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롱핌풀을 사용한지 벌써 3년차 접어듭니다.
요즘에는 일반 러버를 붙인 라켓으로 백핸드 리시브 연습을 하는데 재미 있더군요.
각설하고 저는 그래스디택스(0x)를 백으로 사용할 당시 부터 kks-7을 사용해 왔습니다.
가끔 용품병이 도져, 좀더 좋은 라켓이 있을까? 하고 티모볼JLC를 비롯해 좋다는 라켓, 심지어 나비사의 쉐이크 특주(김택수특주급)도 사용해 보았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KKS-7로 돌아갔습니다.
러버도 좀 공격이 쉬운 텔론이나 도넨그란쯔도 붙여 보앗지만, 돌기가 너무 쉽게 부러지는 바람에 다시 그래스디택스로 돌아갔습니다.
각설하고, 우연히 손에 넣은 나비사의 후쿠하라아이 라켓에 관한 간단한 사용기입니다.
이 라켓은 후쿠짱으로 유명한 후쿠하라아이 이름을 붙여 판매되는 것으로(가격은 20만원 정도, 로고나 글씨등은 진분홍색입니다. ) 여성에게 어울리게 손잡이가 좀 가늘었고, 대체적으로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대신 양카본 라켓이라 반발력은 뛰어났습니다.
앞면에 테너지05 뒷면에 그래스디택스(OX)를 붙여 시타해 보았습니다.
테너지05는 좀 강한 타구음을 내줍니다. 후쿠하라아이는 이 라켓에 DHS사의 허리케인3를 사용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아마 끈적거림이 있고, 좀 부드러운 러버가 강한 반발력과 조화되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거 같습니다.
그래스디택스로 타구해 보았습니다.
의의로 공격이 잘됩니다.
강한 반발력 때문에 공이 튀어나갈거 같지만, 의의로 롱핌풀 전용 라켓보다 공격하기가 쉽습니다.
내려막기를 해 보앗습니다.
메이즈나 티모볼스프릿, 슐라거라이트 와 비슷한 타구음이며, 역시 컨트롤이 잘됩니다.
아직 정식으로 게임을 해보지는 않앗지만, 제 주력라켓인 KKS-7에 이은 세컨 라켓으로 훌륭한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잇습니다.
첫댓글 후쿠하라 아이 스페셜! 제가 차기 라켓으로 한동안 물망리스트에 올라있던 블레이드^^
나비사의 용품들은 일단 외관이 수려(?^^)하지요. 모양새도 이쁘고...
아이짱은 백쪽에 어텍8특주를 사용하는데, 슈퍼스핀21은 어떨지도 많이 궁금하네요.
좋은 시타후기 도움되었습니다.
관장님도 사용해 보셨군요!
가격만 저렴하다면 사용하시는 분이 많을 것인데!!!!
사용하면 할수록 매력이 새로운 라켓이내요!
메이폴님 저는 관장님이아니고 관장님께 배우는 레슨회원입니다^^
소개해주신 블레이드에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의 사용후기 더 기대됩니다
제가 지금사용하는 라켓은 니타꾸사의 하이파워 카본인데 현재까지 사용해본 라켓중에 가장 제게 적합해서 테두리가 다 부서졌어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앗! 으레히 유관장님이 답글을 달아 주셧기에, 관장님이라 생각을 했엇내요^^
그래도 핌풀 고수님의 댓글에 감사하고 잇습니다^^
일반 러버 사용자도 자신에게 맞는 라켓이 있는것 같이 핌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수 많은 종류의 라켓과 러버가 나올리가 만무하지요^^
특히 롱핌풀은 자신의 타법과 전형에 따라 라켓과 전면 러버를 많이 가리내요.
저도 많은 방황을 하였으나, 지금은 kkks-7과 테너지64, 그래스디택스(ox)로 안착이 되었는데, 또 용품병이 다시 도지내요!
결론은 컨디션이 모자라면 용구 탓을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메이폴님 처럼 저도 라켓은 한30여가지에, 러버종류도 최신것은 거의다 써보았고,
숏핌플계열도 한 15종류 써보았습니다.
결론은!
타법의 미숙이었습니다.
유관장님께 레슨받으면서 근 7-8년헤메던 용품병이
희한하게도 모든 미련이 깡그리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쓰고 있는 용품을 마르고 닳도록 써야겠다는 생각과
기술력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곳 동영상의 롱핌플. 숏핌플,씨세븐 등의 영상을 보면서
러버는 달라도 결국은 기술력이 문제라는 것도 알았고,
물론 관장님이 세알찾기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자신의 전형에 맞는 용품이 중요한데
그땐 관장님께 상의하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다마스 버터플라이 사이트 검색해보니 78000원 이라고 나오네요^^
혹 불루스카이님이 보신 제품이 후쿠하라아이 소프트필링 이 아닐까요? 이 제품은 8만원대 아래로 판매되는군요.
후쿠하라아이 탐카5000 제품이 144000원에 판매되는 싸이트가 있고, 비교싸이트에서는 18만원이상에서 20만원 초반대까지 광괴되어 있내요.
가격이 저렴하다면 롱핌풀 유저들에게 희소식일 것입니다.
후쿠하라아이 탐카5000제품은 전진속공에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합니다.
제가 후쿠하라 아이 라켓을 며칠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입니다.
가벼운 라켓임에도 불구하고 반발력이 강합니다.
전면에 테너지05(선수용)을 붙여 타구해본 결과 반발력이 강하여서 고수들이나 컨트롤 잘하는 분들이 사용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일반인들은 점착성이 좀 있는 중국 러버를 붙여 사용할시, 부드러운 중국러버에 볼이 깊숙히 뭍혀나갑니다. 상대적으로 드라이브시 회전먹는것이 엄청납니다.
보편적 중국러버들의 부드러움도 라켓의 강한 반발력이 커버해 주는것 같아요!
드라이브 좋아하는데, 중국의 점착성 러버는 잘나가지 않아 망설였던 분들은 지인들소지자중 후쿠하라아이에 중국러버 한번쯤 타구해 보세요.
사용후기만 으로 봐선거의 슐라거 라이트급이나 프리모라츠급 인듯 합니다.
그렇다면 앞쪽러버를 엑시옴사의 시그마프로아시아를 붙여보고 싶네요.
저는 지금 앞면에 라켓의 특성상 오메가2을 사용하는데 ,
시그마 프로 아시아는 잡아주는 컨트롤이 좋아서 라켓마다 죄다 붙여 놓았더랬지요.
테너지시리즈보다 더 맘에 들었는데,, 앞으로 타법이 완성되면 고려해봐야할것 같네요.
이렇게 시타후기를 올려주시니 탁구유저의 입장에서 참 좋네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