐림, 아침부터 맑음 ...
○. 산행코스 - 하평리~봉명산~실티재~서원산~옥양봉~석문봉~가야산~한치고개~나분들고개~
수덕산~수덕고개~모래재~악귀봉~수암산~덕산온천지구 ... (약 37km)
◇. 금북정맥(12.5) - 금북옥양지맥(10.2) - 금북옥양봉명단맥+여맥(5.5)+금북용봉여맥(8.2)...
○. 산행개요...
매헌로... 매헌은 윤봉길 의사의 호이다...
윤봉길 의사께서 오서숙치를 졸업 할 즈음, 스승이신 매곡선생께서 붙여주셨다고 한다...
매화...
동지섣달 차가운 눈보라 속에서도 싹을 피우고 꽃을 피워 향기를 내뿜는 꽃이다.
바로 그 매화(梅花)에서 ‘매’자를 따고,
조선조 충신 성삼문의 매죽헌(梅竹軒)에서 ‘헌’자를 따서 ‘매헌’이란 호를 내려준 것이다.
그럼 우리가 걸었던 길이 윤봉길 의사를 상상하는 매헌로로 명명한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처음에야 종주를 마치고 덕산온천에서 씻기 편하고, 식사하기도 좋고, 가까이 윤봉길 의사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생각 외에 크게 다른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가 종주를 하기 전에 윤봉길 의사의 행적에 대해 무척 궁금해졌다...
또한 사전에 좀 더 많은 사실들을 알고 방문을 해야, 이해와 공감이 많아지기에...
윤봉길 의사의 짧지만 컷던 행적을 읽게 되었던 것이다...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 글을 본 느낌은 먹먹함 그 자체였다...
사실 창피한 이야기지만 한참을 눈물에 앞을 보기 힘들었었다...
학창시절 그냥 훙커우 공원에서의 도시락 폭탄사건만 떠올랐던 나로서도 많이 부끄러웠다...
아!!! 나는 그나마 나이 40을 넘겨서야 조국에 대한 생각을 가끔은 떠올렸지만, 그 암울했던 시기에 겪었어야 했던
한 젊은이의 고뇌가 나의 머릿속에서 한참을 가슴 아프게 했었다...
그리고 의로운 죽음... 다시 한번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윤봉길 의사...
그리고 종주를 준비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내가 걸어 갈 산들의 이름을 보니...
꼭 윤봉길 의사가 살았던 짧고 감동적인 인생길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鳳鳴山 - 書院山 - 玉洋峰 - 石門峰 - 假倻山 - 德崇山 - 龍鳳山 - 秀岩山
매헌로(梅軒路)...(윤봉길 의사의 생)을 의미하겠다...
※종주길에 대한 설명은 이만 하기로 하고... 그럼 우리가 걸었던 길을 회상하며 산행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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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산들
옥양봉(593m)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옥양봉과 석문봉은 가야산의 북쪽에 위치한 해발 600여미터의 나즈막한 산이다. 가야산 정상에는 중계탑이 가득하게 들어서있어 산행의 맛을 반감시키지만, 북쪽으로 이어지는 석문봉과 옥양봉은 그러한 반감을 상쇄시킬만큼 훌륭한 바위산이다. 석문봉은 정상부가 바위지대로 되어있고 전망이 훌륭하며, 옥양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부드럽고 완만하여 금방이라도 달려갈듯 하다. 옥양봉도 정상부가 바위지대로 되어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좋으며, 특히나 정상부 바위지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상가리 전망이 시원하다.
가야산(678m)
가야산은 예산군과 서산군,당진군 등 3개 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는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노약자 및 여성, 어린이도 쉽게 산에 오를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해바다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하다.
주변에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개심사쪽에서 서산목장을 거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덕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가야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야산의 진면목을 구석구석 볼 수 있게 됐다.
덕숭산(495)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예쁘장하고 아담한 산으로 기슭에 수덕사를 품고 있으며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20㎞, 덕산면 사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1973년 3월 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발 580m의 덕숭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절경으로는 원효봉과 석문봉, 덕숭산과 해태바위등이 있다. 또한 수덕사를 비롯하여 정혜사, 만공탑, 여승당, 보덕사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충의사와 덕산온천 등 명소가 있다.
수덕산은 수덕사 등 사찰산행과 온천산행을 겸할 수 있지만 등산코스로는 가족나들이 코스 정도로 짧아 다소 아쉽다.
용봉산(381)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수석처 같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5형제바위, 공룡바위, 칼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루고 바위군을 지나 20여분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있다. 가을철 단풍도 볼만하다.
