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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2번째 두창리고개~하고개
언 제 : 2012. 08. 18. 05 :00 법원출발~동아쇼핑~7호광장~홈프러스~경부고속도.
누구랑 : 비실이부부일당 회원제선착순.
어디로 :두창리고개~문수봉~바래기산~신원골프장~함박산~하고개
구르마 : 작은구르마로 바꿔서 굴려 갑니다.
회 비 : 참여일당몽땅 1/N.
조 건 : 한남정맥종주대 회원제로 진행예정입니다.
한남정맥을 칠장산에서 북진으로 매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에 출발예정이었던 한남정맥.
비실이일당들의 9정맥종주 그 마지막정맥으로 한남정맥을 출발하여 2번째 가게 되었네요.
종주일자는 한남정맥 종주계획표를 참고하여 새끼줄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출발을 칠장산에서 지난주에 서둘렀으니 새끼줄대로 금주에 2번째구간으로 출발 합니다.
한남정맥 7번째 하고개~문수산~구봉산~둥지마을
산행일자 : 2007.01.20. 날씨 : 맑고 맑음
산 행 지 : 경기도 용인시
산행코스 : 하고개(용인대)~함박산~무네미고개~은화삼골프장~신원골프장~
바래기산~ 망덕고개~대한석유공사~문수봉~고당리57번도~고당리~
승마목장~극동기상연구소~두창리고개~구봉산갈림길(태영골프장)~
전원주택~둥지펜션마을.
산행동료 : 금복주. 떼제베. 갈~남자. 비실이부부.
산 행 개 요
지난해 남겨 두었던 마지막 한남정맥길을 가기로 한다.
오늘 출발하여 내일 칠장산까지 가자면 빡빡한 거리이기에 마음 다잡아먹고
열심히 가야 한다.
지난구간에 도착했던 하고개에서 용인시내로 넘어오는 길에 보아 두었던 모텔이 생각나
내륙간 고속도로를 지나 용인 나들목을 내려 17번 국도를 따라가다 용인시장에서 잠시
내린다.
오늘이 우리 각시와 짝을 이룬 28주년이라고 산거러지 합동으로 28주년 파티를
열어 준다고 파리 바겥에 들러서 케익도 사구 샴페인도 준비 한다.
용인대학으로 가면 바로입구에 모텔이 있어서 헤메지 않고 모텔에 바로 들어가 약간
늦은 시간에 도착 했지만 결혼기념일 축하와 함께 샴페인에 조니워커 한잔하고서리
출발 준비를 마친다.
가야할 거리가 만만하지 않아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새벽 3시30분에 기상하여
무우국을 끓이구 법석을 떨고 서리 하고개로 떠난다.
하고개까지 접속거리가 있어서 용인대학 앞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오고 하고개 절개지를
기디시피 하여 올라서니 조망이 보이기 시작 한다.
하고개에서 치고 오르면 함박산인데 올라가는 능선에서 일출을 잠시 보고 간다.
지도에는 함박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표지판은 부아산으로 되어 있어서 잠시
지도를 펴 보았지만 함박산이 아니고 부아산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함박산 아래에는 천주교 공원묘지가 엄청난 규모로 정리되어 있고.
납골당도 상상을 초월하여 세워져있다. 지나온 능선넘어로 팔팔 골프장이 보인다.
능선으로 계속 가다보면 공원묘지가 하나더 있는 곳이 함박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따져볼 겨를 없이 지나가다 좌측으로 보이는 학교가 명지대학이다.
명지대학은 서울 캠퍼스를 전부 이전하였다 한다.
명지대학 옆의 계곡에 세워진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데 마치 전원마을처럼 숲으로
둘러 쌓인 숲속의 아파트가 보인다.
능선 옆으로 이어지는 공원묘지를 지나 능선옆에 사설묘지가 크게 있는데 마치 공동묘지 같지만 그 옆에 옛날에 있었던 3년상을 치르던 상주가 기거하던 재단이 옛 모습 그 대로 남아 있는데 쓰러져 넘어 갈 것 같다.
능선을 따라가다 공원묘지를 지나 아래로 떨어져 무네미고개에 떨어 진다.
무네미고개를 옆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철계단이 있는데 철계단을 올라가 옆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가야 한다.
잠시 작은봉을 넘어 아래로 떨어지면 도로가 나오는데 은화삼골프장으로 가는 진입로이고. 진입로 옆이 정맥 길인데 따라가면 골프장이라 내려와서 진입도로를 따라 골프장 정문 우측으로 들어가면 정맥길 들머리가 있지만 정문보초가 막고 있어서 다시 나와서 도로 입구에 있는 용화사 들어가는 입구를 거쳐 치고 올라가면 은화삼에서 올라오는 정맥길과 만나서 골프장을 께속 끼고 올라가면 9번홀에 닿는데 여기에서 우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지니 여기서 한잔 하고 가기로 한다.
잔디밭에 보따리 펴는데 골프장 관리인이 와서 쫏겨나 봉우리 산속에서 잠시 한잔 하면서 골프를 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저씨가 골프치던 시절을 잠시 되새겨 본다.
