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혼자 배우던 바이올린이 힘들었던 초짜가 나와 같은 누군가가 있기를 기대하면 시작된 초짜 바이올린 모임..
초짜들이 하나둘 모여 일주일 중 토요일 하루 피아노학원을 빌려서
낑낑거리는 소리라도 같이 내어보자며,
서툰 바이올린소리를 들려주기 시작했답니다.
2004년 8월 처음으로 갔던 음악캠프~
모닥불 앞에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를 즐기는 운치를 알게되었고..
2007년 8월~
미니버스도 대절해서 갔던 강화도에서의 여름 음악캠프는
캠프가 끝나는 게 너무도 아쉬운 즐거움이 가득했고,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갯벌에서 막내의 애교 넘치는 초짜 사랑에 다들 가슴 따뜻해지는 캠프였어요~
2008년 8월 음악캠프~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산 속의 펜션에서 풍성한 먹을거리와
밤샘 바이올린연주로 지친 어깨를 주물러주는 다정함이 흐뭇했고 ~
음악캠프의 백미인 모닝 바이올린으로 마무리했답니다~♪
2007년 12월..
초짜 바이올린에서 탄생한 첫커플을 축하하는 결혼식 축주를 연주했답니다~
이렇게 보니 전문 연주자들 같죠? ^^
2009년 1월~
이제는 축주 뿐만이 아니라 식전 연주부터 신랑신부 입장과 퇴장까지..
언제든 꾸려질 수 있는 최정예 결혼식연주팀이 구성되었답니다~
2009년 5월 제2회 초짜 바이올린 정기연주회~
이제는 세번째 연주회라 리허설과 본방 사이에 여유가 넘치는 초짜회원들..
장난끼 넘치는 드라마 패러디랍니다~
노다메 칸타빌레와
베토벤 바이러스라네요~ ㅎㅎ
비슷한가요?
그러나 본방만큼은 바이올린에 열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죠?
연주회를 끝낸 홀가훈함을 가득 담은 프리스타일 단체사진은 멋지게 잘 찍혔어요~
2010년 5월 플로팅 스테이지와 함께하는 초짜 바이올린 연주회~
이제 지인들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우리들의 바이올린 선율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연주회였어요~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지겹게 김밥으로 저녁을 때우며 했던 3개월간의 연습이 결실을 맺던 날..
낮 1시부터 시작했던 리허설을 두어 차례 마치고..
해질녘에 시작된 연주회는 연주하던 우리들도 예상을 넘어서...
제법 안정되고 아름다운 무대가 되었다고 감히 말해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답니다~
이제 만 7년이 된 초짜 바이올린은 함께하는 음악의 즐거움에
너무도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이랍니다~
첫댓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신듯합니다~
몇년씩 꾸준히 시간을 공유하고 함께 바이올린을 하다보니 돈독해져가는 것 같아요~
멋진 젊은 친구들 홧팅!
감사합니다~ 보시는 것보다 다들 나이는 조금 있지만..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다들 동안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초짜바이올린 만세~! 만세~! 만만세~!
ㅎㅎㅎ 만세~
7살이 70살이 될때까지~ 영원하라 초짜!!!!!!!
ㅎㅎ 영원하라~!! ^^
조기 어딘가에 내 얼굴도 있네. ㅋㅋ
최강 동안 나현언니닷~ ㅋㅋ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운...매주 바욜린 선율에 몸을 실을 수 있는...우리 함께해여~^^
함께 해요~~
바이올린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 사진예술이네요 ~ ㅋㅋㅋㅋ
그렇죠~ 다들 너무 인물이 좋으셔서 ~ ㅎㅎㅎ
와우~멋길걸요? 앞으로 카페의 무안한 발전을 바랍니다~사진마다 회원님들의 돈독한 정이 보기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카페 랭킹 1위 할때까지...아자 아자 화이팅
ㅋㅋ 1위할 때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