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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무실 한켠에서 잠들어 있는 고물 라디오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한장 찍어주었습니다. 지금은 LG전자로 바뀐 금성사 모델 RF-1106제품으로 왼쪽상단에 추억의 GOLD - STAR 마크가 옛향수를 불러오는데... 어린시절 지금은 고인이된 "여고졸업반"을 부른 가수 김인순씨가 DJ로 진행하던 TBC-동양방송의 "팝송다이얼"과 콧수염가수 이장희가 진행하던 DBS-동아방송의 "0시의 다이얼" 및 MBC-문화방송 차인태 아나운서의 "별이 빛나는 밤에"등을 듣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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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토바이같이 달려가는 내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묵언하심
첫댓글 형님 저도 조금은 향수를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약간 건방진 이야기인지는 모르나...
좋습니다... 오래된라디오 오래된 다방.. 오래된 예배당. 오래된 산판트럭. 오래된 대포집.. 내가 떠나는곳엔 늘 아련한 향수로 나를기다려주는 것들.. ^^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자취를 했는데 그때 라디오와 흡사 합니다 배터리를 고무즁로 팅겨서 묶어 놓았는데 ㅎㅎ
저두 금성사로 입사를 했었는데요....^^ ....잘 보관해 놓으시면 혹시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