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숭례도담
시청역 근처 안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김치찜과 보쌈, 대파전이 대표 메뉴인데 특히 대파전은 보통의 파전과 달리 대파를 숭덩숭덩 크게 썰어 부쳐
아삭한 식감과 대파 향이 일품이다. 이곳에서는 10종이 넘는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편의 막걸리집에서 손수 빚은 막걸리를 찾아볼 수 있으니 꼭 먹어보자. 달짝지근하면서 가볍고 청량한 목
넘김이 안주를 절로 부를 것. 평일 점심에는 막걸리와 공기밥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으니 날 잡고 낮술 마시러 가보자.
2. 4층 주점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파는 마곡동 맛집. 가게 안에 양조장이 있어 매일 직접 술을 빚는다고 한다.
언제 방문해도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막걸리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
그만큼 같이 곁들일 안주도 맛있어서 막걸리파들에게는 이미 최애 주점으로 꼽힌다.
보쌈이나 숙회, 전 같은 기본 안주는 물론 소불고기 전골, 짬뽕 순두부, 무뼈닭발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안주를
골라 먹을 수 있으니 배를 비우고 갈 것. 주조법을 달리한 프리미엄 막걸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맛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같이 시켜보자.
3. 황도바지락칼국수
바지락칼국수와 보리밥, 무생채, 그리고 막걸리를 무한 리필로 제공해 주는 곳이다.
특히 막걸리가 걸쭉하고 달달해 인기가 많은데 칼국수가 나오기도 전에 몇 번이나 잔을 비우게 될지도 모르니 주의하자.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 보쌈이 전부다. 칼국수를 메인으로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칼칼해 막걸리를 절로 부를 것. 왜 이 집 막걸리가 무한 리필인지 알게
해준다. 면 위에 바지락을 듬뿍 올려서 먹고 막걸리 한 잔 마셔주면 기가 막힌 조합을 경험할 수 있으니 석촌역 근처라면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4. 토평메주콩
청국장 정식을 만원 한 장으로 즐길 수 있는 구리의 맛집.
게다가 막걸리까지 무한 리필 되니 단골들은 이 맛과 푸짐함을 잊지 못해 꾸준히 방문한다고.
구수한 국물에 두부와 애호박이 큼직하게 들어가 한 숟갈 푹 떠서 밥과 비벼 먹으면 한 그릇 비우는 것은 일도 아니다.
여기에 막걸리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구수한 향과 막걸리의 조화가 아주 좋다. 청국장뿐만 아니라 불고기와 고등어도
정식으로 즐길 수 있으니 여럿이 방문했다면 청국장 정식과 다른 정식 하나를 시켜 나눠 먹는 것도 좋겠다.
5. 황금코다리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코다리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남양주 맛집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코다리 조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 코다리 해물 조림부터 시래기 조림, 우삼겹 조림,
갈비 조림 등 코다리와 잘 어울리는 재료를 조합해 먹는 매력이 있다. 물론 코다리 자체가 살이 많고 쫄깃해 어떤 메뉴를
시켜도 실패가 없다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코다리 해물 조림이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막걸리를 무한 리필
할 수 있다는 것. 항상 시원하게 보관되어 있어 주전자 채 가져다 마시면 없던 갈증도 풀리는 기분이다.
그 어떤 시간제한도, 추가 금액도 없으니 맘껏 즐기고 오자.
첫댓글 먹방으로 꼭 한번씩 가보고 싶어집니다
오늘 영화보고 요기 갈까봐요~ㅋ
와~우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