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진산인 계명산(775)과 남산(636)으로 이어지는 소위 계명지맥 부근에 대림산(488.3)과 발치봉(554)와 건너편의 물래산(394)-수주팔봉(496)-두룽산(458.9)으로 이어지는 환종주가 가능한 산을 계명지맥가는 높은산을 따라가서 계명지맥 들머리에 내려주고 우리는 향산리로 들어가 대림산으로 올라가 시간을 봐서 계명지맥으로 붙어 한바퀴 돌기로 했는데 발치봉에 가니 시간상 곤란하여 살미면으로 떨어지는 자랑봉(528)을 경유해 내려가고,
살미면에서 다시 질러 올라가 윤갈문이고개를 넘어 물래산(394)를 다녀오고 수주팔봉(496)-두룽산(458.9)을 지나 원점으로 내려오니 중간에 1시간을 쉬었는데도 9시간 남짓밖에 안걸리고 계명지맥에서 1시간여를 헤맨 덕에 하산후 2시간을 기다리니 한바퀴를 다 돌았어도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지도> 원래는 계명지맥으로 붙어 마루금을 잇기로 했지만 시간관계상 줄여서 살미면 경유 살미터널 옆으로 올라 수주팔봉으로 이어감
3번국도옆 오가천변에 주차하고 물건너가 대림산 들머리로 이동
대림산 들머리를 바라보며...무척이나 급경사
4대강 덕분(?)에 생긴 702km의 잔차길 안내도
대림산성 안내도 뒤로...대림산성은 토성으로 임도같은 느낌이라는~~~
맞은편의 두룽산과 내려올길을 보며...발아래가 주차한 노루목교
건너편은 주월산(506)인듯...박달산(825.4)으로 이어지는
전망대에서 본 오가천
충주시가지와 호암저수지
노루목교를 다시 내려다보고..날이 따스해지니 조망이 나빠진다. ㅜㅜ
대림산(488.3)에 들머리에서 1시간여 만에 오른다.
우측 뒤로 계명산과 남산이 흐리게 보인다.
좌측이 발치봉(554)과 우측이 내려갈 능선
임도 안부로 떨어지고
힘겹게 올라갈 급경사의 발치봉(554) - 이를 뽑으려남???
땀을 흘리며 급경사를 올라온 발치봉(554)엔 2시간반만에 도착...지도엔 없는 삼각점이~
내려가다 지나쳐 되돌아와 확인한 지도에 없는 산인 자랑봉(528) - 아랫쪽이 자랑골이다.
자랑봉에서 보이는 충주호 옆의 등곡산(589) 같다.- 날씨가 어제만 같았어도...
되돌아본 자랑봉
내려가는 지능선의 265.4봉 삼각점 확인
좌측이 대림산
살미면 계성리 물맥이마을로 내려와~~~
살미면에서 컵라면과 소주사서 주닙한 김밥에 벤치에서 노숙모드로 점심을 먹고~~~1시간 가까이 지체 ㅜㅜ
괴산가는 살미터널 옆으로 올라가~~~다시 능선으로 붙는다.
우측이 자랑봉이고 발치봉은 그 뒤 사이로 머리만 조금 보인다.
괴산가는 살미터널 뒷쪽
원래 오려던 생략한 야산능선
도로 건너편의 물래산 방향
윤갈문이 고개
구 괴산과 충주를 잇는 구 19번국도 이제는 터널로 차량이 거의 없다.
멀리 월악산이 가늠되고 지맥의 대미산(678)인듯
월악산이 보이고 앞은 신성봉인가? 워낙 산이 많다보니 ㅜㅜ
아침에 오른 대림산과 발치봉
고개에서 급경사를 올라 주릉에서 조금 떨어진 물래산에서 막걸리 1통 비우고~~~
암릉지대를 지나 수주팔봉을 올라간다.
조망바위에서 본 팔봉유원지 부근
수주팔봉의 조망바위에 올라간 일행 - 벽산님
이름은 멋진데 조망이 조금 아쉽다...
딱다구리의 작품
건너편의 주월산
우측이 물래산
마지막 두룽산(458.9)
맞은편의 대림산
급경사로 향산리로 내려와 차량회수~~~
3번국도상의 노루목교
노루목교 아래에서...오가천
2시간여를 기다려 계명지맥을 들러 돌아온 높은산을 만나 생극으로 가서 저녁먹고 음성톨게이트로 들어서서 돌아온다.
Sunshine Of Your Love/C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