옆으로 보이는 용덕 저수지를 보면서 이어지는 능선을 계속 따라가면 마을사람들의
운동시설이 나오고 작은 정자를 지나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면 콘크리트옹벽을 넘어
이어지는 능선으로 따라가면 우측으로 보이는 신원골프장이 보인다.
신원cc의 코스를 잠시 둘러보면서 코스를 살펴보면 가운데 워터해저드가 인상적이다.
워터해저드를 끼고 가운데 한 홀이 있고 양 옆으로 두홀이 있는데 재미있는 코스일
것 같아서 한참을 내려다 본다.
골프장 능선을 계속 따라 가다 보면 줄지어 세워진 송전선이 마치 빌딩규모로
세워진 철탑을 보면서 봉우리 3개를 넘어서 바래기산에 이른다.
바래기산에서 아래로 떨어지면 망덕고개에 닿는데 작은 임도이다.
임도를 넘어 올라가는 고갯길이 망덕고개이다. 고내 넘어 오르면 비석이 하나 있는데 비문을 보니 김대건신부의 시신 운구 길이었다는 비문이 있고. 추모비도 세워져 있다.
망덕고개를 넘어 잠시가다 우측으로 보이는 대한석유공사 저장고를 따라 넘어가는 능선으로 가면 문수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고 잠시 진행하여 임도를 따라가다 능선으로 오르자면 생길을 치고 올라야 하는데 올라가다 각시가 사고를 친다.
연습용 수류탄이지만 겁도 없이 주워들고 내게 건네준다.
연습용이라 다행이었지만 수류탄을 겁 없이 들고 올수 있엇던 것은 수류탄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수류탄을 들고 보니 연습용으로 터진 수류탄이라 천만 다행이라 내가 받아서 작은 봉우리에 오르는데 정상에는 작은 정자가 세워져 있어서 여기서 점심 먹으면서 수류탄을 들고 금복주가 장난을 한번 쳐 본다.
가현치까지 가자면 아직도 갈길이 까마득한 길이라 바로 출발 한다.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계속 대한석유공사 유류저장고를 따라가다 우측으로 비켜서서 잠시 오르면 문수봉 정상에 오르는데 문수봉에는 멋있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문수봉을 내려가다 우측으로 보이는 용담저수지 넘어로 보이는 지산골프장이 멀리 보이고 아래로 떨어지면 우측으로 보이는 법률사라는 절이 있는데 마치 학교처럼 대규모 사찰이다. 사찰 우측으로는 체험 농장으로 잣나무숲을 이루고 있는데 규모가 상당한 크기이고 농장 넘어로 보이는 성균관학원의 규모도 마치 학교처럼 규모가 대규모이다. 역시 서울 지역이라 그런지 대단한 규모의 집단들이다.
마을길 도로를 넘어 이어진는 능선 옆으로 전원주택들이 지어져 있고, 뒤로 보이는 성균관 학원과 지나온 능선이 잘 보여서 캠에 담아가고자 머뭇 거리는 사이 각시와 동료들이 먼저가고 없는 사이 능선에 붙었지만 다른 길로 가고 말았다.
뒤 따라가는 특성상 빨리가야 하는 상황이라 길 좋은 능선길을 뛰다시피 하여 20여분을 달렸지만 잡히지 않아 머뭇 거리는 사이 이미 능선을 너무 많이 진행 하고 말았다.
삼거리길이 나왔는데 정맥시그널이 달려 있어서 방향을 바꾸었지만 길이 없어서 헤메고 있는데 각시에게서 전화가 온다.
위치를 확인해 보았으나 감이 잡히지 않아 일단 되돌라 가기로 하고 가 보았지만 들머리를 찾지 못해 다시 진행 하다 뒤 돌아 오는 것을 반복 하면서 캠을 돌렸던장소로 왅너 원위치를 해 보니 6M전방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가면 고당리마을 도로에 닿는 것이 정맥길인데 40여분을 알바를 하게 되었다.
비실이가 정맥을 종주 하면서 알바를 가장 많이 한 구간이 되고 말았다.
고당리 마을을 지나 도로를 넘으면 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전원주택들이 잘 가꾸어져 있는 능선을 넘어 닿는 곳이 57번국도이다.
도로를 건너 가다보면 엄청난 규모의 석재가공공장이 있는데 수입돌을 가공하는 곳이지만 규모가 엄청 크다.
야산능선을 따라가다 보이는 페밀리승마목장이 보이지만 아마 폐허에 가까운 농장으로 변해 있다.
임도를 따라 계속진행하면 극동기상연구소가 나오는데 무궁화위성 안테나가 세워져 있고 연구소 담을 따라 계속가면 두창리 고개에 닿는다.
현재 시간이 4시20분이니 두창리고개에서 오늘 산행을 마치고자 잠시 상의를 해 본다.
