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당일에 직원분이 전화하셔서 설마설마 했는데..
차량이 반납이 안되서 예약한 차량을 렌트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거라 승차감을 생각해서 5G를 한달 전부터 예약했건만..ㅡㅜ
제가 렌트카매니아 차량과 연이 잘안맞나봐요..ㅋ
저번에도 K5 예약했다가 사고로 인해서 YF배차받았었는데..ㅋ
아무튼 최대한 차량섭외해보시겠다고 하시길래 시간도 좀 남았고해서 기다렸습니다.
예약한시간에 공덕역에서 연락하니 직원분이 오셔서 픽업하셔서 사무실로 갔습니다.
주말이라 차량이 다 배차되서 차량이 없다고 하시길래 불안해하던 중에 사무실에 도착하니 K7임판 차량이 한대 서있길
래 혹시...하는데 저랑 통화했던 직원분이 전화하셔서 5G는 앞 사람이 반납을 안하고 잠수타버렸다며 죄송하다면서
K7쓰시면 안되겠냐고 하시길래 저도 어차피 K7도 잘나온 차량이고 직원분들이 잘못한건 없는거니까
흔쾌히 쓰겠다고 했죠~게다가 임판도 안뗀 따끈따끈한 신차니까 더 기분좋더라구요~
2박3일간 몰아본결과 신형은 LPI 3.0람다엔진으로 바꼈다고하더군요
밟는대로 쭉쭉나가고 장거리 운행에도 피곤한감이 없더라구요
부모님도 잘빌려왔다고 하시더라구요~덕분에 기분좋은 여행됐습니다~
미지막으로 저 배차랑 반차 신경써주셨던 직원분(이름을 몰라서..)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P.S- 몇몇 개념없는 사람때문에 직원분들이랑 다른 고객한테도 피해를 입는듯하네요 블랙리스트라도 만들어서
관리해야 할듯싶네요~ 다음엔 예약한 차량 꼭 배차받길바라며..^^;;
이번엔 사진한장 밖에 못 찍었네요..심심해서 조금 뽀샵해봤습니다~ㅋ