용봉산은 바위산 답게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빚어 여느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홍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이 용봉산을 내세울 만큼 이 고장 사람들은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산이다.
용봉산을 낀 홍성 일대는 충절의 고향이라는 얘기답게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사육신의 한 분인 성삼문 등의 생가와 9백의총 등 위인들의 삶의 흔적과 백제 부흥의 마지막 보루였던 임존성 등 역사유적지가 도처에 남아있다.
용봉산의 좌우 중턱에는 고려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마애석불, 미륵석불이 있다. 옛 문헌에는 영봉사라고 기록되어 있는 용봉사는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체 등 2동밖에 남아있지 않다.하지만 고려시대에는 절 크기가 아흔아홉간에 불도를 닦는 승려수가 천여명에 이를 만큼 큰 절이었다고 한다.
용봉산은 산세가 수려해 등산길로도 그만이다.용봉초등학교 뒷편을 따라 올라 상하리 미륵불을 구경하고 크고작은 봉우리를 휘휘 돌아 정상에 오른 뒤 용봉사 쪽으로 내려오면 두 시간쯤 걸리는데 산 아래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이다.
※. 독립종주시에 안나가 뭐 또 하나 할꺼 없냐고 한다...
갑자기 필이 받은 안나의 제안에 그럼 원래 하려고 했던 매헌로 종주를 제안하게 된다...
원래 하려고 했던 날짜는 일주일 전인 23일 이었지만, 안나의 스케줄상 다섯째 주에 하기로 최종 결론이 나고...
이왕이면 사시나무 아우와 함께하면 더 좋았을 것을... 사시나무 아우도 친구와의 중요한 약속으로 불참을 결정하고...
좀 적적하지만, 나, 안나, 벽소령... 셋이서 종주를 하게 된다...
만나는 시간은 10시 경에 예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식사후 덕산으로 가서 차를 세워두고 택시를 이용해 들머리로 갈 계획이었으나...
덕산으로 향하는데 예산에서는 오지 않던 비가 덕산을 향하면서 쏫아지기 시작한다...
12시 경에 시작하려던 계획이 약간 늦어져서... 차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결국 1시 조금 넘은 시각이 되자 비가 그치고 날이 서서히 걷히기 사작...
미리 입력해 놨던 개인택시를 콜해 들머리인 하평리로 향한다...
택시기사 분이 새벽에 남자 하나와 아낙네 둘이 산을 간다고 하니... 많이 당황해 하신다...
분명 복장은 등산 복장인데... 큰 산도 아니고 동네 뒷산을 들머리 잡는 것부터...ㅎㅎ 가끔은 겪는 경험이지만 내가 그 상황이라도
이해하기는 힘들 듯 하다...
드디어 산행 시작... 젖어있는 등로이지만, 진행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
△. 들머리에서 봉명산 오름길 전까지는 나즈막한 동네 산책길이다...
전에 답사 때보다 등로가 많이 좋아졌다... 좀 의아하게 생각됬는데... 과부바위에 도착하고 그 궁금증이 풀렸다...
△. 들머리에서 1.3km정도 진행하면서 첫 삼각점을 찾았다... 등로에서 조금 벗어났기에... 의식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다...
△. 진행하는데는 괜찮지만 그래도 비온 끝이라 시야가 좀 짧다...
△. 두 여인네를 안내하는 일이... 약간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 드디어 이번 산행의 첫 봉우리 봉명산이다... 고도는 238m ...
지난 번에는 봉명산 주변이 벌목으로 진행이 상당히 힘들었는데...봉명산 주변의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 봉명산에서 잠시 휴식...
△. 봉명산에서 500m정도 진행하게 되면 만나는 산불감시 초소와... 철탑을 만나게 된다...
△. 봉명산 주변이 말끔하기에 의아했는데... 며느리바위 고개에 도착해서야 알게 되었다...
봉산면에서 오솔길을 어느 정도 정비를 해놨기 때문인듯 하다...
△. 봉산면 등산 안내도...
△. 273m 삼각점이다...
봉산면 등산안내도에는 이곳을 봉명산으로 해 놨다...
또한 봉명산은 자주봉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지도상으로는 이곳이 273봉이다...
△. 삼각점이 억새에 가려져 있어... 헤쳐서 사진을 찍었다...
△. 273봉을 200m정도 내려오면 임도길이 마루금에 약간 벗어나서 놓여져 있는데...그냥 임도로 진행하는 것이 편안하다...