여기에서 마치면 내일 가야 할 거리가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일단 구봉산 갈림길인 태영골프장 까지 가서 시간을 보고 둥지마을 전원주택가로 하산 하기로 하고 일단 진행 하여 가기로 합의를 본다.
두창리 고개에서 치고 올라가는 240봉은 큰 무리 없이 올라가지만 힘이 빠진 상황이라 속도가 떨어진다.
비실이 아저씨가 알바를 한 덕분에 진행시간이 40여분을 까 먹었으니 대원들에게 미안 하기도 하지만 오늘 가지 않으면 내일완주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무리해서 진행하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우측으로 보이는 두창 저수지를 보면서 1시간 정도 오르면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전원주택사람들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으로 떨어지면 둥지마을로 하산하는 갈림길에서 마무리 하기로 한다.
전원주택 마을까지는 20여분 거리이고 아래로 떨어지니 통나무집이 몇채 나오고,
통나무집 넘어에는 태영골프장이다.
잘 지어진 통나무짐이 있어서 사진 몇장 박아서 왔는데 다음날 운전기사에게 물어보니 뽀빠이 이상용의 전원주택이란다.
전원주택에는 상당수의 연예인들의 주택이 있으며.
진입도로가 음지에 있아서 길이 얼어 있는 빙판 길이라 각시가 미끄러져 엎어지는 수모를 당하는데 왼쪽 다리가 조금 아프다는 것이다.
아랫마을 펜션에는 돼지 바비큐를 하느라고 연기를 내 품고 있고. 펜션 넘어에는 둥지마을 자연사박물관이 있다는 간판이 걸려 있다.
펜션 관리자에게 택시를 불러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자가용 영업차량을 불러줘서 택시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용인대학앞의 모텔까지 2만원에 가는 행운으로 오늘 산행을 마치고. 모텔을 나와 입구에 있는 토종 순대집에서 쇠주로 한산주 하면서 마친다.
이상하게도 한남정맥을 하면서 순대집과는 인연이 있어서
것고개에서 2일간 순대집에서. 계수네거리에서 하룻동안 순대집에서 해결 하구.
오늘 3번째 순대집에서 하산주를 하게 되었다.
용인대학앞 하고개 도착
하고개 터널위로 올라가 들머리에 붙고
들머리를 출발 하고.
하고개 천주교 공원묘지
멀리 보이는 명지대학 용인캠퍼스
명지대학을 한번 당겨보고
사설묘원인데 너무 심한거 같다.
옛날에 3년상을 지냈다는 전설의 집이지만 아마 관리인이 없는가 보다.
3년상을 치른후손이라면 조상이 돌봐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귀신은 없다는 것이다.
비실이 아저씨 오늘도 바쁘시구
메밀봉을 넘나드는 직벽
신원골프장
신원골프장위에서 맥주 한잔 하고 갔시유.
해실리마을
신원골프장을 돌아서
해실리 채석장
빌딩규모의 철탑이 90도로 꺽이는 빌딩규모의 철탑.
김대건 신부의 유적지
미리내성지는 김대건신부의 유해를 운반했다는 고개
문수봉정상 정자
문수봉을 오르다 각시가 주운 수류탄으로
수류탄을 투척 했으나 연습탄이라 불발.
여기에서 점심벅고
대한석유공사 저장고
저장탱크
분수봉의 팔각정 정자
곱든고개 이정표
원삼면 법륜사
원삼면 고당리 전원주택
승마목장이지만 폐가이고.
이길을 따라 도로행진을 한참해야 하는디 알바를 하지 않으려면.
극동기상연구소 담장을돌아서 구봉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를 찾아야 합니다.
극동기상연구소 무궁화위성 안테나
극동기상연구소전경
구봉산입구도로에서 마칠까를 고민해 보지만 여기에서 마치면
다음구간을 2구간으로 가던지 아니면 무박으로가야 하는 상황이라
구봉산아래 둥지마을로 하산하기로 한다.
구봉산아래 도착하니 노을이 지기시작하고
조금 무리를 한 흔적이 보인다.
다 왔다고 장난도 좀 쳐 보고
둥지마을의 뽀빠이 이상용의전원주택이랍니다.
둥지마을의 입구
둥지마을의 펜션.
이 지역은 연예인들의 전원주택지랍니다.
소문에 의하면 김미화의 전원주택도 있구
잘 모르는 사람들의 전원주택이 있는 마을인데 엄청 규모가 큰 전원주택지랍니다
바로 옆에는 태영골프장이 있으며.
구봉산을 끼고 있는 태영골프장은 SBS의 소유이지요.
구봉산은 임걱정의 활동무대로도 알려져 있다지만
비실이아저씨의 식견이 짧아서 더 많은 자료는
다른 곳에서 찾아 보세여.
이번에 사진도 역시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을 잡은 정지영상이라
화질이 나빠서 죄송 합니다.
꾸~~뻑.
다.
첫댓글 신행기 잘 읽었습니다.석적에서 탑승하겠습니다.
참석합니다. 비맞으며 걸을까요? 가끔 비 소식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