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간도 멀쩡한데 왜 < r -GTP 감마 지티피 > 만 높을까?

[임광자]

며칠전에 저의 블친 나이트 오라버니가 이런 댓글을 달아놓으셨네요,.

내가  2년전엔가 건강검진 했는데 GPT가 많이 높았어요
증세로는 저녁에 눈이 충혈되고 그렇더만

술은 옛날에 제조업 할때 너무 많이 마셔서 급성 췌장염까지 와서
병원치료를 받은적이있고 그 후 술 잘 마시지 않는데 그렇더군요

그래서 영지버섯, 개똥숙, 상황버섯등을 오쿠통에 중탕해서
먹었는데 지금이라도 간을 위해 뭔가를 해줘야 할것같은데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마 GPT 수치를 낮추고 인체의 화학공장이 잘 돌아가게
해주시면 더욱 활기차게 살겠죠

 오라버니께서  r-GTP 를 잘못 쓰신것 같아요^^*

 나이트 오라버니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이실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보통 r-GTP 가 높다하면  간질환을 의심하는데요,.

 r-GTP는 간질환뿐만아니라

 심근경색(동맥경화)이 있을때도 나타나고

 췌장질환이나 당뇨가 있을때도 나타나고

 신경근육질환이 있을때도 나타나고

 비만환자에도 나타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요즘은 간질환에 국한지어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지방간이나 담도폐색, 간암,간경변등의 간질환에 당연히 나타나구요,,

 그럼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우선   r-GTP는

  GGT (Gamma Glutamyl Transferase) 라고 불리우기도 하고

  r-GT 로 표시될때도 있다는걸 알고 계세요~~ 

  우리몸속에는 운반자(트럭)이 참 많아요.

  당을 운반하는 트럭은 인슐린

  산소를 운반하는 트럭은 헤모글로빈

  그렇다면 r-GTP 는?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트럭이래요~~~

  혈액중의  아미노산은  r-GTP 가 있어야 세포속으로 들어갈 수 있대요,.

  아미노산에 glutamyl 기가 붙어 있어야만 세포가 문을 열어준대요^^*

  마치  혈액중의 포도당이 인슐린이 있어야 세포속으로 들어갈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r-GTP 는

 신장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췌장, 간, 비장, 소장에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럼 왜   r-GTP 수치가 올라갈까요?

 1.  세포문이 꽉 닫혀서 열리지 않을때

    - 세포막이 콜레스테롤이나 트랜스지방산으로 딱딱하게 굳어 있거나 

     -세포막앞에 중성지방이 쌓여있거나

     -세포막이 산화되어 염증이 생겼을때

  <동맥경화.심근경색,인슐린저항성당뇨.고지혈,지방간 등등>

 2. 세포막이 터져버렸을때

    -세포막이 이물질로 오염되어 있을때 (알콜,약물,중금속...등등)

 <암, 바이러스성 간염,알콜성 간염,약물남용등>

 3.세포로 가는 길이 막혔을때

<담도폐색이나 황달, 결석등 >

※간에 독성이 있는 알코올이나 약물 등이 간세포를 파괴할 때도  r-GTP 의 상승을 유발하는데요.
   그래서 과음한 다음날 또는 감기약같은 것을 먹고 건강검진을 하면 일시적으로  r-GTP 가 상승할수도 있으니

   너무 놀래지는 마세요~~

그럼 어떻게 해야   r-GTP 수치를 내릴수 있을까요?

건강한 밥상을 되찾고

스트레스 제로에 도전하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야 합니다.

맨날 똑같은 소리?  ㅎㅎㅎㅎ

나이트 오라버니 전화하셔요~~

제가 수치 확 떨어지게 도와드릴께용~~~~~

그럼 저는 이만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