△. 양지말재의 밭길을 지나 철탑삼거리인 241봉을 만나게 되고, 철탑 우측으로 90도 이상 꺾어 250m정도 진행을 하다가,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 가시덤불 길로 350m정도를 진행하면 만나는 226봉 ...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 226봉에서 사진찍고...
△. 226봉에서 묘목 밭을 만나기 전까지 길이 많이 않좋다...
전에 올때보다 더 않좋아진 듯... 인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실티재...
△. 실티재에서 서원산까지도 예전보다 등로가 많이 좋아졌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편안히 진행했네요...
△. 서원산 정상에서 두 아낙네... 벽소령님. 안나푸르나...
△. 벽소령 제수씨와 함께... 지도상 서원산에 삼각점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깜빡하고 그냥 지나쳤다...
△. 대문동이다... 전에 괜차뉴 고문님을 만나서 이곳에서 차를 타고 들머리로 이동한 적이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우연치고 대단한 우연이었던 것 같다...ㅎㅎ
△. 이곳 대문동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간식을 먹는다...
△. 식빵에 오디쨈으로... 맛있게 두개를 먹었다...
△. 제수씨가 직접 담았다고 한다... 잘 먹었습니다...
△. 낙엽송을 찍기 좋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낙엽송에 낙엽이 없으니...ㅎㅎ
△. 그래도 한장 찍어본다...
△. 도상 옥양봉에서 ... 습한 날씨라 조망은 별로다...
△. 사진 찍히는데는 많이 어색하다...
△. 여기 안내판에서는 621봉을 옥양봉으로 지칭을 하는듯 하다...
△. 안테나 봉우리가 가야산이고... 중앙이 석문봉...우측이 일락산이다...
△. 좌측 상단이 석문봉...
△. 621봉 아래 바람이 잠잠한 안부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그리고 석문봉을 향해...
△. 등로도 잘 정비되어있고...
△. 옥양봉~가야산 등산 안내도...
△. 한번 정도는 숙지를 해주고...
△. 석문봉 전위봉에 위치한 돌무더기...
△. 전위봉에서 본 가야산 안테나...
△. 지나온 능선...옥양봉 방향...
△. 석문봉 바로 아래에 석문지맥 안내 팻말
△. 석문봉 이정표
△. 석문봉 안내도
△. 석문봉 돌탑
△. 태극기와 정상석...
△. 정상에서 아저씨에게 기념촬영 한장 부탁해본다...
△. 석문봉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안내도
△. 멀리 해미면 이다... 앞부분 아파트 우측이 해미읍성...
△. 멀리 한서대학교 전경
△. 상가저수지...
△. 가야산 바로 아래... 나무계단 전이다...
전에는 나무계단 위에서 우측으로 우회했으나... 이번에는 나무계단 아래에서 우회를 했다...
어차피 가야산 정상은 가지 못하고... 우측이든 좌측이든 우회를 해야하는 상황이다...둘다 길은 별로라고 보면 되고
평소에 진행은 우측(서쪽)으로 진행이 더 많다...
△. 우측으로 우회하고 마루금으로 합류한다...
△. 이제 정상적인 마루금 진행...
△. 한서대학교...
△. 멀리 덕숭산을 찍어보고...
△. 409봉의 삼각점... 국토지리원 도상으로는 없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산림지도엔 나타나있다...
그러나 파손되어 있다...
△. 한치고개 등산안내도...
△. 한치재의 정자가 아주 훌륭하다... 예전에 사각 쉼터보다 훨씬 삐까번쩍... 또한 한치재는 카토릭의 성지이기도 하다...
△. 지나온 가야산...
△. 나분들고개로 내려서면서 찍은 들꽃...
△. 나분들고개 바로 윗쪽... 등로가 좋지 않다...
△. 나분들고개
△. 가야산...
△. 나분들고개에서 덕숭산으로 오르는 초입에서 좀 길이 달라졌다... 집 주인이 집앞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꺼리는 듯...
그냥 마루금을 향해 오르면 된다...
△. 휘어지는 4차로 길은 해미고개 아래 터널로 지나가고... 좌측 멀리 삼준산이 보이고... 우측이 뒷산...
△. 덕숭산에 거의 올라 바위 안부에서...
△. 바윗길에 약한 안나...
△. 본인들이 걸어온 길을 조망해 본다...
△. 덕숭산 정상...
△. 셋이서 기념촬영...
△. 수덕고개로 내려오면서...
※. 수덕고개에서 내려와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맥주 한잔으로 갈증도 해소하고... 밥 맛은 꿀맛...ㅎ
△. 수덕고개(육괴정)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용봉산을 향하여...
△. 금북정맥길은 등로가 좋으나... 정맥길을 벗어나면서 부터 길이 좋지 않다...
모래재 하산길은 등로도 희미해서 천천히 진행을 한다...
△. 드디어 모래재 ...
△. 모래재에서 악귀봉으로 오르다보면 거의 정상에 다다르면서 암릉을 만나게 된다...
안전시설이 없기에 크게 위험하진 않으나...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
△. 안나가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 한다...
△. 악귀봉 데크에 올라 만세를 부르는 안나...ㅎㅎ
△. 아주 오랜만에 산행임에도 거뜬한 벽소령님...
예전에 지태왕복과 영태왕복을 한 이력이 있다... 대단한 철녀... 최근에는 방송 출연도 하고...
국내에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여성 장거리 산꾼이다...
△. 용봉산은 낮은 고도에도 암릉의 풍광이 훌륭하고, 산행길도 좋은 곳... 경치로는 경주의 남산과 흡사하다고 생각된다...
△. 앞의 저수지가 용봉저수지 이다...
△. 좌측 바위가 두꺼비바위... 악귀바위...로 불리운다...
△. 예상으로는 용봉산을 다녀오려 했으나... 안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시간도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그냥 지나친다...
평소 많이 다니는 곳이므로...
△. 악귀봉 아래의 첫 정자...
△. 용봉사 고개 삼거리...
△. 의자바위가 있고... 조망이 좋은 능선이다... 주능에서 벗어난 능선...
△. 수암산 안내도
△. 320봉의 데크이다... 용봉산의 전망중엔 최고의 조망....
△. 후일 내포신도시가 완성된다면... 야경이 훌륭할 듯 하다...
△. 용봉산에서 덕산지구까지는 등로가 아주 좋은 편이다...
△. 가루실고개
△. 가루실고개 바로 위의 쌍묘... 좀 아쓰러운 묘지이다...
△. 수암산...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있다... 수암산의 정상석은 270봉에 있으니...
산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은 높으면 주산이라 생각을 하게 되니.. 이런 현상이 있는 듯 하다...
△. 수암산 삼각점
△. 수암산 정상석...
△. 일단 기념촬영은 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뿌듯 하신듯...
△. 나도 수고했고...ㅋ
△. 덕산과 세심천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이다...우리는 덕산으로...
△. 진달래가 만개했다...
△. 지하도 입구 바로 전의 이정표...
△. 어느덧 해는 저물어가고...
△. 지하도로 길을 건넌다...
△. 수고 많았다...
△. 이곳에서는 징검다리로 건너도 되고... 새로 다리를 놓은 곳으로 건너도 된다...
△. 징검다리...
△. 안나푸르나 칭구...벽소령 제수씨...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것으로 산행을 마치고... 덕산온천에서 씻은 후에 가까운 곳에서 뒷풀이를 했다...
예정상으로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들려 감사의 뜻을 되새기려 했으나... 시간이 빠듯하고
많이 늦어져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종주에서 느낀 점은... 앞으로 이 길을 많이 걸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함께한 두 사람에게도 수고의 말씀 전합니다...
첫댓글 퍼갈꺼 퍼갑니다. . . ㅎ
산행기 완성했다요? ㅎ
그날 내가 흘린 땀은 . . . 온몸에서 흐르는 피땀이었소. . . 한발 한발 떼면서 악소리. . 이를 얼마나 깨물었는지. . . ㅋ 엄살 아닌거 알지? ㅎ
그래도 완주하는 내가 스스로 대견했다우. ㅋ
고생많았소. . 버거대장님. .
담엔 또 모할까? ㅎ ㅎ
담엔 날 잡아서 사비천도 하자...ㅎㅎ 나뭇잎 올라오기 전에 해야햐~~~
이렇게도 마루금이 그어지네요...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잘보고 가요
예... 마루금이야 그리면 되는거니...
결론은 공감입니다... 산행기나 자료 올라오고... 타인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그 코스는 묻히는 코스라고 봐야겠죠...
특히 국립공원과 같이 나름 한번 이상의 힐링 코스가 있으면 더 좋겠고... 그것도 없다면, 도시 근교산행처럼 접근성이라도 좋아야 하겠습니다...
지자체에서 잘 닥아 놓은 걷기 길 조차도 일년에 몇명 찾지 않는 곳이 수 없이 많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는 것도 대단한데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서 보여주는 성과까지 이루어가니 더욱 뿌듯 하시겠네요!! 박수 보냅니다~
박수를 보내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 좋아서 하는 일이니... 쫌 찔리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